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칼럼] 마태복음 7장 11절 칼럼 -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이해하기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마태복음 7장 11절에서 예수님은 아버지의 무조건적인 사랑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의 이해를 뛰어넘는 완전한 사랑임을 보여줍니다.
현대 사회를 살펴보면, 많은 사람들이 "하늘에 계신 사랑의 아버지"라는 개념을 이해하기 어려워합니다. 이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때로는 아버지의 부재나 학대의 경험으로 인해 상처를 남기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개인적 경험들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제대로 받아들이는 데 장벽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인간의 사랑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완벽하고 순수하며 흔들리지 않는 사랑입니다. 그것은 인간의 연약함과 한계를 넘어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결점과 실수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조건 없이 사랑하십니다. 이 사랑은 단순히 감정에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나타나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아시며, 항상 우리에게 최선의 것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좋은 것"이란 단순히 물질적이고 세상적인 축복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영적인 필요와 더불어 우리의 삶 전반에 걸친 진정한 유익을 포함합니다. 재정적인 어려움, 건강 문제, 관계의 갈등 등 우리가 겪는 모든 문제 속에서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위해 선한 계획을 이루어가고 계십니다. 아버지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며, 오히려 우리의 연약함을 통해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우리는 이 사랑의 아버지를 믿음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7장 11절의 말씀은 단순히 약속이 아니라, 하나님의 본성과 성품을 드러내는 진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무시하지 않으시며, 우리의 간구에 귀를 기울이십니다. 아버지께 기도할 때, 우리는 우리의 필요뿐만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항상 우리의 최선을 아시고, 우리를 위한 완벽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이해하는 것은 단순히 지식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경험을 통해 깨닫고 믿음을 통해 받아들이는 과정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열 때, 아버지의 사랑은 우리의 삶 속에서 점점 더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우리의 실패와 아픔 속에서도 아버지는 여전히 신실하시며, 우리를 회복시키고 새롭게 하십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이 인간의 사랑보다 훨씬 크고 완전하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의 모든 순간에 함께하시며, 우리를 위한 선한 길을 예비하십니다. 우리는 아버지의 사랑에 의지하여 믿음으로 살아가며,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확신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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