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칼럼]
예레미야 29장 11-13절 칼럼 - 희망의 계획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때로는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길을 걷는 것처럼 느낄 때가 있습니다. 삶의 어려움과 불확실성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예레미야 29장 11절에서 13절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분명한 약속과 계획을 상기시킵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위로의 메시지를 넘어, 우리의 삶의 방향과 목표를 제시하는 깊은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먼저 11절에서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선한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단지 개인적인 성공이나 행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적인 풍요로움과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십니다. 이러한 계획은 우리의 현재 상황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주권과 사랑 속에서 완성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12절과 13절은 이에 대한 답을 제공합니다.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의 태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온 마음으로 아버지를 찾기를 원하십니다. 단순히 형식적인 기도나 의무적인 신앙생활이 아닌, 진심으로 하나님을 구하며 아버지께 우리의 삶을 맡길 때, 하나님은 우리를 만나 주십니다.
이 말씀은 바벨론 포로로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그들은 낯선 땅에서 고통과 절망 속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이 약속은 단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우리가 삶의 광야를 걷고 있을 때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위한 선한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예레미야 29장 11절에서 13절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분임을 확신시켜 줍니다. 우리의 인생 여정에서 때로는 고난과 실패를 경험할 수 있지만, 이러한 경험조차도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의미를 갖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현재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할 수 있는 믿음을 키워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예레미야 29:11-13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향한 전적인 신뢰와 헌신의 삶을 살 것을 권면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을 향한 분명한 목적과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의 역할은 아버지를 믿고 의지하며 온 마음으로 아버지를 찾는 것입니다. 그러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시며,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하며,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는 믿음의 여정으로 초대하고 있습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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