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소망의 빛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미가 7장 7절)
미가서 7장 7절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믿음의 고백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 아버지의 구원을 기다리는 자세를 가르쳐줍니다. 미가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부패와 타락을 목격하며 절망에 빠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소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절망 속의 소망:
미가 선지자가 활동하던 시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 숭배와 부패에 빠져 있던 시기였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고발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했습니다. 그러나 미가는 단순히 심판의 메시지만을 전한 것이 아니라, 그 심판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과 회복을 기대하는 소망의 메시지를 함께 전했습니다. 미가 7장 7절은 그러한 소망의 절정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라는 표현은 미가의 굳건한 믿음을 나타냅니다. 그는 사람이나 세상의 어떤 것도 아닌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았습니다. 이는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께로 돌려야 함을 상기시켜줍니다. 세상의 문제와 어려움에 집중하기보다는, 하나님께 우리의 시선을 고정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원의 하나님을 기다림:
미가는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라고 고백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자이심을 믿고 아버지의 구원을 기다리는 자세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때로 하나님의 구원이 지체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미가의 고백처럼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를 구원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역할은 아버지를 신뢰하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귀를 기울이심: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라는 구절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다는 확신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고통과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으시며, 우리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십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할 때, 아버지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합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미가 7장 7절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믿음의 고백을 통해 우리에게 큰 위로와 격려를 줍니다. 우리는 이 구절을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아버지의 구원을 기다리는 자세를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아버지의 구원을 기다려야 합니다. 미가의 고백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소망을 잃지 않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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