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구절강해] 로마서 5장 5절 강해 - 하나님의 사랑과 소망의 확실성
제목: 하나님의 사랑과 소망의 확실성
본문: 로마서 5장 5절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And hope does not put us to shame, because God’s love has been poured out into our hearts through the Holy Spirit, who has been given to us.
로마서 5장은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우리가 얻는 은혜와 특권들을 설명합니다. 그중 본문은 소망, 사랑, 그리고 성령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크고 확실한지를 강조합니다. 오늘 설교는 세 가지 핵심 포인트로 본문을 살펴보며, 우리 삶에 주는 교훈과 적용을 나누고자 합니다.
1. 소망의 확실성 (5:5 상반절)
본문은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고 선언합니다. 여기서 소망은 단순히 바람이나 기대가 아니라, 믿음으로 말미암아 확실한 약속을 기반으로 한 소망입니다.
소망의 의미 - 소망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약속에 대한 확신입니다. 이는 단지 미래에 대한 불확실한 바람이 아니라, 성경에서 강조하는 확고한 믿음에 기초한 것입니다. 히브리서 6:19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이 구절은 우리의 소망이 영혼의 닻과 같아서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것임을 보여줍니다.
부끄럽게 하지 않는 소망 - 부끄럽게 하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심을 뜻합니다. 사람의 약속은 실패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이사야 49:23 “나를 바라는 자는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적용: 우리가 현재 어려움이나 시련 가운데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약속은 확실하므로 흔들리지 않는 소망 가운데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소망은 그리스도 안에 있으므로, 세상적 조건에 따라 달라지지 않습니다.
2. 성령의 사역 (5:5 하반절)
본문은 성령이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 마음에 부어 주셨다고 말합니다. 이는 성령의 역할이 우리 신앙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심 - 성령은 단순히 지식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영혼 깊은 곳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하십니다. 요한복음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성령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하시며,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속에 느끼도록 역사하십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심 - 우리의 죄로 인해 하나님과 단절된 상태에서 성령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해 주십니다. 로마서 8: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성령은 우리의 구원을 확신케 하며,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임을 알게 하십니다.
-적용: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충분히 느끼지 못할 때, 성령께 의지하여 기도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구해야 합니다. 성령을 통해 사랑을 체험할 때, 우리는 더 큰 담대함과 소망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의 사랑의 부음 (5:5 하반절)
본문의 핵심은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에 있습니다. 이 사랑은 단지 인간적인 사랑이 아니라, 신적이고 무조건적인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성격 - 하나님의 사랑은 조건 없는 아가페 사랑입니다. 이는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나타났습니다. 로마서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하나님의 사랑은 인간의 상태나 공로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마음에 부어진 사랑 - "부었다"는 표현은 넘치도록 가득 채운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이 제한적이거나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풍성하고 영원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요엘 2:28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하나님은 성령을 통해 우리의 마음에 풍성한 사랑을 부어 주십니다.
-적용: 우리가 이 사랑을 받았다면, 이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흘려보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나누라고 주신 것이며, 이는 우리의 삶에서 열매로 나타나야 합니다.
결론[Conclusion]:
로마서 5:5는 소망, 성령,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믿음의 삶을 견고히 세우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소망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그 사랑을 이웃과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소망과 사랑이 우리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열매로 나타나길 바랍니다.
1.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소망을 가지십시오.
2.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체험하십시오.
3.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어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아가십시오.
기도합시다:
주님, 우리에게 흔들리지 않는 소망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체험하게 하시고, 그 사랑을 삶으로 나누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김 목사의 구절강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사야 55장 8절 강해 -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의 길 (0) | 2023.09.20 |
---|---|
욥기 23장 10절 강해 - 고난 속에서 발견하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0) | 2023.08.31 |
이사야 41장 10절 강해 -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0) | 2023.08.08 |
잠언 3장 6절 강해 - 하나님을 인정하라, 그리하면 너의 길을 인도하리라 (0) | 2023.07.30 |
골로새서 3장 17절 강해 - 무엇을 하든지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라 (0) | 2023.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