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 7장 7절 묵상 -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리는 자세

김 목사의 말씀묵상] 미가 7장 7절 묵상 - 믿음과 인내: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리는 자세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이 구절은 믿음과 인내, 그리고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리는 자세에 대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구절에서 우리는 몇 가지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째, "믿음의 중요성"입니다. 미가는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본다"고 말합니다. 이는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을 바라보아야 함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어려움과 고난이 닥칠 때, 우리는 종종 낙심하고 좌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구절은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며 아버지의 도우심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켜줍니다.

둘째, "기다림의 미덕"입니다. 미가는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라고 말합니다. 기다림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덕목입니다. 우리는 즉각적인 만족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지만, 하나님의 시간은 우리의 시간과 다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가장 적절한 때에 응답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인내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응답에 대한 확신"입니다. 미가는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라고 선언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다는 확신을 나타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할 때, 아버지는 우리의 소리를 들으시고 우리의 필요를 아십니다. 비록 우리가 원하는 방식이나 시간에 응답하지 않으실지라도, 하나님은 항상 우리의 최선을 위해 일하십니다.

이 구절을 묵상하면서, 우리는 우리의 믿음 생활에서 이러한 원칙들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아버지의 때를 기다리며, 하나님의 응답에 대한 확신을 가질 때, 우리는 더욱 강한 믿음과 평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미가 7장 7절은 또한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매일의 기도 시간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경을 읽고 묵상함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삶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리는 자세를 가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구절은 우리에게 공동체의 중요성을 상기시켜줍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가족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할 수 있습니다. 교회나 소그룹 모임을 통해 서로의 믿음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미가 7장 7절은 우리의 믿음 생활에 깊은 영감을 주는 구절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아버지의 때를 기다리며, 하나님의 응답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세를 통해 우리는 더욱 강한 믿음과 평안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말씀 묵상에 대한 질문:

1)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본다"는 구절은 우리의 믿음 생활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며, 우리는 일상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더 신뢰할 수 있을까요?

2)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라는 구절을 통해 우리는 인내심을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인내심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3)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왜 중요한가요? 우리는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며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요?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에게 귀한 말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며, 하나님의 응답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아버지의 도우심을 기다리는 믿음을 허락해 주세요. 저희의 기도를 들으시고, 가장 적절한 때에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