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김 목사의 구절강해]

로마서 8장 9절 강해 - 성령을 좇는 자의 삶

제목: 성령을 좇는 자의 삶
본문: 로마서 8장 9절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1. 성령의 내주: 새로운 신분의 시작 (로마서 8:9a)

본문은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이라는 구절로 시작됩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영"은 성령을 의미하며, 성령의 내주는 신자의 새로운 신분을 나타냅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자들에게 주어지는 은혜의 증거입니다. 성령은 단순히 외적으로 임하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내면에 거하시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보증하시는 분입니다.

-관주: 고린도전서 6: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 에베소서 1:13-14: "...그 안에서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이 말씀들은 성령이 성도의 내주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확증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부여하심을 보여줍니다. 성령의 내주로 우리는 육신이 아닌 영의 지배를 받는 새로운 삶으로 초대됩니다.

-적용: 우리는 우리 안에 성령이 거하신다는 사실을 날마다 인식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령의 내주를 믿으며, 죄책감에서 벗어나 자유와 기쁨을 누리는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2. 육신이 아닌 영에 속한 삶 (로마서 8:9b)

본문은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라고 선언합니다. 이는 단순히 우리의 외적 행위가 변화되는 것을 넘어, 신자의 본질이 육신에서 영으로 옮겨졌음을 의미합니다. 육신은 죄와 자기중심성을 대표하며, 영은 하나님의 통치와 생명을 상징합니다.

-관주: 갈라디아서 5:16-17: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 요한복음 3: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육신에 속한 삶은 세상과 죄의 유혹에 의해 좌우되지만, 영에 속한 삶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는 삶입니다. 영의 삶은 우리의 사고방식과 행동에까지 깊은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단지 외적인 변화가 아닌, 내적인 변화와 하나님께 대한 전적인 헌신을 포함합니다.

반응형


-적용: 우리는 매일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육신의 정욕을 거절하고 영적으로 깨어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성령의 다스림을 인정하며, 세상과 구별된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3. 그리스도의 영: 신자의 참된 정체성 (로마서 8:9c)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는 말씀은 성령이 없이는 그리스도의 사람이 될 수 없음을 명확히 합니다. "그리스도의 영"은 성령과 동의어로 사용되며, 이는 성령의 내주가 곧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상징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리스도의 영은 신자를 변화시키며,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으로 이끌어갑니다.

-관주: 고린도후서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 요한복음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성도의 정체성은 성령의 내주로부터 비롯되며, 이는 곧 그리스도와의 연합으로 나타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소유가 되었으며,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 책임과 특권을 부여받았습니다.

-적용: 우리는 우리의 정체성이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기억하며,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영을 소유한 자로서,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를 전해야 합니다.

결론[Conclusion]:

성령 안에서의 삶의 열매 - 로마서 8장 9절은 성령의 내주와 그리스도의 영을 통해 성도의 삶이 완전히 변화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는 단지 지식적인 이해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열매로 나타나야 합니다. 성령은 우리를 죄의 권세로부터 자유롭게 하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도록 인도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이들에게는 성령이 내주하시며, 그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새로운 정체성을 얻습니다. 우리의 삶은 성령의 지배 아래 변화되며, 육신의 욕심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날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그리스도의 영을 따라 사는 삶이 어떠한 축복과 영광을 가져오는지 경험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그리스도의 향기로 가득 차고,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 도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728x90
반응형
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