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칼럼2023. 12. 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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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데살로니가후서 3장 16절 묵상 - 하나님의 평강, 우리의 쉼터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기를 원하노라 주는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실지어다"

Now may the Lord of peace himself give you peace at all times and in every way. The Lord be with all of you.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내는 두 번째 편지를 마무리하며, 평강의 주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항상 평강을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그의 이 마지막 인사는 단순한 작별 인사 그 이상입니다. 이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핵심이자 모든 어려움과 혼란 속에서 붙잡아야 할 영적 원리를 담고 있습니다.

평강의 근원 - 본문은 평강의 근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세상은 평강을 자신의 노력, 환경, 혹은 외부 조건에서 찾으려 하지만, 성경은 평강이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온다고 선포합니다. 이는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자들에게 주어지는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평강의 주가 되신다는 사실은, 우리가 외부의 변화무쌍한 상황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도록 영적 안정을 제공합니다.

때마다 일마다 주시는 평강 - 바울은 "때마다 일마다"라는 표현을 통해, 하나님의 평강이 특정 순간에만 제한되지 않음을 강조합니다. 이는 우리의 모든 삶의 상황, 곧 기쁨과 슬픔, 성공과 실패, 평안과 갈등 가운데 하나님의 평강이 임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환경을 초월하여 주어지는 이 평강으로 인해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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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함께하심 - 평강은 단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주님의 임재를 통해 실제로 체험되는 은혜입니다. 바울은 "주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고 말하며, 성도들과 늘 함께하시는 주님의 존재가 평강의 가장 큰 원천임을 상기시킵니다. 주님의 임재는 외로움과 두려움을 몰아내며, 참된 쉼과 위로를 제공합니다.

우리 삶에 적용되는 평강 - 데살로니가후서 3:16은 오늘날 우리의 삶에도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바쁜 일상과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우리는 종종 불안과 스트레스를 느낍니다. 하지만 이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평강이 그러한 상황을 초월하여 우리 마음에 임할 수 있음을 가르칩니다. 우리가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고, 주님의 임재를 구할 때, 아버지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실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데살로니가후서 3:16은 그리스도인의 삶이 평강의 주님 안에서 시작되고 유지되며 완성된다는 진리를 가르칩니다. 우리는 평강을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아버지의 임재 안에서 쉼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도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 드리고, 아버지의 평강이 우리의 삶을 다스리도록 초청합시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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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