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2. 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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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야고보서 4장 17절 강해 - 선을 행할 줄 아는 자의 책임

제목: 선을 행할 줄 아는 자의 책임
본문: 야고보서 4장 17절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우리 삶에서 선을 행하는 것은 단순히 좋은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주어진 '책임'입니다. 야고보서 4:17은 이 책임의 본질을 간결하지만 강력하게 선포합니다.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않는 것은 죄다." 이 구절은 우리에게 '삶의 실천적 믿음'과 책임을 도전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세 가지로 나누어 이 책임의 의미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선을 행할 줄 아는 지식의 책임

"선을 행할 줄 알고도"라는 표현은 선을 알 수 있는 지식이 주어진 자들에게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과 지혜 - 성경은 우리에게 무엇이 선인지,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지를 알려줍니다.  

-관주: 미가 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하나님의 말씀은 이미 우리가 선을 분별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합니다.
-관주: 성령의 내적 감동 - 성령께서는 성도들의 마음에 무엇이 선이고 의로운지 깨닫게 하십니다. 요한복음 16: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적용: 성도로서 우리는 말씀과 성령을 통해 선을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알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할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2. 선을 행하지 않는 선택의 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라는 말씀은 단순히 행하지 않는 것이 중립적인 상태가 아니라 '죄'라고 선언합니다.

-관주: 의도적 무시와 회피 - 누가복음 10:30-37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서 제사장과 레위인은 선을 행할 기회가 있었지만 외면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무관심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선을 외면한 선택'이었습니다.  
-관주: 하나님의 뜻을 거역함 -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선을 행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를 무시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행위입니다. 마태복음 25:4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적용: 우리의 무관심이나 행동하지 않음은 곧 죄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매 순간 선을 선택하기를 원하십니다.

3. 선을 행함으로 얻는 축복과 영광

선을 행하는 삶은 단순히 의무에서 그치지 않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축복을 가져옵니다.  

-관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 - 마태복음 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선을 행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통해 영광을 받으십니다.
-관주: 축복과 상급 - 갈라디아서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선을 행하는 것은 영적인 열매와 축복을 가져옵니다.  

-적용: 선을 행하는 것은 단순히 책임을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축복을 경험하는 기회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결론[Conclusion]:

야고보서 4:17은 우리에게 선을 행할 줄 아는 지식을 가지고도 행하지 않는 것이 죄임을 분명히 합니다. 우리는 선을 아는 책임(1), 선을 행하지 않는 선택의 죄(2), 선을 행함으로 주어지는 축복(3)을 기억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한 기회들을 놓치지 않고, 믿음의 실천으로 나아가는 삶을 살아갑시다.  
-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선을 깨닫고, 작은 것부터 순종하며 실천합시다.  
-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이웃에게 사랑이 되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선을 알게 하시고 행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매 순간 선을 선택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삶이 주님께 영광이 되고, 세상에 선한 영향을 끼치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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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