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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장 2잘 칼럼 -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이 구절은 단순하면서도 깊은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은 더 이상 죄와 사망의 법 아래 얽매이지 않으며, 정죄의 무거운 짐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해방의 메시지는 신앙의 핵심이자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가장 큰 선물 중 하나입니다.

이 구절이 말하는 해방의 근거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입니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죄의 속박 아래 있으며, 죄의 결과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이는 마치 영적인 법칙과도 같아서, 누구도 스스로의 힘으로는 벗어날 수 없는 굴레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부활을 통해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심으로써 이 법칙을 뒤바꾸셨습니다. 예수님의 희생은 죄의 형벌을 면제해 주었고, 우리에게 새 생명을 약속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죄와 사망의 법은 더 이상 우리를 지배할 수 없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성령의 역할이 이 해방의 과정에서 결정적입니다. 로마서 8장 2절은 "생명의 성령의 법"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성령은 단순히 우리를 도와주는 조력자가 아니라, 우리 안에 거하며 새 생명을 불어넣는 능력입니다. 성령은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고, 죄의 유혹과 사망의 두려움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십니다. 이는 단지 죄책감에서 벗어나는 소극적인 해방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새로운 관계 속에서 적극적으로 자유를 누리는 삶을 의미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해 우리는 죄의 속박에서 풀려나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습니다.


이 구절은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세상은 우리를 끊임없이 정죄하려 합니다. 우리의 실수와 부족함을 지적하며, 죄의 무게로 우리를 짓누르려 합니다. 그러나 로마서 8장은 분명히 말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 이 약속은 우리의 실패와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납하시고 사랑하신다는 확신을 줍니다. 우리는 더 이상 죄의 노예가 아니며, 사망의 두려움에 얽매일 필요가 없습니다. 이 진리는 우리의 삶에 깊은 평안과 기쁨을 가져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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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이 해방은 단순히 내세에서의 구원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 이 땅 위에서 죄와 사망의 법에서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죄는 우리를 얽매고, 하나님과 사람들로부터 멀어지게 만듭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죄의 사슬을 끊고 자유롭게 하나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 이는 예배와 섬김, 사랑의 삶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세상 속에서 두려움과 절망에 굴복하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줍니다. 이 자유는 우리가 세상의 가치와 압력에 얽매이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게 합니다.

이 구절을 묵상하며 우리는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된 자유를 깊이 누릴 수 있습니다. 이 자유는 단순히 법적인 면죄가 아니라, 우리의 존재 자체를 새롭게 하는 변화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과거의 죄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우리의 잘못과 실수로 인해 스스로를 정죄하며 괴로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이미 그 모든 것을 해결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믿음은 우리로 하여금 자신을 용서하고, 타인을 용서하며,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새 출발을 할 수 있게 합니다.

더 나아가, 이 자유는 우리의 관계와 공동체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죄와 사망의 법 아래 있을 때는 서로를 판단하고 비난하며, 경쟁과 갈등 속에서 살아가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해방된 우리는 사랑과 화해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서로를 세워주고,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는 교회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 속에서도 나타나는 변화입니다.

결국, 로마서 8장 2절은 우리에게 궁극적인 자유의 선언입니다.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새로운 정체성을 갖게 됩니다. 이 정체성은 우리의 삶의 방향을 바꾸고, 모든 상황 속에서 소망을 잃지 않게 합니다. 세상이 주는 두려움과 압박 속에서도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롭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는 죄의 유혹을 이기고, 사망의 두려움을 넘어 영원한 생명을 바라봅니다.

그러므로 이 구절을 마음에 새기며 살아갑시다. 우리는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된 사람들입니다. 이 자유를 힘입어 하나님을 기쁘게 섬기고,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합시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우리를 이끌어 주시니, 우리는 결코 정죄받지 않는 자녀로서 당당히 걸어갈 수 있습니다. 이 진리가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고, 매일의 걸음을 인도하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우리는 예수님 앞으로 나와야 합니다. 그러면 인생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주님과 함께하는 나의 하루 | 하용조목사의 365비전메시지 두란노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because through Christ Jesus the law of the Spirit of life set me free from the law of sin and death.
#로마서 8장 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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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