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칼럼2023. 3. 2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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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마태복음 5장 8절 칼럼 - 순수한 마음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마태복음 5장 8절에서 예수님은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이 짧은 구절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순수한 마음을 갖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신앙 생활에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순수한 마음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단순히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내면, 곧 마음의 상태를 말합니다. 순결한 마음을 갖는다는 것은 숨겨진 의도나 이기적인 동기가 없이 하나님을 향한 진실하고 정직한 의도를 갖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마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고, 무엇보다 아버지의 왕국과 의를 구하는 헌신을 포함합니다.

오늘날의 세상에서는 순수한 마음을 유지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다양한 산만함과 유혹이 우리의 주의를 끌어당기기 때문입니다. 소셜 미디어의 끊임없는 알림, 물질적 소유에 대한 갈망, 개인적 성공을 향한 끝없는 경쟁은 우리의 영적 안녕보다 우선시되기 쉬운 것들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며, 종종 우리의 의도를 왜곡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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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은 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우리에게 희망을 줍니다. 마음의 정결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임재와 인도하심을 삶에서 더욱 분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감정적인 경험에 국한되지 않으며,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손길과 뜻을 깨닫는 깊은 영적 통찰로 이어집니다. 하나님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아버지와의 친밀한 교제를 경험하며, 아버지의 뜻 안에서 살아가는 삶을 의미합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사는 것은 단 한 번의 결단으로 끝나는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을 요구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정결하게 유지하려면 매일의 선택에서 하나님을 첫 자리에 두어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 말, 행동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도록 주님 앞에 우리의 마음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성령님은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십니다.

또한, 순수한 마음은 우리에게 헤아릴 수 없는 축복을 가져다줍니다. 온 마음과 생각과 영혼을 다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려고 노력할 때, 우리는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평화와 기쁨과 목적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감정의 차원을 넘어, 삶의 근본적인 방향과 의미를 발견하는 데 이르게 합니다.

결국, 순수한 마음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원동력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진실되고 정직하게 살도록 이끄는 힘이며,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충만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순수한 마음을 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정결하게 하실 때, 우리는 아버지를 더욱 선명히 보고, 아버지 안에서 참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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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