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칼럼] 고린도후서 13장 13절 칼럼 -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우리와 함께하리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고린도후서 13장 13절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주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 그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이 항상 우리 곁에 있음을 확신하게 하는 구절입니다. 이는 단순히 위로의 말씀이 아닙니다. 우리의 일상과 신앙 생활에 구체적인 영향을 미치고,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주는 말씀입니다.
어려움 속에서의 주님의 은혜 - 우리는 모두 인생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과 시련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건강의 문제, 재정적인 어려움, 인간관계의 갈등 등, 우리를 힘들게 하는 요소들은 늘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주님의 은혜가 우리를 붙잡아 주실 것을 믿을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는 우리가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을 주고, 죄책감이나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우리를 인도해 줍니다. 은혜는 우리가 받을 자격이 없지만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선물입니다. 이 은혜로 인해 우리는 용기를 잃지 않고, 새로운 소망을 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우리를 떠나지 않으심 - 또한,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든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변함없는 사랑입니다. 때로는 우리의 믿음이 약해지고, 하나님을 멀리하게 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며, 우리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신다"(요한복음 13:1)고 말합니다. 우리는 이 사랑을 의지하여 다시금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으며, 우리의 실패와 실수 속에서도 아버지의 용서와 회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단지 감정적인 위로가 아니라,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며 - 성령님은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성령의 교통하심이라는 표현은 우리가 성령님과 교제하며 아버지의 지혜와 능력을 의지해 살아가야 함을 의미합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길을 따라갈 수 있도록 힘을 주십니다. 우리의 매일의 선택과 결정 속에서 성령의 인도를 구하고, 아버지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단지 영적인 생활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성령님이 우리를 인도하실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최선의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감사의 삶을 살며 -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주님의 은혜와 사랑, 그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는 우리의 시선을 문제에서 하나님께로 돌리게 하며, 우리의 마음을 평안하게 합니다. 감사하는 삶은 그저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미 베풀어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그 은혜 안에서 살아가는 삶을 의미합니다. 감사함으로 우리는 우리의 어려움을 하나님께 맡기고, 아버지가 이루실 일을 기대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13장 13절의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삼위일체로 역사하심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의 은혜, 하나님의 사랑, 그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이 우리의 모든 순간에 함께 하십니다. 이 귀한 약속을 기억하며, 우리는 아버지의 은혜와 사랑에 의지하고, 성령의 인도를 따라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항상 주님의 은혜와 사랑, 그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체험하며,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ps: 진주충만교회mc.
#고린도후서 13장 13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May the grace of the Lord Jesus Christ, and the love of God, and the fellowship of the Holy Spirit be with you all.
'김 목사의 말씀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편 55편 22절 -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0) | 2021.08.01 |
---|---|
히브리서 11장 1-2절 - 믿음은 바라봄이다 (0) | 2021.07.30 |
요한복음 14장 27절 -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안 (0) | 2021.07.28 |
야고보서 4장 9-10절 칼럼 -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라 (0) | 2021.07.27 |
요한복음 10장 27절 칼럼 - 예수님은 우리의 목자 (0) | 2021.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