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목사 말씀칼럼2024. 4. 25.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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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복음을 전하는 자들의 생활 방식

고린도전서 9장 14절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고린도전서 9장 14절은 복음 전하는 자들의 생활 방식에 대해 핵심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라는 이 구절은 복음 사역자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명확하게 제시합니다. 

1. 복음 전하는 자의 정당한 권리: 

이 구절은 우선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 권리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합니다. 즉, 그들의 사역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고 인정하는 일이며, 그 사역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는 것도 당연한 권리입니다. 초기 교회에서 사도들은 복음을 전하며 여행하고 가르치며, 교회를 세우는 일을 했습니다. 그들은 이러한 사역을 통해 지역 사람들에게 필요한 음식과 거처를 제공받았습니다 (고린도전서 9:3-5). 

하지만 바울은 이러한 권리를 행사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복음 사역의 순수성을 유지하고, 복음을 전하는 데 있어 어떠한 의심도 불러일으키지 않기 위해 자발적으로 자신의 권리를 포기했습니다 (고린도전서 9:6-12). 

2. 복음을 위한 헌신: 

바울이 자신의 권리를 포기한 이유는 바로 복음에 대한 깊은 헌신 때문입니다. 그는 복음이 세상의 구원이라는 것을 확신했고, 그 소중한 메시지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습니다. 그는 "복음을 전하지 못하면 차라리 죽는 편이 낫다"고 말하며 (고린도전서 9:15), 자신의 삶을 온전히 복음 사역에 헌신했습니다. 

3. 현대의 적용: 

오늘날 우리에게도 이 구절은 중요한 교훈을 제시합니다. 물론 현대 사회에서는 초기 교회와 같은 방식으로 복음을 전파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그리스도인은 각자의 자리에서 복음을 증거하고 전파할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과 행동을 통해 복음의 메시지를 드러낼 수 있습니다. 또한 기회가 된다면 직접 말로 복음을 전하며, 주변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데 힘쓰도록 해야 합니다. 

4. 말씀을 정리합니다: 

고린도전서 9장 14절은 복음 전하는 자들의 삶과 사역에 대해 중요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복음 사역의 소중함을 명심하고, 헌신적인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며 살아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주변 사람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데 동참해야 합니다. -진주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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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