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1편 7절 묵상 - 여호와의 보호하심

김 목사의 말씀묵상] 시편 121편 7절 묵상 - 여호와의 보호하심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The LORD will keep you from all harm-- he will watch over your life;

시편 121편 7절은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구절은 시편 기자가 하나님께서 자신을 지켜주실 것을 굳게 믿고 기도하는 내용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우리를 지켜보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신다고 고백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무한히 사랑하시고 아끼신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큰 위로와 격려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세상 속에서 많은 어려움과 고난을 겪을 수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인간 관계에서 오는 갈등 등 일상 속에서 많은 도전들을 마주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주신다는 믿음이 있다면 우리는 두려움 없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보호는 단순히 물리적인 안전뿐만 아니라 우리의 영혼까지 지키는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내면까지 살피시고, 마음의 상처와 두려움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내가 너희에게 평안을 주노라" (요한복음 14:27). 이 평안은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이며,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만 얻을 수 있는 진정한 평안입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믿는 것은 단지 위로를 얻기 위함이 아니라, 우리 삶의 방향을 하나님께 맡기는 신뢰의 표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길 때, 비로소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두려움과 걱정 대신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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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하나님의 보호하심은 우리를 고난과 시련으로부터 완전히 면제시켜주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고난 속에서도 우리와 함께하시며, 그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십니다. 로마서 8장 28절에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우리가 겪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선한 목적을 이루기 위한 것임을 믿게 합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통해 우리 모두가 평안과 행복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속에서 우리는 진정한 평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 삶의 모든 순간,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이는 우리의 신앙 생활에 큰 힘이 되며, 세상의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줍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내 삶에서 하나님께서 나를 보호하시고 지키신다는 믿음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나요?
2.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평안을 유지하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3.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통해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용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을까요?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제 마음 속에 아버지의 평안과 사랑이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아버지의 보호하심을 믿고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소서. 다른 이들에게도 아버지의 사랑과 평안을 전할 수 있도록 저를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