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3장 22절 강해 - 두려워하지 말라

김 목사의 구절강해] 신명기 3장 22절 강해 - 두려워하지 말라

제목: 두려워하지 말라
본문: 신명기 3장 22절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노라"

두려움은 인간의 본능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약속을 상기시키며, 그들을 격려하는 장면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믿음 안에서 두려움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능력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1. 하나님의 싸우심 (The Fight of God)

본문에서 하나님은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단순한 위로의 말씀이 아니라,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 여러 번 증명된 진리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노예 상태에서 구원하셨고, 홍해를 가르셨으며, 광야에서도 그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관주: 출애굽기 14:14에 보면, 모세가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라고 선포합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 앞에서 두려워 떨고 있을 때 주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은 실제로 그들의 대적을 물리치셨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셨습니다.

-적용: 오늘날 우리는 물리적인 전쟁보다 영적인 싸움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에베소서 6:12은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적 싸움에서 승리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2. 하나님의 약속 (The Promise of God)

하나님은 항상 약속을 신실하게 이루시는 분입니다. 신명기 3:22의 배경은 하나님이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신 상황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대적을 물리치겠다고 말씀하시며, 그들이 두려워하지 않도록 격려하십니다.

-관주: 창세기 15장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그의 후손이 가나안 땅을 차지할 것이라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이 약속은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에게까지 이어졌고, 여호수아 시대에 이루어졌습니다. 여호수아 21:45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씀하신 선한 말씀이 하나도 남음이 없이 다 응하였더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적용: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로마서 8:28은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이 약속을 붙들고 믿음으로 나아갈 때,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3. 우리의 반응 (Our Response)

하나님의 싸우심과 약속을 믿는 우리의 반응은 무엇이어야 할까요? 본문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이는 단순히 감정을 억누르라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며 행동하라는 초청입니다.

-관주: 다윗은 골리앗 앞에서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며 나아갔습니다(사무엘상 17:45-47). 그의 믿음과 행동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적용: 우리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 믿음으로 반응해야 합니다. 잠언 3:5-6은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을 인정하고, 아버지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데서 나타납니다.

결론[Conclusion]:

신명기 3장 22절,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노라"는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유효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 속에서 싸우시며, 약속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역할은 아버지를 신뢰하고 두려움 대신 믿음으로 반응하는 것입니다.

삶의 도전과 영적 전쟁 앞에서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기억하십시오. 두려움을 믿음으로 바꾸고,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들며,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갑시다. 하나님은 당신을 위해 싸우시는 분이십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