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목사 말씀묵상2024. 3. 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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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사의 말씀 묵상] 갈라디아서 5장 22-23절 묵상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본문에서 말씀하는 "성령의 열매"는 성령님 안에서 살아가는 삶의 결과를 의미합니다. 이 열매는 단순히 우리의 행동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인격과 본성이 우리 안에서 드러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성령님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님의 모습을 점점 더 닮아가게 됩니다.

본문에서는 성령의 열매를 아홉 가지로 나열하고 있습니다.
* 사랑: 하나님과 이웃을 향한 조건 없는 사랑
* 희락: 하나님 안에서 오는 진정한 기쁨
* 화평: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나오는 평안
* 오래 참음: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인내
* 자비: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고 도와주는 자비심
* 양선: 선행을 베풀고 베풀어주는 삶
* 충성: 하나님과 사람에게 진실하고 믿음직한 태도
* 온유: 겸손하고 부드러운 성품
* 절제: 욕망과 감정을 조절하는 자기 수양

이 아홉 가지 열매는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하나의 완전한 열매를 이루고 있습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은 우리의 노력이나 의지로 이루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살아갈 때 비로소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 기도와 말씀 묵상을 통해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성령의 열매와 반대로 육체의 행실은 분노, 질투, 분쟁, 시기, 음란 등 (갈라디아서 5장 19-21절)이 있습니다. 우리는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해 육체의 행실을 끊고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합니다. 이는 죄악과 탐욕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는 궁극적인 목표는 그리스도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입니다.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 희락, 화평, 인내, 자비, 선행, 충성, 온유, 절제를 본받아 살아가야 합니다.

말씀을 위한 질문: 
* 오늘 본문 말씀을 읽고 가장 마음에 와닿는 성령의 열매는 무엇인가?
* 그 열매를 맺기 위해 내가 해야 할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인가?
* 주님께 기도하여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간구하라.


성령의 열매는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통해 성령의 열매를 맺고 그리스도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진주충만.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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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