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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사 말씀묵상2024. 5. 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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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사의 말씀묵상] 마태복음 5장 9절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오늘 말씀은 마태복음 5장 9절입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의 산상 설교 중 하나님의 나라의 복을 선포하는 부분에서 나옵니다. 예수님은 여기서 화평케 하는 자들을 복 받는 자들로 선포하시며,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로 일컬어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1. 화평케 하는 자의 의미: 

"화평케 하는 자"는 단순히 다툼이 없는 평화로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넘어, 적극적으로 화해와 평화를 이루는 자를 의미합니다. 그들은 갈등이 생겼을 때 스스로 먼저 용서하고 양보하며,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자들입니다. 또한, 사회의 불의와 억압에 맞서 정의와 평화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자들도 포함됩니다.

2.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평화: 

예수님은 화평케 하는 자들을 하나님의 아들로 일컬어주십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본질인 사랑과 평화를 체현하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창조부터 화합과 평화를 이루시는 분이시며, 그 아들들은 하나님의 이러한 속성을 세상에 드러내는 자들입니다.

3.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아들로서 화평을 이루는 사명을 부여합니다. 우리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갈등이 생겼을 때 용서와 화합을 추구해야 합니다. 또한, 사회의 불의와 억압에 맞서 정의와 평화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본분을 다하고 세상에 하나님의 평화를 드러낼 수 있습니다.

4. 말씀을 위한 질문: 

* 오늘 저는 누구와의 관계에서 화평을 이루어야 할까요?
* 저는 사회의 불의와 억압에 대해 어떻게 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요?
* 저는 어떻게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평화를 세상에 드러낼 수 있을까요?

 

5. 말씀을 정리합니다: 

마태복음 5장 9절의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아들로서 평화를 이루는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우리는 오늘부터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그리고 사회 전반에서 화평을 이루는 자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실현하는 데 기여합시다.


6.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화평케 하는 자가 되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저희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갈등이 생겼을 때 용서와 화합을 추구하며, 사회의 불의와 억압에 맞서 정의와 평화를 위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본분을 다하고 세상에 하나님의 평화를 드러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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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목사 말씀칼럼2024. 5. 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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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하나님의 인도와 백성의 불신

신명기 1장 33절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

신명기 1장 33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떠돌던 중에 일어난 사건을 묘사합니다.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 가나안에 도착하기를 간절히 기다렸지만, 그 길은 험난하고 위험했습니다. 이에 백성들은 두려움과 불안에 빠져 하나님을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끊임없는 인도와 보호를 상기시킵니다. 33절에서 모세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홀로 버리지 않으시고, 그들을 인도하시며 보호하신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길을 잃지 않도록 앞장서서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으로,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지시하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놀라운 행사를 통해 백성들은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백성들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불신에 빠져들었습니다. 34절에서 모세는 백성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고 불평과 투덜거렸다고 비판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모든 것을 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은 하나님을 의심하고 두려워했습니다. 

신명기 1장 33절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제시합니다. 첫째, 하나님은 우리를 홀로 버리지 않으시고 끊임없이 인도하시며 보호하신다는 것입니다. 마치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오늘날에도 우리 삶의 길을 인도하시고 우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보다 훨씬 더 지혜롭고 능력이 많으시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를 신뢰해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을 의심하고 불신한다면 우리는 스스로 어려움에 빠질 뿐입니다.

신명기 1장 33절은 오늘날 우리 삶에도 큰 의미를 가지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어려움과 역경에 처했을 때 하나님의 끊임없는 인도와 보호를 기억하고,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합시다.

P.S: 진주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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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