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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5.25 로마서 10장 3절 칼럼 - 자신의 의를 세우려고 하지 마십시오
김 목사의 말씀칼럼2023. 5. 2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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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0장 3절 칼럼 - 자신의 의를 세우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들이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이 말씀은 우리가 자신의 의를 세우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자신의 의를 세운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이는 곧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기 위해 스스로 의롭다 여기며, 자신의 선행과 노력으로 구원을 얻으려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태도는 인간의 본성에서 비롯됩니다. 사람은 자신의 공로와 성취를 중요하게 여기며, 무엇인가를 이루어야 가치 있는 존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신앙의 본질은 인간의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에 있습니다.  

자신의 의로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로마서 3:10). 다시 말해, 그 누구도 자신의 노력이나 도덕적 행위로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의롭게 될 수 없습니다. 죄로 인해 타락한 인간은 아무리 선한 일을 행한다 해도 하나님의 거룩한 기준을 충족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의 태도를 지적하셨습니다. 그들은 율법을 철저히 지키고 금식하며 기도했지만, 결국 자기 의에 빠져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자신들의 행위를 자랑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런 태도를 책망하시며, 겸손한 세리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더 기뻐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누가복음 18:9-14). 이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우리의 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임을 강조하는 가르침입니다.  

하나님의 의를 받아들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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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신의 의를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의 의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의는 우리 자신의 노력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집니다. 로마서 3장 22절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라고 선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담당하셨고,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의의 값을 치르셨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그분을 믿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행위나 공로를 의지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신뢰할 때 우리는 참된 자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는 삶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을 의롭게 만들려는 시도를 포기하고, 하나님의 은혜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믿음은 우리의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신의 노력으로 의로워지려 할 때, 우리는 끝없는 부담과 두려움 속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일 때 우리는 자유롭게 됩니다.  

오늘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이십시오. 우리는 그것을 받을 자격이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값없이 주셨습니다. 자신의 의를 세우려 애쓰기보다, 하나님께서 주신 의를 받아들이십시오. 그럴 때 우리는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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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