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2. 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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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시편 122편 1절 강해 - 하나님의 집에 올라가는 기쁨

제목: 하나님의 집에 올라가는 기쁨
본문: 시편 122편 1절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다윗은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는 것을 두고 "기뻐하였다"라고 고백합니다. 본문은 성전 예배를 향한 마음의 열망과 그 기쁨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집에 올라가는 기쁨이 무엇인지, 그 기쁨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예배의 기쁨 (시 122:1)

다윗은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는 것을 "기뻐하였다"고 말합니다. 이는 단순히 장소에 대한 기쁨이 아니라,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자리로 나아가는 기쁨입니다.  

-관주: 예배는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  다윗에게 예배는 단순한 종교적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과 장소였습니다. 시편 27:4에서 다윗은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고 고백합니다.  

예배는 공동체의 기쁨입니다. - 다윗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하나님의 집에 올라가는 기쁨을 경험합니다. 히브리서 10:25는 "모이기를 패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고 말합니다. 예배는 공동체가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말씀 안에서 교제하는 자리입니다.

-적용: 우리도 매주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가 단순한 습관이 아닌, 하나님과의 만남으로 경험되어야 합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갈망합시다.

2. 하나님의 임재를 기대함 (시 122:2-5)

다윗의 기쁨은 하나님의 집에서의 경험을 기대하는 데서 비롯됩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한 장소였고, 그곳에서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통치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관주: 하나님의 임재는 삶의 변화입니다. -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에서 사람들은 새로워집니다. 이사야 6장에서 이사야는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며 새로운 사명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평강을 기대합니다. - 본문 5절에서는 "거기 심판의 보좌를 두셨으니 곧 다윗 집의 보좌로다"라고 말합니다. 성전에서 드러나는 하나님의 공의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평강을 가져다줍니다. 로마서 14:17은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말합니다.  

-적용: 하나님의 임재를 기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와 예배가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 되도록 준비합시다.  

3. 평강을 구하는 마음 (시 122:6-9)

다윗은 예루살렘의 평강을 위해 기도하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집에서 경험해야 할 가장 중요한 축복입니다.  

-관주: 평강은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 요한복음 14:27에서 예수님은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이 주는 평강과는 다른,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을 추구해야 합니다.

평강은 공동체 안에서 누려야 합니다. - 다윗은 예루살렘의 평강을 위해 기도하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공동체가 평화와 화합 가운데 있을 때 진정한 기쁨을 누릴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에베소서 4:3은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말합니다.  

-적용: 우리는 개인적인 평강뿐 아니라, 공동체와 교회의 평강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삶에서 화평을 이루는 자로 살아가야 합니다.

결론[Conclusion]:

시편 122:1의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 예배의 기쁨,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기대, 그리고 평강을 구하는 마음을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의 집에 올라가는 것은 단순히 건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만남, 예배, 그리고 공동체의 평화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1. 예배를 기대하며 기쁨으로 준비합시다.  
2.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며 말씀과 기도에 힘씁시다.  
3. 평강을 구하며 공동체와 세상을 위해 중보합시다.  

다윗의 고백처럼, 우리도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는 부름에 기쁨으로 응답합시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의 임재와 평강을 경험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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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