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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시편 27편 1절 칼럼 -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이 구절은 우리 신앙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는 두려움이 설 자리가 없다는 사실을 명확히 가르쳐줍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도전과 불안, 두려움에 직면합니다. 때로는 실직과 같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우리를 짓누르기도 하고, 질병이나 죽음과 같은 육체적, 정서적 고통이 우리를 두렵게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우리의 마음은 쉽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두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의 빛, 구원, 생명의 능력이 되어 주십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우리의 "빛"이 되십니다. 빛은 어둠을 몰아내는 힘이 있습니다.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지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길을 밝혀 주시는 빛이십니다. 우리가 길을 잃고 방황할 때,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등불이 됩니다. 빛이 어둠을 물리치는 것처럼, 하나님의 임재는 우리의 두려움을 사라지게 만듭니다. 빛 가운데 있는 자는 어둠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이 되십니다. 구원은 단순히 위험에서 벗어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해방되고,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뜻합니다. 구원받은 우리는 더 이상 세상적인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영원한 운명이 하나님 안에서 안전하게 보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보호자요, 우리의 산성이 되어 주십니다.

셋째로, 하나님은 우리의 "생명의 능력"이 되십니다.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세상이 우리에게 생명을 빼앗으려 한다 해도, 하나님은 우리의 생명을 붙드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두려움에 사로잡힐 때, 그 두려움의 뿌리는 종종 우리의 연약함에 대한 자각에서 비롯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약함 속에서 능력이 되어 주십니다. 아버지는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문제들을 대신 짊어지시며, 우리를 승리로 이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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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하나님의 속성을 믿고 의지한다면, 우리는 세상의 어떤 것도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현실적인 문제와 어려움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참된 평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결코 버리지 않으시며, 언제나 우리 곁에 계십니다. 아버지의 약속은 변하지 않으며, 아버지의 사랑은 영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움 대신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두려움은 우리의 마음을 마비시키지만, 믿음은 우리를 행동하게 만듭니다. 두려움은 우리의 시야를 좁히지만, 믿음은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께로 향하게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아버지의 약속을 신뢰하며 나아갈 때,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담대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의 마음에 물어보아야 합니다.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하나님이 우리의 빛이요 구원이시며 생명의 능력이신데, 우리는 무엇을 두려워해야 합니까? 세상의 어떤 것도 하나님보다 크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는 모든 두려움을 넘어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이 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맡깁시다. 우리의 모든 두려움을 하나님께 내려놓고, 아버지의 평강과 능력 안에서 하루를 살아갑시다.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면, 우리는 담대히 외칠 수 있습니다.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ps: 진주충만교회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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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