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칼럼] 히브리서 13장 8절 칼럼 - 예수 그리스도의 변하지 않는 사랑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Jesus Christ is the same yesterday and today and forever
히브리서 13장 8절은 우리 믿음의 중심을 이루는 놀라운 진리를 선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는 말씀은 예수님의 변함없는 본성과 사랑을 드러내며, 우리에게 소망과 확신을 줍니다. 이 구절은 단순히 주님의 존재적 불변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시대와 환경에 상관없이 항상 동일함을 가르칩니다.
우리는 삶에서 예기치 않은 어려움과 시련을 만납니다. 때로는 변화무쌍한 환경과 관계 속에서 불안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변하지 않는 분이십니다. 주님은 어제도 우리를 사랑하셨고, 오늘도 동일한 사랑으로 우리를 돌보시며, 영원히 우리 곁에 계실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신 그 사랑은 결코 변하거나 희미해지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은 조건이 없습니다. 우리의 모습이나 상태가 어떠하든지, 주님은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믿음이 강할 때뿐만 아니라 연약하고 넘어질 때에도 예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세상의 사랑은 종종 변덕스럽고, 우리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사랑은 항상 한결같으며, 우리의 심령 깊은 곳까지 채우고 치유하는 완전한 사랑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변함없는 사랑을 경험함으로써 삶의 진정한 의미와 목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의 사랑은 우리를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시키며, 우리로 하여금 주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가도록 격려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아는 사람은 더 이상 과거의 실패에 얽매이지 않으며, 현재의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 사랑은 우리에게만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다른 이들을 사랑하고 섬겨야 합니다. 요한복음 13장 34절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에 드러내는 삶으로 부르심을 받았음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삶은 종종 세상의 변화와 도전에 직면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변함없는 사랑은 우리의 확고한 기반이 됩니다. 그 사랑을 믿고 의지하며, 그 사랑을 본받아 살아갈 때 우리는 더 깊은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단지 우리의 개인적인 위로와 힘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가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도구가 됩니다.
히브리서 13장 8절의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의 일상 속에서 변치 않는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합시다. 그리고 그 사랑에 반응하여 서로를 섬기고, 소외된 이들을 품으며, 그리스도의 빛과 소망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힘씁시다. 이로써 우리는 세상이 알지 못하는 평안과 은혜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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