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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2장 24절 묵상 - 크신 일을 기억하며 진실히 섬기라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사무엘상 12장 24절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는 사무엘의 마지막 권면 중 하나입니다.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고 강조하면서, 그 근거로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구원하셨고, 광야에서 보호하셨으며,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또한 여러 차례 배반과 실패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러한 '큰 일'들을 기억하는 것은 단순한 과거 회상이 아닙니다. 그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힘이 되고,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과 진실한 섬김으로 연결되는 믿음의 행위입니다.  

우리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각자에게 이루신 크고 작은 은혜의 흔적들을 남기셨습니다. 구원의 은혜, 인도하심, 때마다 주신 위로와 능력은 우리의 기억 속에 깊이 새겨야 할 하나님의 큰 일입니다. 우리는 종종 현재의 문제와 미래의 불안에 눌려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분명히 말합니다. "기억하라", 그리고 "경외하라", "진실히 섬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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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단순한 두려움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사랑을 깊이 인식하고 존경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진실히 섬긴다는 것은 마음의 중심을 다해 하나님을 따르고, 우리의 삶 전체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려는 태도입니다.  

오늘 우리는 무엇을 기억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잊지 않고, 날마다 그 은혜를 새롭게 기억합시다. 그리고 그 은혜를 생각할 때마다 더욱 경외하는 마음으로, 변함없는 진실함으로 주님을 섬기는 삶을 살기를 결단합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충성과 사랑을 기쁘게 받으시고, 앞으로도 신실하게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하나님께서 내 삶 가운데 행하신 ‘큰 일’을 얼마나 자주 기억하고 감사하고 있는가?
2.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내 일상 속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
3. 하나님을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는’ 삶을 살기 위해 오늘 내가 결단해야 할 한 가지는 무엇인가?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저를 위해 행하신 크고 놀라운 일들을 잊지 않게 하시고, 항상 경외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오늘도 마음을 다해 주님을 진실히 섬기며 살게 하시고, 제 삶이 주님께 영광 돌리는 거룩한 제물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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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