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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2. 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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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4장 7절 칼럼n - 작은 시작이 큰 변화를 이끈다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스가랴 4:7에서 하나님은 "큰 산이아, 네가 무엇이냐?"라며, 작은 시작이 큰 일을 이루는 진리를 보여주십니다. 이 구절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이 처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그들의 눈앞에 있던 큰 산, 즉 어려운 환경과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이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현대 사회에서도 큰 의미를 가집니다. 우리는 종종 크고 거대한 목표를 설정하면서 그 길이 너무 먼 것처럼 느껴지거나, 눈앞에 놓인 어려움 때문에 좌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가랴 4:7은 우리가 가진 작은 시작, 작은 노력들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상기시킵니다. “작은 것에서 시작해도 결국 큰 일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는 오늘날 비 크리스챤에게도 중요한 교훈이 될 수 있습니다. 무언가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시작을 두려워하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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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의 삶에서 마주하는 문제들은 때로는 거대한 산처럼 느껴집니다. 직장에서의 어려움, 개인적인 문제, 사회적 장벽 등은 모두 우리의 의지를 시험에 들게 합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우리가 작은 행동을 하나씩 취하는 것이 결국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예를 들어,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이 점차 더 큰 사회적 움직임으로 발전할 수 있듯이, 개인의 작은 변화가 사회 전체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가랴 4:7은 또 다른 중요한 사실을 강조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결국 그분의 뜻 안에서 큰 일을 이루어갈 것이라는 신뢰를 가지라는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작은 시작일지라도, 그것이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확신을 갖는다면, 우리는 두려움 없이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도 작은 일부터 시작해보세요. 그것이 어떤 작은 친절이든, 작은 환경을 위한 실천이든, 혹은 개인적인 성장을 위한 노력일지라도 그 시작이 언젠가는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삶의 큰 산을 넘기 위한 첫 번째 걸음은 바로 지금, 여기에서 시작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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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2. 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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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2장 14절 강해 - 화평과 거룩함을 따르라

제목: 화평과 거룩함을 따르라
설교: 히브리서 12장 14절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오늘 우리는 히브리서 12:14 말씀을 중심으로 화평과 거룩함을 따르라는 주제를 함께 묵상하고자 합니다. 본문은 우리 신앙 여정에서 필수적인 두 가지 덕목을 제시합니다: 화평과 거룩함입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덕목을 권장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들이 없이는 아무도 주님을 보지 못한다고 선언합니다. 본 말씀을 세 가지 대지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1.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을 따르라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을 따르라”는 말씀은 신앙인의 대인 관계에서 필수적인 태도를 강조합니다. 여기서 ‘화평’은 단순히 갈등이 없는 상태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는 적극적으로 평화를 추구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관계를 화목하게 유지하려는 노력을 포함합니다.

-관주: 로마서 12: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 마태복음 5: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 잠언 16:7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적용: 우리가 모든 사람과 화평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자아를 내려놓고, 갈등 속에서도 용서와 이해를 선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교회 내에서 의견 충돌이 있을 때, 내 입장만을 고집하기보다 상대방의 입장을 경청하고 중재를 시도해야 합니다. 가정에서도 배우자, 자녀와의 갈등에서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밀 때 화평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2. 거룩함을 따르라

거룩함은 하나님의 속성 중 하나이며, 우리에게 요구되는 중요한 신앙의 태도입니다. ‘거룩함을 따르라’는 명령은 단순히 의식적 순결이나 도덕적 삶을 넘어,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삶을 뜻합니다. 우리의 삶 전반에서 하나님께 구별된 존재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관주: 레위기 19:2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 베드로전서 1:15-16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였느니라.”
- 고린도후서 7:1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적용: 거룩함을 따르는 삶은 매일의 결단에서 시작됩니다. 우리는 세상의 유혹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거룩함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언어, 행동, 심지어 생각에서도 드러나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정직함과 성실함을 실천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야 합니다. 또한, 개인적인 경건 생활을 통해 매일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는 것도 거룩함을 이루는 데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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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히브리서 기자는 화평과 거룩함이 단순히 선택 사항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것들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볼 수 없다고 선언합니다. 여기서 ‘주를 본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온전한 교제를 의미하며, 궁극적으로는 천국에서 하나님을 대면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따라서 화평과 거룩함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필수 조건임을 알 수 있습니다.

-관주: 마태복음 5: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 요한계시록 22:4 “그들의 이마에 그의 이름이 있으리라.”
- 시편 24:3-4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적용: 우리의 삶에서 화평과 거룩함이 없으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될 위험이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구원의 문제일 뿐 아니라,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을 경험하고 그분의 은혜를 누리는 데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화평과 거룩함을 추구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해야 합니다.

맺는말[Conclusion]:

히브리서 12:14의 말씀은 우리에게 신앙인의 삶의 방향성을 분명히 제시합니다. 화평과 거룩함은 우리의 삶 속에서 반드시 실천되어야 할 두 가지 덕목입니다. 이는 단순히 도덕적 기준이나 인간적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열매입니다.

화평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낮아지고 상대를 이해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교회와 가정, 직장에서 화목의 씨앗을 심으며, 하나님이 주시는 화평의 열매를 기대해야 합니다. 거룩함을 이루기 위해서는 매일의 삶 속에서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세상의 유혹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삶을 추구할 때, 우리는 거룩함을 온전히 이룰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의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 우리 안에서 역사하실 때, 우리는 화평과 거룩함을 이루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말씀을 붙들고, 주님 앞에 기도하며 결단합시다. 우리가 화평과 거룩함을 추구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주님을 대면하는 그날, 우리는 그분의 품 안에서 완전한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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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2. 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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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8편 29절 묵상n - 감사의 이유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감사할 일보다는 불평할 일이 더 많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크고 작은 문제들이 끊임없이 생기고,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닥칠 때면 불만이 앞서기 쉽습니다. 그러나 시편 118편 29절은 우리에게 분명하게 말합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이 구절은 단순히 종교적인 선언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적용될 수 있는 깊은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감사는 특정한 신앙을 가진 사람들만의 특권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태도이며, 행복으로 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1. 감사는 시선을 바꾸게 합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직면하는 가장 큰 도전 중 하나는, 문제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같은 상황이라도 어떤 시선으로 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해석이 가능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부정적인 것보다는 긍정적인 것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예상치 못한 실수를 했을 때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라며 불평하는 대신, "이 실수를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됩니다. 건강이 나빠졌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나만 아픈 걸까?"라고 원망하기보다 "그래도 지금 치료받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라고 생각하면 삶의 태도가 바뀌게 됩니다.

2. 감사는 관계를 변화시킵니다

감사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따뜻하게 만듭니다. 누군가가 저에게 친절을 베풀었을 때,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고맙습니다"라고 표현하면 상대방도 기쁨을 느낍니다. 사소한 일에도 감사를 표현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하고, 신뢰가 쌓입니다.

감사는 가족, 친구, 직장 동료와의 관계를 돈독하게 만들어 줍니다. 반대로 불평과 원망이 많은 사람과 함께 있으면 피곤하고 부담스럽습니다. 결국, 감사를 표현하는 습관은 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삶까지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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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감사는 삶의 의미를 발견하게 합니다

시편 기자는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신앙의 유무를 떠나, 세상에는 여전히 선한 것들이 존재한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비록 인생에는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지만, 그 속에서도 여전히 선한 사람들, 아름다운 자연, 기쁨을 주는 작은 순간들이 있습니다.

삶에서 의미를 찾는 사람들은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인생을 더 깊고 풍요롭게 살아갑니다. 반면,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아무리 많은 것을 가져도 늘 부족함을 느낍니다.

맺는 말[Conclusion]: 감사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감사는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방식입니다. 삶이 힘들고 어려울 때에도 감사할 이유는 반드시 존재합니다.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습관을 기르면, 우리의 시선이 바뀌고, 관계가 변화하며, 삶의 의미를 발견하게 됩니다.  

오늘 하루, 제가 감사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숨 쉬는 것, 가족이 곁에 있는 것,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실 수 있는 것, 이 글을 읽을 수 있는 것조차도 감사할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시편 기자의 고백처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기"에, 우리는 충분히 감사할 이유가 있습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삶에서 감사보다는 불평을 더 자주 하지는 않는가? 감사의 시선을 가지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2. 감사하는 마음이 나의 관계 속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현한 경험이 있는가?  
3.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오늘 특별히 감사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기도합시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제 삶 속에서 감사할 이유를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때때로 불평과 원망이 앞설 때에도,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제가 감사의 태도를 통해 시선을 바꾸고, 관계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며,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어진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살기를 원하오니, 제 마음을 지켜 주시고 감사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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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