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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2. 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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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9장 3절 칼럼n - 상호 존중의 원칙: 모두를 위한 삶의 기준

"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고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이 구절은 단순한 종교적 교훈이 아닌, 우리가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인간 관계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윤리적 가르침을 전하고 있습니다. 부모를 공경하라는 명령은 가정 내에서의 존중과 사랑을 강조하는 것으로, 이는 가족의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사회의 기초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가정 내에서의 존경과 사랑이 바탕이 될 때, 사회 전반에 걸쳐 더욱 존중받고 협력적인 관계가 형성됩니다.

또한, "안식일을 지키라"는 명령은 단순히 종교적인 의미를 넘어, 개인의 삶에 균형을 이루도록 돕는 중요한 가르침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끊임없는 일과 경쟁 속에서 살고 있지만, 이 구절은 우리에게 삶에서 휴식과 재충전의 필요성을 상기시켜 줍니다. 지속적인 일만큼 중요한 것은, 나와 타인 모두에게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구절은 사람들에게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위한 중요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나를 두려워하라"는 말은 단순히 두려움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서로에 대한 존중과 공정함을 지키라는 요청입니다. 이는 우리 사회에서 상호 존중과 공정한 대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줍니다. 이 말은 각자가 가진 권리와 책임을 이해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공정하게 대하는 것이 우리의 일상에서 중요한 덕목임을 일깨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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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절은 결코 종교적인 맥락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인간 사회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가치와 윤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부모와 자녀, 친구, 동료와의 관계에서 우리는 서로를 존중하고 공정하게 대할 책임이 있습니다. 이는 우리 모두가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본적인 원칙으로, 우리의 행동이 사회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깨닫고 살아가야 함을 알려줍니다.

따라서 레위기 19:3은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상호 존중의 중요한 원칙을 제시하는 말씀으로, 크리스천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가르침입니다. 이 가르침을 통해 우리는 각자가 속한 사회와 공동체에서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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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2. 1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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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6장 20절 강해 - 주의 깊은 말씀의 삶, 복된 삶

제목: 주의 깊은 말씀의 삶, 복된 삶
본문: 잠언 16장 20절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 즉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 말씀에 의지하며 사는 삶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가장 복된 삶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 중요한 진리를 간결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이 결국 축복으로 이어진다는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해 말씀에 주의하는 자,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어떻게 복을 받게 되는지를 살펴보며, 그 적용을 통해 우리의 삶에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겠습니다.

1.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는다 (말씀에 대한 경청과 순종)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라는 구절에서 '삼가'는 단순히 주의 깊게 듣는 것 이상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경청, 그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에 옮기겠다는 결단을 포함합니다. '주고받는' 관계로서의 말씀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관주: 시편 1:1-3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의 율법을 낮과 밤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 야고보서 1:22-25 "너희는 말씀을 듣고만 하지 말고 행하라.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지 않으면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된다."

이 구절들은 말씀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그 말씀을 삶에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말씀에 주의하는 삶은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이를 통해 삶의 방향이 바뀌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적용: 오늘날 우리 삶 속에서도 수많은 정보와 소리가 넘쳐납니다. 우리는 많은 것을 듣고, 읽고, 배웁니다. 하지만 우리가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세상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만큼,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그것을 삶 속에서 실천할 때, 비로소 '좋은 것'을 얻게 됩니다. 그 '좋은 것'은 물질적인 축복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평안, 기쁨, 그리고 우리의 삶의 목적을 발견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2.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는 말은 하나님의 신뢰를 의미합니다. 우리의 삶이 어려울 때, 힘들 때,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여호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의지한다"는 말은 단순히 신뢰하는 것 이상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모든 일을 하나님 아버지께 맡기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관주: 예레미야 17:7-8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가 의뢰하는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그의 입술이 물가에 있고 뿌리가 강가에 심기운 나무 같아서 더위가 와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의 잎사귀가 청청하고 가뭄이 와도 걱정하지 아니하며, 결실을 멈추지 아니하는도다."
- 시편 34:8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 구절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에게 복이 있다는 진리를 강조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삶을 맡길 때,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그 안에서 복을 주십니다. 인간의 능력과 자원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많지만,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는 그분의 능력 안에서 일어나는 기적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적용: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불확실성과 불안에 직면하게 됩니다.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만,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은 우리에게 진정한 평안과 확신을 줍니다. 우리의 계획과 의도대로 되지 않더라도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삶을 맡기고 신뢰할 때, 우리는 그분이 주시는 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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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말씀에 주의하고 여호와를 의지하는 삶이 가져오는 결과 (복의 삶을 살아가는 길)

오늘 본문은 두 가지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하나는 말씀에 주의하는 삶, 다른 하나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입니다. 이 두 가지가 결합된 삶은 결국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으로 이어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하며, 하나님 아버지를 의지하는 삶은 우리를 하나님의 뜻에 맞는 길로 인도하고, 그 안에서 참된 복을 누리게 합니다.

-관주: 마태복음 7:24-27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 있는 사람 같으리니, 비가 오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 기초를 반석 위에 놓았음이라."
- 시편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단지 우리의 이해를 돕는 정보가 아니라, 실제로 우리의 삶을 이끌어가는 길잡이가 됩니다. 우리가 그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갈 때, 그 삶은 흔들림 없이 튼튼하게 세워지고, 결국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우리에게 임하게 됩니다.

-적용: 우리는 말씀에 주의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갈 때, 우리의 삶이 참된 복을 누리는 삶으로 변화된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이 세상의 복은 일시적이고 불안정하지만, 하나님의 복은 영원하고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갈 때, 그 복은 우리의 삶에 실제로 나타날 것입니다. 믿음과 순종을 통해 복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맺는말[Conclusion]:

오늘 우리는 잠언 16:20을 통해 두 가지 중요한 교훈을 살펴보았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것을 삶에 적용하는 것이 복된 삶의 시작임을 깨달았습니다. 말씀을 따르는 삶은 우리에게 '좋은 것'을 가져다주며, 둘째, 우리가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할 때, 하나님 아버지가 주시는 복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말씀에 주의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은 우리를 하나님의 뜻에 맞는 길로 인도합니다. 이 길은 세상의 기준으로 볼 때 고난과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경험하는 길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만들어 가고,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 때, 우리는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말씀에 주의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복을 경험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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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2. 1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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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2장 14절 묵상n - 향기의 삶: 우리를 통해 퍼지는 가치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우리는 일상 속에서 다양한 향기를 맡으며 살아갑니다. 따뜻한 커피 향은 아침을 깨우고, 갓 구운 빵 냄새는 식욕을 자극하며, 향긋한 꽃내음은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반면, 불쾌한 냄새는 멀어지고 싶게 만들지요. 향기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강한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도 마찬가지입니다.

고린도후서 2장 14절은 우리가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는 존재라고 말합니다. 이 구절에서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이들의 삶이 마치 향기처럼 주변에 퍼진다고 설명합니다. 비록 신앙적인 문맥에서 쓰였지만, 이 원리는 종교를 초월하여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남기는 향기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향기를 남깁니다. 말 한마디, 표정 하나, 행동 하나가 우리의 인상을 결정하고, 사람들에게 좋은 기억 또는 나쁜 기억을 남기지요. 한 번쯤 이런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친절한 점원이 사소한 배려를 베풀었을 때, 그의 따뜻함이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반면, 불친절한 대우를 받았을 때는 그 순간이 불쾌하게 각인됩니다.

우리는 어떤 향기를 남기고 있을까요? 우리의 행동이 주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가, 아니면 실망과 짜증을 주는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한 친절, 이해심, 배려가 우리가 남기는 좋은 향기가 될 수 있습니다.

향기는 강요할 수 없다

향기의 특징 중 하나는 억지로 만들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인공적인 향수는 처음엔 강하게 퍼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그러나 자연스러운 향기는 지속적으로 은은하게 퍼집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정성 없이 행동하면 일시적인 호감을 살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본모습이 드러납니다. 그러나 마음에서 우러난 친절과 배려는 꾸미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퍼져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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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선함과 사랑은 억지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느냐에 따라 저절로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바울이 말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는 기독교 신앙을 넘어, 삶의 태도와도 연결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통해 무엇을 나타내고 있을까요?

감사의 마음이 향기를 만든다

이 구절에서 바울은 "하나님께 감사하노라"라고 말하며 감사의 태도가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불평하는 사람과 다르게 주변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감사의 향기를 가진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찾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감사는 종교적인 개념을 넘어서 누구에게나 중요한 삶의 태도입니다. 하루를 살아가며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반대로 가진 것이 많아도 불평만 하는 사람은 늘 부족함을 느끼지요.

우리는 어떤 향기를 남길 것인가?

우리는 매일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갑니다. 우리의 태도, 말, 행동은 상대방의 마음속에 향기로 남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하루를 밝힐 수도 있고, 배려 없는 행동 하나가 상처를 줄 수도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2장 14절은 신앙적인 맥락에서 쓰였지만, 그 의미는 우리 삶 전체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각자 자기만의 향기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우리는 어떤 향기를 남기고 있을까요?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내 삶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향기’를 남기고 있는가?
 – 나의 말과 행동이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아니면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돌아보십시오.  

2. 내가 감사하는 태도를 가질 때, 내 주변의 분위기는 어떻게 변화하는가?
 – 감사가 나의 감정과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3. 오늘 하루, 내가 남길 수 있는 따뜻한 향기는 무엇인가?
 – 작은 친절, 배려, 격려의 말 등 내가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떠올려 보십시오.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제 삶이 좋은 향기가 되어 주변에 따뜻함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불평보다는 감사를 선택하게 하시고, 제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이 되게 하소서. 오늘 하루, 작은 친절과 배려를 실천하며 살아가게 하시고, 저를 통해 사랑과 평안이 퍼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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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