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묵상2024. 11. 2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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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로마서 8장 26절 묵상 - 성령의 도우심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로마서 8장 26절은 우리 신앙 생활에서 겪는 약함과 그에 대한 성령님의 도우심을 강조합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이 구절은 우리의 기도와 생활 속에서 성령의 중요한 역할을 잘 보여줍니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약하고, 때로는 우리의 신앙 생활에서도 이를 절감하게 됩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께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우리의 생각이 혼란스럽고, 마음이 무거울 때, 기도는 그저 형식적인 말에 그칠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 성령님은 우리를 도우십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마음 깊은 곳을 아시고, 우리가 하나님께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십니다. 

성령님의 중재는 단순히 우리의 기도를 대신해주는 것 이상입니다. 그것은 우리를 하나님의 뜻에 맞게 이끌어주고, 우리의 약함 속에서 하나님의 강함을 드러내게 합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불안과 두려움을 이해하시고, 그것을 하나님 앞에 온전히 드러내며, 우리의 기도를 하나님의 뜻에 맞게 조정해주십니다.

로마서 8장 26절은 우리의 신앙 생활에서 성령님의 도우심을 더욱 간절히 구하게 합니다. 우리는 연약하지만, 성령님이 함께 하시기에 그 약함 속에서도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이룰 수 있습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고 의미 있게 만드십니다. 이는 단순히 기도의 응답을 받는 것을 넘어서,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기쁨과 평안을 주는 것입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더욱 의지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게 됩니다. 기도할 때마다 우리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이는 우리의 신앙 생활을 더욱 풍성하고 깊게 만드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더 진실하고, 더 강한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로마서 8장 26절은 우리의 약함 속에서도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을 줍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이루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성령님의 중재는 우리의 기도를 하나님의 뜻에 맞게 이끌어주며, 우리의 신앙 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기도할 때 종종 무엇을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모르는 순간을 경험하나요? 그때 성령님께 도움을 구하고 있나요?

2) 내가 느끼는 연약함과 그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성령님께 어떻게 맡기고 있는가요?

3) 성령님의 도우심을 통해 하나님의 뜻에 맞게 인도되었다고 느낀 경험이 있다면, 그 경험을 통해 무엇을 배웠나요?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저는 연약하고 때로는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성령님께서 저의 연약함을 도우시고,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하나님께 기도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제 마음을 아시고, 저를 하나님의 뜻에 맞게 인도해주시옵소서. 성령님의 도우심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아가게 해주시고, 항상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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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11. 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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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베드로전서 2장 6절 칼럼 - 기초가 되는 돌

"성경에 기록되었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로운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베드로전서 2장 6절은 “성경에 기록되었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롭고 요긴한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라는 말씀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신앙의 기초가 되는 분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통한 새로운 삶과 구원을 선포하며, 그분이 바로 하나님의 택하신 모퉁잇돌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성경에서 ‘모퉁잇돌’은 건물의 기초를 놓을 때 가장 중요한 돌을 의미합니다. 이 돌은 건물의 전체 구조를 지탱하고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건물의 기초가 되는 이 돌이 견고하지 않다면 건물은 무너질 위험이 있습니다. 베드로는 여기서 예수 그리스도를 모퉁잇돌로 비유하며, 그분이 우리 신앙의 기초가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그리스도 없이는 우리의 신앙이 온전히 설 수 없으며,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 수 없다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택한 보배롭고 요긴한 모퉁잇돌"이라고 묘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선택하신 이 돌은 단순한 기초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선택하셨다는 것은 그분의 사역과 역할이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서 핵심적임을 나타냅니다. 우리는 이 선택된 돌 위에 신앙의 집을 지어가야 하며, 그것이야말로 우리의 신앙을 견고하게 하는 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단순히 우리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도덕적 가르침을 주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존재를 새롭게 하고 근본적으로 변혁시키는 구원의 주체입니다.

베드로는 이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결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는 세상의 가치와 기준이 우리를 흔들어 놓을 때에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설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세상의 평가나 인정에 연연하지 않고, 하나님의 선택과 사랑 안에서 살아가는 삶을 뜻합니다. 그리스도가 우리의 모퉁잇돌이 되면, 그 어떤 시련과 고난이 오더라도 우리는 주님 안에서 안전합니다. 세상이 주는 부끄러움과 수치를 넘어 하나님의 보증된 약속 안에서 참된 평안과 안정감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이 구절을 통해 교회 공동체가 어떤 모습으로 세워져야 하는지를 암시합니다. 교회는 각기 다른 돌들이 모여 하나의 건물을 이루듯이,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는 곳입니다. 그 중심에는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가 있어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 공동체의 모퉁잇돌로 자리 잡고 있을 때, 교회는 흔들림 없이 견고하게 설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도 그리스도라는 기초 위에 세워지면, 차이를 극복하고 하나로 연합할 수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2장 6절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고 우리의 믿음을 흔들어 놓으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모퉁잇돌이 될 때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굳건히 설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신앙의 기초를 점검하고, 우리의 삶이 그리스도 위에 세워져 있는지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모퉁잇돌로 삼는다는 것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선택, 가치관이 주님 안에 뿌리를 내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매일의 삶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인생의 중심이 되고 있는지, 주님이 우리 신앙의 기초로 자리잡고 있는지를 스스로 점검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모퉁잇돌로 삼고 그 위에 삶의 집을 세워갈 때, 우리는 참된 평안과 안전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베드로가 전하고자 했던 이 메시지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그리스도를 모퉁잇돌로 삼아 굳건히 서 있는 우리의 믿음이, 세상에서 빛을 발하는 귀한 신앙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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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1. 2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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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로마서 8장 28절 강해 - 모든 것을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

제목: 하나님의 섭리와 우리의 믿음
본문: 로마서 8장 28절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장은 성령의 역사와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있게 다루는 장입니다. 그 중에서 8장 28절은 많은 성도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는 구절로 유명합니다. 이 구절은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주권과 선하심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해 중요한 진리를 가르쳐 줍니다. 오늘 설교에서는 이 구절을 세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며, 우리 삶 속에서 이 말씀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생각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의 약속: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먼저, 이 구절은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들에게 주신 강력한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모든 상황을 통해서 결국에는 선한 결과를 이루신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모든 것"은 우리의 기쁨, 슬픔, 성공, 실패, 축복, 고난 등 모든 것을 포함합니다.

-관주: 야고보서 1:2-4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야고보서 1장은 고난과 시험을 통해 우리가 성장하고, 믿음이 깊어질 수 있음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의 모든 경험을 사용하셔서, 우리를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시키고자 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아버지의 약속을 붙들어야 합니다.

-적용: 우리의 삶에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종종 일어납니다. 예기치 못한 고난이나 실패는 우리를 좌절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은 그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신뢰하고, 아버지의 약속을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2. 조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

두 번째로, 이 약속은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특정한 조건을 만족하는 자들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와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이라는 두 가지 조건이 언급됩니다. 이것은 단순히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아버지와 깊은 관계 속에 거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순종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관주: 요한복음 14: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아버지의 뜻을 따르기 위해 노력하며, 그들의 삶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를 원합니다.

-적용: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기 위해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이 단지 형식적이거나 습관적인 것이 아닌지 돌아보고,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사랑이 우리의 삶 속에서 드러나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 속에 포함되어 있음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의 목적: "선을 이루느니라"

세 번째로, 이 구절에서 말하는 "선"은 단순히 인간적인 성공이나 행복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시고자 하는 "선"은 아버지의 영광을 나타내고, 우리를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해 일하시지만, 그 유익은 단순히 세상적인 기준이 아니라 영적인 기준에 따라 평가됩니다.

-관주: 에베소서 1:11-12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되어 그 안에서 기업을 얻었으니 이는 우리가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서 이루시고자 하는 목적은 우리의 영적 성숙과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그리스도의 빛을 반사하며, 우리의 모든 경험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도구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적용: 우리는 삶의 상황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신 목적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고난 중에도 하나님이 우리를 더욱 성숙하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도록 인도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한 믿음이 우리로 하여금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망을 가지고 나아가게 합니다.

결론[Conclusion]:

로마서 8장 28절은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주권을 신뢰하도록 초청하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단지 우리의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약속이 아니라,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아버지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로서,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아버지의 약속을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시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합니다. 모든 경험과 상황을 통해 우리를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아버지의 선하신 계획 속에서 평안과 소망을 누리길 바랍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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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2024. 11. 20.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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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로마서 10장 13절 묵상 - 구원의 손길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이 짧은 구절은 구원의 보편성과 하나님의 사랑을 집약적으로 표현한 말씀입니다. 모든 이에게 열려있는 구원의 길을 통해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가 얼마나 풍성한지 깊이 깨달을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라는 단어는 구원의 문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특정한 사람이나 민족에게만 제한된 구원이 아닌, 모든 인간에게 구원의 기회를 주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공평하심과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누구든지, 우리의 출신, 배경, 과거의 잘못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원의 열쇠는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단순히 소리내어 부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믿고 의지하며 주님께 나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우리가 삶의 어려움 속에서, 죄와 죄책감 속에서, 주님의 도움과 인도를 구하는 행동을 나타냅니다. 주의 이름을 부를 때, 우리는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능력과 자비를 구하는 것입니다.

"구원을 받으리라"는 약속은 조건 없는 확신을 줍니다. 우리가 주의 이름을 부를 때,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겠다는 약속을 지키십니다. 이 확신은 우리의 믿음을 강화시키고, 영적 여정에서 용기와 희망을 줍니다. 구원의 약속은 우리에게 새로운 삶의 방향과 목적을 제시합니다.

로마서 10장 13절을 묵상하면서,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 주의 이름을 부르고 있는지, 그리고 그 믿음을 실천하고 있는지 자문해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 생활, 예배, 이웃 사랑의 실천 등을 통해 주의 이름을 부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또한, 이 구절을 통해 우리가 받은 구원의 기쁨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어야 합니다.

로마서 10장 13절은 구원의 복음과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강조합니다. 모든 이에게 열려 있는 구원의 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깨닫고,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다짐할 수 있습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믿음을 통해 우리는 구원의 확신과 새로운 삶의 방향을 얻습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주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이 여러분의 일상 속에서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주의 이름을 부르고 있나요?

2) 여러분의 삶에서 구원의 확신을 느꼈던 순간이 있었나요? 그 순간을 떠올리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대해 묵상해 보세요.

3) 이 구절을 통해 받은 구원의 기쁨을 이웃과 나누기 위해 어떤 실천을 할 수 있을까요?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의 이름을 부르며 나아갑니다. 주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나를 구원하시고 인도해 주심을 믿습니다. 나의 삶 속에서 주의 은혜를 깨닫게 하시고, 그 기쁨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힘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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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11. 1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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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시편 139편 14절 칼럼 - 나를 지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다윗의 시편 139편 14절은 우리 각자의 존재와 삶의 가치를 깊이 묵상하게 만드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다윗이 하나님께 대한 깊은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가운데, 자신이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음을 고백하는 구절입니다. 단순한 생명의 존재가 아닌, 신기하고 놀라운 존재로 지어졌다는 사실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더 깊이 생각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종종 일상에서 자신의 가치를 잊고 살아갑니다. 세상의 기준에 맞춰 자신을 평가하고,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며 낙심할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시편 139편 14절의 말씀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진리를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는 우연히 존재하게 된 것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에 의해 신중하게 계획되고 지어진 특별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내면과 외면을 모두 아시고, 우리를 아버지의 형상대로 지으셨습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이 신중하게 엮어 가시는 작품이며, 이 사실은 우리로 하여금 감사와 찬양을 드리게 만듭니다.

다윗이 사용한 “신기하고 놀랍게 지으셨다”는 표현은 우리 각자가 얼마나 독특하고 특별한 존재인지를 강조합니다. 과학이 아무리 발전해도 인간의 생명과 존재의 신비는 끝없이 깊이 있는 주제입니다. 우리가 숨을 쉬고, 움직이며, 생각하는 이 모든 과정은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의 결과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존재가 단순한 육체적 현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이한 창조의 일부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의 영혼 깊은 곳에서 나오는 이 찬양은 우리에게도 하나님 앞에 나아가 우리의 존재와 생명에 대해 감사하라고 권면합니다.

사람은 자신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자주 의식합니다. 때로는 자신의 실수와 실패 때문에 자신을 비난하고, 자신이 쓸모없는 존재라고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고백은 그러한 생각을 넘어서게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의 작품이며, 아버지의 행사는 기이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각자가 하나님께 특별하고 귀중한 존재임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며 귀하게 여기십니다.

다윗은 자신의 영혼이 하나님의 행사가 기이하다는 사실을 "잘 안다"고 말합니다. 이는 단순한 지식의 차원이 아니라, 경험적으로 하나님을 알고 있는 깊은 확신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신 목적과 계획이 있으며, 아버지의 계획은 완전합니다. 우리 각자는 하나님께서 주신 독특한 은사와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시편 139편 14절을 묵상할 때,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것이 마땅합니다. 우리의 존재가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되었음을 인정할 때, 우리는 삶의 의미와 목적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세상이 우리에게 어떤 기준을 제시하든, 우리는 하나님의 눈에 신기하고 놀라운 존재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존재는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의 산물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우리는 삶 속에서 하나님의 창조와 섭리에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의 존재가 얼마나 기이한지 깨닫는 순간, 우리는 하나님을 향해 더 큰 찬양과 경배를 드릴 수 있게 됩니다. 이 찬양은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를 신기하고 놀랍게 지으셨음을 인정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통해 그의 영광을 나타내고자 하십니다. 이 사실이야말로 우리를 감사와 찬양의 자리로 이끄는 가장 중요한 이유일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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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1. 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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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고린도후서 1장 4절 강해 - 모든 환난 가운데 주시는 하나님의 위로

제목: 모든 환난 가운데 주시는 하나님의 위로
본문: 고린도후서 1장 4절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1. 모든 환난 중에 임하는 하나님의 위로

오늘 본문 "우리가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에서 하나님은 우리가 겪는 모든 환난과 어려움 가운데서 우리를 위로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면서 다양한 고난과 시련을 겪게 됩니다. 개인적인 문제, 가족의 갈등,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등 많은 어려움들이 우리의 삶을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이러한 모든 환난 속에서 하나님께서 그를 위로하셨다고 고백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위로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와 고통을 대신 짊어지심으로써 우리는 영원한 생명과 평안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는 모든 환난 중에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위로의 기초가 됩니다.

-관주: 시편 34편 18절에서는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며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가까이 다가오셔서 우리를 위로하시는 분이십니다.  

-적용: 우리가 시련과 고난을 만날 때, 하나님의 위로를 기억하고 의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상황이 어려울수록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며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해야 합니다.

2. 받은 위로로 위로하는 사명

본문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은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로하시는 목적 중 하나는 우리가 받은 위로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함입니다. 우리의 고난과 하나님의 위로의 경험은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귀한 도구가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겪은 어려움과 그 속에서 받은 위로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전하도록 하십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동안 수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셨습니다. 병자들을 고치시고, 죄인을 용서하시며, 슬픔에 잠긴 자들을 위로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삶 자체가 위로의 삶이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로서 이 땅을 살아갈 때, 예수님의 모범을 따라 다른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인 것입니다.

-관주: 로마서 12장 15절에서는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우리의 위로의 사명이 공동체와 함께 살아가는 삶의 중요한 부분임을 나타냅니다.

-적용: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위로를 다른 사람들과 나눌 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됩니다. 주변에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돌아보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3.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으로의 초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로하시는 이유는 단지 우리의 고난을 덜어주기 위함이 아니라, 더 깊이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고난 속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위로는 우리가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고 의지하도록 만듭니다.

때때로 우리는 왜 고난이 우리에게 찾아오는지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고난이 우리를 더 깊이 하나님께로 나아가게 하고, 우리의 믿음을 성장시키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가르칩니다. 

-관주: 야고보서 1장 2-4절에서는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우리가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인내할 때, 우리 믿음이 더욱 견고해짐을 나타냅니다.

-적용: 우리는 고난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며, 더욱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삶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결론[Conclusion]:

고린도후서 1장 4절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모든 환난 가운데 우리를 위로하시며, 그 위로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할 사명을 주셨음을 배웁니다. 또한 고난 가운데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는 삶으로의 초대가 담겨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상황을 알고 계시며, 우리의 아픔과 고통을 깊이 이해하십니다. 아버지는 우리를 위로하시고, 우리의 삶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아버지의 사랑과 위로를 전하기를 원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모든 환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위로를 의지하며, 그 위로를 세상에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위로를 깊이 경험하고, 그 위로를 통해 우리의 믿음이 더욱 성장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믿음을 바탕으로, 고난 속에 있는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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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4. 11. 19.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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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디모데후서 4장 2절 묵상 - 긴급한 전파의 사명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디모데후서 4장 2절은 사도 바울이 젊은 지도자 디모데에게 주는 권면의 말씀이며,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한 가르침을 줍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함에 있어 언제나 준비되어 있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라는 표현은 항상 준비된 마음가짐을 가지라는 뜻입니다. 복음의 전파는 특정한 상황이나 시기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이루어져야 하는 임무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영적 준비입니다. 이는 단순히 성경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말씀을 실천하고 그 말씀을 통해 변화된 우리의 모습을 통해 다른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오래 참음과 가르침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는 단순히 인내를 가지라는 의미를 넘어, 타인의 성장과 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애쓰라는 의미입니다.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계하며 경책하며 권하라"는 구절은 우리의 사역 방식에 대해 설명합니다. 경계와 경책, 권함은 단순한 비판이 아니라 사랑의 마음으로 진리를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른 이들이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하고, 그 과정에서 오래 참음과 인내로 그들을 도와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삶 속에서 지속적인 실천을 요구합니다.

디모데후서 4장 2절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사명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는 언제나 준비된 마음으로, 인내와 사랑으로 다른 이들에게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자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말씀을 전파하는 것이 내 삶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요?

2) 다른 사람을 경계하고 권면할 때, 내가 더 인내하고 사랑으로 다가가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요?

3) 내가 현재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데 있어서 어떤 준비와 실천이 부족한지 되돌아보며, 이를 어떻게 보완할 수 있을까요?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주님의 말씀을 항상 전할 수 있도록 제 마음을 준비시켜 주시옵소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주님의 사랑과 진리를 전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른 사람들을 경계하고 권면할 때, 오래 참음과 인내로 주님의 사랑을 나타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의 부족함을 돌아보고, 주님의 지혜와 인도로 더욱 주님께 가까이 다가가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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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11. 1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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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야고보서 1장 3절 칼럼 - 인내의 시험을 통한 성장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야고보서 1장 3절은 우리 신앙의 성장과 성숙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구절입니다.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이 구절은 그리스도인이 경험하는 삶의 시련과 도전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왜냐하면 믿음의 여정에서 우리는 피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시련과 어려움을 마주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 시련들은 단순히 우리가 불행해서나 혹은 잘못된 길을 선택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들은 우리의 믿음을 더욱 강하게 만들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는 도구로 사용됩니다.

야고보는 여기서 '믿음의 시련'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믿음의 시련은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삶에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것은 경제적인 어려움, 건강 문제, 인간관계의 갈등,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야고보는 이 모든 시련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듬고 계심을 깨닫게 합니다. 이 시련들은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고, 그 시험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더 깊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또한 야고보서 1장 3절은 '인내'라는 단어에 주목하게 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인내는 단순히 어려움을 견디는 것을 넘어섭니다. 이는 적극적이고 의도적인 견딤을 의미합니다. 인내는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시련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끝까지 견디게 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시는 일들을 기대하며 기다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시련을 통해 연단되면서, 우리는 더 큰 인내를 배우게 됩니다.

인내는 그리스도인의 성숙을 나타내는 중요한 특징 중 하나입니다. 초기의 열정과 달리, 인내는 지속적인 신뢰와 순종을 요구합니다. 쉽게 낙심하고 포기하는 대신,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믿으며 기다리는 것이 인내의 본질입니다. 야고보서 1장 3절은 이러한 인내가 우리 안에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강조합니다. 시련을 겪을 때, 우리는 그 순간이 단순한 고통의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성장시키는 시간임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은 여러 곳에서 인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로마서 5장 3-4절에서도 바울은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을 알라고 말합니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인내는 환난을 통해 얻게 되는 결과로 나타나며, 결국 더 큰 소망을 품게 합니다. 따라서, 시련은 결코 무의미한 고난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더 큰 믿음과 성숙을 주시기 위해 허락하신 과정입니다.

야고보서 1장 3절이 주는 중요한 메시지는, 시련을 두려워하거나 피하려고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우리는 그 시련을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 그리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용하실지를 기대해야 합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인내하며 하나님을 신뢰할 때, 우리는 더 큰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시련은 우리를 낙담시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를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이끌기 위한 도구입니다.

결국, 시련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을 더 깊이 이해하고,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더 신뢰하게 됩니다. 인내는 단순한 인간적인 의지가 아닌, 하나님께 대한 전적인 신뢰에서 비롯된 결과입니다. 따라서, 시련 가운데서도 인내하며 하나님께 기대는 삶은 우리가 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나아가는 길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야고보서 1장 3절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도전입니다. 그것은 시련을 단순한 고통이 아닌 하나님의 섭리로 받아들이고, 그 가운데서 인내하는 훈련을 하라는 초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며 시련을 인내할 때, 하나님은 그 과정을 통해 우리를 더욱 강건하게 하시고, 더 큰 축복과 성숙을 주십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야고보서 1장 3절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도전과 격려를 주는 말씀입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며 인내하는 삶을 살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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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