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구절강해]
예레미야 29징 12-13절 강해 -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주시는 약속
제목: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주시는 약속
본문: 예레미야 29장 12-13절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예레미야 29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상황에서 쓰여진 말씀입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포로된 백성에게 그들의 미래에 대한 소망과 회복의 약속을 주십니다. 그 중에서 12절과 13절은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는 것에 대해 주시는 귀한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본문을 중심으로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주시는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세 가지 중요한 교훈을 나누고자 합니다.
1. 기도의 약속 (12절)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첫 번째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도의 약속을 주십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올려드리고, 우리의 필요를 아뢸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형식적인 기도가 아니라, 진심으로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를 의미합니다.
-관주: 부르짖음의 중요성 - 다윗은 시편 34:17에서 "의인이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들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셨도다"라고 고백합니다. 부르짖는 기도는 우리의 절박함과 하나님을 향한 전적인 의존을 표현합니다.
- 기도의 응답 -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 반드시 응답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13-14에서 예수님은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기도는 헛되지 않으며, 하나님은 들으시고 일하십니다.
-적용: 우리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어떤 문제가 있든, 하나님께 기도하며 도움을 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께 닿을 때, 우리는 아버지의 선하신 뜻을 경험하게 됩니다.
2. 찾음의 약속 (13절 상반절)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두 번째로 하나님은 그를 찾는 자에게 자신을 발견하게 하시는 약속을 주십니다. 하나님을 찾는 것은 단순히 지식적으로 아는 것을 넘어, 아버지와의 깊은 교제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관주: 온 마음으로 찾음 - 신명기 4:29에서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찾되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고 말씀합니다. 온 마음으로 찾는 것은 우리의 전 존재를 다해 하나님을 갈망하는 태도를 말합니다.
- 하나님을 찾는 방법 - 말씀 묵상과 예배, 그리고 순종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찾을 수 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아버지의 뜻과 성품을 계시하는 중요한 통로입니다.
-적용: 우리는 하나님을 찾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매일의 삶에서 말씀을 통해 아버지의 음성을 듣고, 기도와 묵상을 통해 아버지와 동행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더 깊이 알게 되고, 아버지의 임재를 경험하게 됩니다.
3. 만남의 약속 (13절 하반절)
"...나를 만나리라."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우리가 아버지를 찾을 때 반드시 만나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은 단순한 감정적 경험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실제적 사건입니다.
-관주: 만남의 열매 - 하나님과의 만남은 우리의 삶에 평안과 소망을 가져다줍니다. 이사야 55:6-7에서는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은 우리의 죄를 용서받고, 새롭게 되는 은혜의 시간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만남 -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길이 되십니다. 요한복음 14:6에서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주님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누릴 수 있습니다.
-적용: 하나님과의 만남은 단 한 번의 사건이 아니라, 지속적인 삶의 여정입니다. 우리는 예배와 말씀, 그리고 일상의 삶 속에서 아버지와의 만남을 기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결론[Conclusion]: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 - 예레미야 29:12-13은 하나님께서 우리와의 관계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시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기를 원하시고, 온 마음으로 아버지를 찾기를 원하시며, 결국 우리와 만나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부르짖고 아버지를 찾는 것은 단순히 우리의 필요를 채우기 위한 행위가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하고, 아버지의 뜻을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주시는 가장 큰 축복은 바로 하나님 자신입니다. 아버지의 임재 안에서 우리는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 삶에서 하나님을 온전히 찾고, 아버지와의 만남을 기대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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