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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6장 24절 칼럼 - 충만한 기쁨을 누리는 기도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요한복음 16장 24절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기도에 대한 놀라운 약속을 주시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하면, 기도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려는 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1. 기도의 대상과 권세
예수님께서는 "내 이름으로"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주님의 인격과 사역을 포함하는 능력의 이름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사람들이 직접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는 것이 제한적이었지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구속 사역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특권을 얻었습니다(히브리서 4:16). 그러므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주니의 공로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2. 기도에 대한 약속
예수님은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라"고 약속하십니다. 기도는 단순한 종교적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응답을 기대하는 믿음의 행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지만, 우리가 구할 때 응답하십니다(마태복음 7:7-8).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기도의 내용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해야 한다는 것입니다(요한일서 5:14). 기도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발견하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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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충만한 기쁨
예수님은 기도의 결과로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단순한 감정적인 만족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에서 오는 깊은 기쁨입니다. 세상의 기쁨은 조건에 따라 변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은 환경과 상관없이 지속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하며, 우리 삶의 만족을 채워줍니다.

4. 기도의 실천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기도의 삶을 더욱 적극적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기도는 단지 어려울 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방식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구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오늘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며 충만한 기쁨을 누리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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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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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전도서 4장 10절 강해 - 함께하는 인생: 넘어질 때 붙들어 줄 사람이 있는가?

제목: 함께하는 인생: 넘어질 때 붙들어 줄 사람이 있는가?
본문: 전도서 4장 10절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현대 사회는 개인주의가 팽배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혼자가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살아가야 함을 강조합니다. 전도서 4:10은 우리가 인생에서 넘어질 때 누군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하고 실패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그때 누가 우리를 붙들어 줄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오늘 우리는 본문을 중심으로 ‘함께하는 인생’이라는 주제를 살펴보며, 성경적인 교훈과 적용점을 나누고자 합니다.

1. 넘어질 때 붙들어 줄 사람이 필요하다

전도서 4:10에서 강조하는 것은 ‘혹시 저희가 넘어지면’입니다. 이는 누구나 인생에서 넘어질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넘어짐은 단순히 육체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정서적으로, 도덕적으로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관주: 베드로의 실패와 회복 (누가복음 22:61-62):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하는 큰 실수를 범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를 버리지 않으시고, 다시 회복시키셨습니다(요한복음 21:15-17).
- 다윗과 나단 선지자 (사무엘하 12:1-7): 다윗이 바세바 사건으로 인해 큰 죄를 지었을 때, 나단 선지자는 그를 책망하며 회개할 기회를 주었습니다.

-적용: 우리는 모두 넘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넘어졌을 때 우리를 바로잡아 줄 믿음의 친구와 동역자가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질문: 나는 어려움 속에서 나를 붙들어 줄 사람을 가지고 있는가? 그리고 나는 다른 사람을 붙들어 주는 사람인가?

2. 홀로 있는 자는 위험하다

본문 후반부에서는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고립된 삶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경고합니다.

-관주: 가룟 유다 (마태복음 27:3-5): 유다는 예수님을 배신한 후 홀로 죄책감에 시달렸고, 결국 회개의 기회를 얻지 못한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 엘리야의 낙심 (열왕기상 19:3-4): 엘리야는 이세벨의 위협을 피하여 광야로 도망쳤을 때, 극도의 외로움과 낙심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통해 그를 돌보셨고, 다시 사명으로 돌아가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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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우리는 홀로 신앙생활을 하면 안 됩니다. 교회 공동체, 믿음의 동역자들이 필요합니다. 신앙생활 속에서 관계가 깨어지는 것은 위험하며, 반드시 성도 간의 교제가 지속되어야 합니다.

-질문: 나는 신앙 안에서 누구와 동행하고 있는가? 믿음의 공동체 속에서 성장하고 있는가?

3. 서로 붙들어 주는 공동체가 복되다

전도서 4:9-12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할 때 얻는 유익을 강조합니다. 서로 붙들어 주고, 함께하면 더욱 강해진다는 것입니다.

-관주:모세와 아론과 훌 (출애굽기 17:12): 모세가 기도할 때, 그의 팔이 내려올 때마다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이스라엘이 불리해졌습니다. 그러나 아론과 훌이 그의 팔을 붙들어 주었고, 결국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 바울과 바나바 (사도행전 9:26-27): 사울(바울)이 회심한 후 초대교회는 그를 두려워했지만, 바나바가 그를 변호하고 공동체 안으로 이끌어 주었습니다.

-적용: 교회는 성도들이 서로 붙들어 주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함께 기도하고, 연약한 자를 도와주며, 서로 사랑하는 관계를 지속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공동체가 될 수 있습니다.

-질문: 나는 다른 사람을 영적으로 붙들어 주는 사람인가? 다른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가?

결론[Conclusion]: 

전도서 4:10은 우리에게 인생을 함께하는 동역자의 중요성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는 누구나 실수하고 넘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 우리를 붙들어 줄 사람이 있다면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반면, 홀로 있는 자는 더욱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성경 속 인물들을 통해, 우리가 신앙 공동체 안에서 함께할 때 더욱 강해질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회복되었고, 다윗은 나단의 책망으로 돌이킬 수 있었습니다. 모세는 아론과 훌의 도움으로 승리를 거두었고, 바울은 바나바의 중재로 사역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신앙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붙들어 주며 살아가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 믿음의 동역자들을 찾고, 어려운 이들을 돕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예수님이야말로 우리가 넘어질 때 우리를 붙들어 주시는 분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서로를 붙들어 주는 삶을 실천하며, 믿음의 공동체 속에서 성장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넘어질 때, 서로 붙들어 줄 사람이 있는가? 그리고 나는 다른 사람을 붙들어 줄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이 질문을 깊이 묵상하며, 함께하는 신앙의 여정을 걸어가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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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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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4장 20-22절 묵상 -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삶에 적용하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잠언 4:20-22은 하나님의 지혜를 따르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에게 그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할 것을 권면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깊이 묵상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는 구절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자세를 가져야 함을 시사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 말씀은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우리를 인도하고, 위로하며, 지혜로 채워주는 소중한 것입니다.

또한,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눈에서 떠나지 않게 하고 마음속에 지킬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것들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속에 지키라"는 말씀은 우리가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묵상하며, 그 말씀에 따라 살아가야 함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새겨진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바르게 인도해 줄 것입니다. 이 과정은 단순한 암기나 표면적인 이해를 넘어,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삶의 모든 순간에 적용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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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 구절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생명과 건강을 준다는 놀라운 진리를 강조합니다. "그것들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신에 건강이 됨이니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이 영적인 생명뿐 아니라 육체적인 건강도 약속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영혼의 평안과 건강을 주는 원천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그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잠언 4:20-22은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것을 마음에 새기며, 그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함을 일깨워줍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 살아갈 때에 참된 생명과 건강을 누릴 수 있음을 약속합니다. 오늘도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며 살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경청하고 있는가? 내 삶에서 더 귀 기울여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2.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 말씀을 더 깊이 묵상하고 적용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인가?
3.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영적, 육체적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나는 어떻게 말씀을 통해 더 건강하고 풍성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아버지의 말씀을 경청하고, 마음에 새기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아버지의 지혜가 저의 길을 인도하게 하시고, 말씀을 따라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이 저의 생명과 건강이 되게 하시고, 모든 상황 속에서 아버지의 인도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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