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묵상] 학개 1장 13절 묵상
"그 때에 여호와의 사자 학개가 여호와의 위임을 받아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하니라"
이 짧은 구절은 하나님의 임재와 위로를 강력하게 전달합니다.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 봅시다.
1. 하나님의 임재와 위로:
학개 1장 13절에서 하나님은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라고 선언하십니다. 이 말씀은 당시 성전을 재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바벨론 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황폐한 예루살렘에서 성전을 재건하는 어려운 과업을 맡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임재는 그들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사자, 학개:
학개는 하나님의 사자로서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자는 단순히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넘어, 하나님의 뜻을 대변하고 그분의 임재를 상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로서,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드러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약속: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는 하나님의 약속은 성경 전체에서 반복되는 주제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모세에게, 여호수아에게, 그리고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도 동일한 약속을 주셨습니다. 이 약속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확신을 줍니다. 이는 우리의 삶에서 두려움을 이기고, 용기를 가지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됩니다.
4. 우리의 삶에 적용:
이 말씀을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일상 속에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로서의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임재를 드러내야 합니다. 셋째,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5. 말씀을 정리합니다:
학개 1장 13절은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위로, 하나님의 사자의 역할,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더욱 깊이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더욱 느끼고, 아버지의 말씀을 전하는 자로서의 사명을 다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의 임재를 느낀 순간은 언제였나요?
- 학개 1장 13절에서 하나님은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느낀 순간들을 떠올려 보세요. 그 순간들이 당신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생각해 보세요.
2.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로서의 역할을 어떻게 감당하고 있나요?
- 학개는 하나님의 사자로서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로서의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신은 이 사명을 어떻게 감당하고 있나요? 더 잘 감당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3.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나요?
-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는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됩니다. 그러나 때로는 이 약속을 믿고 의지하는 것이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상황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기 어려웠나요? 그때 어떻게 극복했나요?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말씀을 통해 아버지의 임재와 위로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가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약속은 우리의 삶에 큰 힘이 됩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아버지의 임재를 항상 기억하며 살아가게 도와주세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우리의 말과 행동을 통해 아버지의 사랑과 임재를 드러내게 하시고, 우리의 삶이 아버지의 영광을 나타내는 도구가 되게 해주세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버지의 약속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길 간구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흔들릴 때에도 아버지의 사랑과 임재를 기억하며 용기를 가지고 나아가게 해주세요. 이 모든 말씀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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