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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4장 6-7절 강해 - 염려를 내려놓고 평강을 누리라

제목: 염려를 내려놓고 평강을 누리라
본문: 빌립보서 4장 6-7절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크고 작은 염려 속에서 살아갑니다. 경제적인 문제, 건강,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걱정과 불안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감옥에 갇힌 상황 속에서도 빌립보 성도들에게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라고 권면합니다. 오늘 본문인 빌립보서 4장 6-7절은 우리가 어떻게 염려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평강을 누릴 수 있는지에 대해 가르쳐줍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 삶의 염려를 다스리고 하나님의 평강을 경험하는 길을 살펴보겠습니다.

1. 염려하지 말라 (빌립보서 4:6a)

사도 바울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라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여기서 ‘아무 것도’라는 표현은 모든 종류의 염려를 포함하는 강한 표현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염려는 자연스러운 감정이지만, 염려가 우리를 지배하도록 두어서는 안 됩니다.

-관주: 마태복음 6:25-27 예수님께서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중의 새도 먹이시고, 들의 백합화도 입히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를 더욱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공급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베드로전서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염려를 돌보신다는 확신이 있을 때 우리는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적용: 염려하지 않는다는 것은 단순히 걱정을 억지로 참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시선을 문제에서 하나님께로 돌릴 때, 우리는 염려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2.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립보서 4:6b)

바울은 염려하지 말라고 한 후에, 대안으로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합니다. 여기서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의미하며, ‘간구’는 구체적인 요청을 드리는 것입니다.

-관주: 마태복음 7:7-8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야고보서 5:16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기도는 단순한 형식적인 행위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내어놓고 아버지의 뜻을 구하는 것입니다. 염려를 줄이기 위해서는 우리의 필요와 고민을 하나님께 맡기고,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신뢰해야 합니다.

-적용: 또한 바울은 기도를 드릴 때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말합니다. 감사는 하나님께 대한 신뢰의 표현이며, 우리의 믿음을 더욱 강화하는 요소입니다. 비록 우리의 상황이 힘들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선하게 인도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감사함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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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7)

기도의 결과는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는 것입니다. 바울은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 말합니다.

-관주: 요한복음 14:27 예수님께서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이 주는 평안은 환경에 따라 변하지만,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사야 26: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적용: 하나님의 평강은 우리의 상황과 환경을 초월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지각을 뛰어넘는 평강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신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감정과 생각이 염려로 인해 흔들릴 때,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붙들어 주시고 안정감을 주십니다.

맺는말[Conclusion]:

우리는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염려를 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을 통해 염려를 극복하는 길을 배웠습니다. 첫째, 우리는 염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 기도와 간구로 우리의 문제를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셋째, 그 결과로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십니다.

우리의 삶에서 염려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시고, 우리가 구할 때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그러므로 오늘부터 우리의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고, 감사함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고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염려를 내려놓을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평강이 우리의 삶을 채우실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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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3장 35절 묵상 - 아버지의 사랑으로 주신 만물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의 손에 주셨으니"

요한복음 3장 35절은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예수 그리스도 사이의 깊은 사랑과 신뢰의 관계를 보여주는 강력한 말씀입니다. 이 구절은 단지 신학적인 선언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삶과 신앙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의 손에 주셨으니"라는 이 짧은 문장은 하나님의 사랑, 권위, 그리고 구원의 계획을 압축적으로 드러냅니다.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며, 아버지의 사랑과 아들의 손에 맡겨진 만물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깊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1. 아버지의 사랑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본질이 사랑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상기시킵니다. 이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완전하고 조건 없는 헌신의 사랑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요 3:16)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사랑이 아들을 통해 세상에까지 확장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요한복음 3장 35절은 그 사랑의 근원을 더 깊이 드러냅니다.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시기에, 그 사랑은 아들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신뢰로 이어집니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깊고 넓은지를 깨닫게 됩니다. 이 사랑은 우리의 이해를 초월하며, 인간의 죄와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사랑입니다. 묵상하며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얼마나 깊이 신뢰하고 있는가?" 아버지의 사랑은 아들에게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그 사랑은 결국 우리에게도 임하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 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2. 만물을 다 그의 손에 주심  
"만물을 다 그의 손에 주셨으니"라는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를 선포합니다. 여기서 "만물"은 단순히 물질적인 세상을 넘어, 영적인 영역과 모든 피조물을 포함합니다. 히브리서 1장 3절은 아들이 "만물을 붙드시고" 계신다고 말하며, 골로새서 1장 17절은 "만물이 그 안에서 함께 섰느니라"고 증거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해 우주의 주권자로 세워지셨습니다.

이 권위는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세상의 혼란과 고난 속에서 우리는 종종 무력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모든 것이 예수님의 손 안에 있음을 확언합니다. 질병, 고통, 두려움, 심지어 죽음조차도 주님의 통제 아래 있습니다. 이 사실은 우리에게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우리의 삶이 아무리 불확실해 보일지라도, 만물을 다스리시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붙들고 계심을 믿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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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리의 응답  
이 말씀은 단순히 신학적인 진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믿음과 삶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아버지의 사랑과 아들의 권위를 묵상할 때, 우리는 두 가지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첫째, "나는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온전히 인정하고 있는가?" 만물이 주님의 손에 있다면, 내 삶의 모든 영역도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둘째,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반영하며 살고 있는가?" 아버지의 사랑이 아들에게 주어졌듯, 그 사랑은 우리를 통해 이웃과 세상에 흘러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만물의 주인이 되셨다는 사실은 우리의 예배와 순종을 요구합니다. 우리의 계획, 욕망, 두려움을 주님의 손에 맡기고, 주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또한, 그 사랑을 받은 자로서 용서와 자비, 섬김으로 이웃을 대해야 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책임감을 부여하며, 동시에 놀라운 자유를 선물합니다.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분께 맡길 때, 우리는 진정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맺는말[Conclusion]:
요한복음 3장 35절은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권위를 통해 우리에게 구원의 확신을 줍니다. 아버지의 사랑은 아들에게 만물을 맡기셨고, 그 아들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이 놀라운 사랑과 권위 앞에서 우리는 경외함과 감사로 무릎 꿇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며, 내 삶의 주인이 누구인지 다시 점검해 봅시다. 만물을 다스리시는 예수님께 내 모든 것을 맡기고, 주님의 사랑을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의 손에 주셨으니"라는 이 진리는 우리의 믿음의 기초이며, 삶의 나침반입니다. 이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하루를 그 사랑과 권위 안에서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얼마나 깊이 신뢰하고 있는가?
 - 일상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거나 스스로 해결하려는 순간은 없었는지 돌아봅시다.

2. 내 삶의 모든 영역을 예수님의 손에 온전히 맡기고 있는가?
 - 내 계획, 걱정, 두려움 중 아직 주님께 내어드리지 못한 부분은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3.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어떻게 반영하며 살고 있는가?
 - 주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구체적인 행동을 점검해 봅시다.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그 손에 주신 놀라운 진리를 깨닫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저의 연약함 속에서도 주님의 사랑과 권위를 믿고 의지하게 하시며, 제 삶의 모든 것을 예수님께 맡기는 믿음을 주소서. 또한, 주님의 사랑을 받아 이웃에게 나누며 살아가는 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Gr.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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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장 1절 칼럼 -태초의 시작: 창세기 1:1에 담긴 깊은 의미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1)

성경의 첫 구절은 짧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는 우주만큼이나 광대하고 깊습니다. 창세기 1:1은 성경의 문을 여는 구절로, 하나님의 창조 사역을 선언하며 우리에게 믿음의 첫 걸음을 안내합니다. 이 짧은 문장이 가지는 의미를 세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적 창조 - "태초에"라는 표현은 시간의 시작점을 나타냅니다. 이는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모든 시간과 공간의 기준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인간은 시간 속에 갇혀 있지만,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을 창조하신 분이므로 하나님 아버지의 주권은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는 선언은 그 어떤 우연이나 무작위적인 과정도 아닌, 하나님의 의지와 계획에 따라 창조가 이루어졌음을 확증합니다. 이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목적과 의미를 가진 세계임을 의미합니다.

창조의 총체성 - "천지"라는 단어는 하늘과 땅, 곧 물리적 세계의 모든 것을 포괄하는 표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주의 구석구석까지 세세하게 창조하셨으며, 이 모든 창조물은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증거합니다. 과학이 발전하면서 우리는 우주의 광대함과 자연의 정교함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발견들은 오히려 하나님 창조의 위대함을 더욱 드러냅니다. 창세기 1:1은 하나님께서 단순히 세상을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의도 아래 질서 정연하게 만들어졌음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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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기초 - 창세기 1:1은 단순한 정보 전달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기초가 되는 선언입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게 합니다. 또한, 이 말씀은 우리의 정체성과 존재 이유를 명확히 합니다.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의 작품이며, 아버지의 계획 안에 있다는 사실은 우리 삶에 깊은 위로와 방향성을 제공합니다.

결론: 창조의 하나님을 기억하며 - 창세기 1:1은 성경 전체의 토대를 이루는 말씀입니다. 이 구절은 단순히 과거의 창조 사건을 기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현재와 미래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은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과 목적이 담긴 공간이며, 우리는 그 안에서 아버지를 알아가고 아버지의 영광을 나타낼 책임이 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는 선언을 묵상하며,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하루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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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0장 15절 강해 - 지혜로운 입술의 보배

제목: 지혜로운 입술의 보배
본문: 잠언 20장 15절

"세상에 금도 있고 진주도 많거니와 지혜로운 입술이 더욱 귀한 보배니라."

잠언 20장 15절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세상에 금도 있고 진주도 많거니와 지혜로운 입술이 더욱 귀한 보배니라." 이 구절은 세상에서 물질적 가치보다 지혜로운 말과 그로 인한 영향력이 더 귀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여기서 세 가지 요점을 중심으로 설교를 구성 도출하겠습니다.

1. 세상의 보물: 금과 진주

첫 번째 요점은 세상이 가치 있다고 여기는 물질적 보물, 즉 "금"과 "진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금과 진주는 당시 사회에서 부와 아름다움의 상징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물질적 부를 얻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습니다. 오늘날에도 돈, 명예, 재산 등은 여전히 사람들이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관주: 마태복음 6:19-21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네 보물이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으리라." 이 구절은 물질적 보물이 일시적이며 썩어질 수 있음을 경고하며, 영원한 가치를 추구하라는 가르침을 줍니다.

-적용: 우리는 종종 물질적 풍요를 행복의 기준으로 삼습니다. 하지만 잠언 20:15는 금과 진주가 많아도 그것이 인생의 궁극적 보배가 아님을 일깨웁니다. 예를 들어, 큰돈을 벌었지만 관계가 무너진 사람의 이야기는 물질이 줄 수 없는 깊은 만족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물질적 추구에만 매달리지 말고 더 큰 가치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2. 지혜로운 입술의 귀함

두 번째 요점은 "지혜로운 입술"이 금과 진주보다 더 귀한 이유입니다. 입술은 말과 소통을 상징하며, 지혜로운 입술은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을 전하는 도구입니다. 지혜로운 말은 사람을 살리고, 관계를 회복하며, 공동체를 세웁니다. 반면 어리석은 말은 분열과 상처를 낳습니다.

-관주: 잠언 15:1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이 구절은 말의 힘이 얼마나 큰지, 그리고 지혜로운 말이 분쟁을 평화로 바꿀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야고보서 3:5-6 "혀는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느니라... 혀는 불이요..." 혀가 잘못 사용되면 파괴적이지만, 지혜롭게 사용되면 생명을 주는 도구가 됩니다.

-적용: 일상에서 우리의 말은 다른 사람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실수했을 때 비난 대신 격려의 말을 건네면 그 사람의 마음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직장이나 가정에서 지혜로운 입술을 사용한다면 갈등 대신 화합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하기 전에 기도하며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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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보배의 참된 기준

세 번째 요점은 참된 보배가 무엇인지에 대한 성경적 기준입니다. 잠언 20:15는 지혜로운 입술이 금과 진주보다 "더욱 귀한 보배"라고 선언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가치가 결정됨을 의미합니다. 세상은 외적인 것을 중시하지만, 하나님은 내면과 그 열매를 보십니다. 지혜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며, 그 지혜를 말로 표현할 때 참된 보배가 됩니다.

-관주: 잠언 9:10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지혜의 시작은 하나님을 아는 데서 비롯됩니다. 골로새서 4: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루게 함 같이 하라." 우리의 말이 지혜와 은혜로 가득 차야 함을 강조합니다.

-적용: 지혜로운 입술을 가지려면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져야 합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할 때, 우리의 말은 자연스럽게 지혜로워질 것입니다. 교회 공동체에서 서로를 세워주는 말을 나누며,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맺는말[Conclusion]:

잠언 20:15는 우리에게 물질적 부보다 지혜로운 입술이 더 귀한 보배임을 깨닫게 합니다. 금과 진주는 잠시 만족을 줄 수 있지만, 그것으로 사람의 마음을 살리거나 영원한 가치를 창조할 수는 없습니다. 반면, 지혜로운 입술은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를 전하며 사람을 변화시키고 공동체를 세웁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우리의 말을 통해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세상이 금과 진주를 좇을 때, 우리는 지혜로운 입술로 참된 보배를 나누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 길이야말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이며, 우리 인생에 진정한 의미를 더하는 길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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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4장 4-5절 묵상 - 가족의 책임과 신앙의 확고함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그들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 참 과부로서 외로운 자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 주야로 항상 간구와 기도를 하거니와"

디모데전서 4장 4-5절은 가족의 책임과 신앙의 가치를 명확하게 전달합니다. 이 구절은 자녀와 손자들이 부모에게 효를 행하고 보답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고 권장합니다. 이는 단순한 사회적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기쁘게 여겨지는 것입니다.

이 구절은 또한 참 과부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녀의 하나님에 대한 의존을 강조합니다. 이런 과부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주야로 간구와 기도를 합니다. 이는 외로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신앙과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가족의 의무와 신앙의 확고함이라는 두 가지 주제는 일상 생활에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첫째, 특히 노인을 돌보는 것은 그 중요성을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는 우리를 길러 주신 어른들께 우리가 마땅히 드려야 할 존경과 돌봄의 의미를 상기시킵니다. 이러한 친절과 감사의 행위는 하나님의 사랑을 반영하고 가족 관계를 더욱 강화합니다.

둘째, 기도와 하나님에 대한 소망을 강조함으로써 신앙 생활에서 신앙과 기도의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고독하거나 어려운 시기에도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강한 연결을 유지하는 것은 위로와 힘의 원천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노인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신앙인들에게 소중한 교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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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디모데전서 4장 4-5절은 우리에게 자비로운 가족 돌봄과 흔들림 없는 신앙 생활을 촉구합니다. 이러한 덕목을 생활 속에 실천함으로써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영적으로 풍성하고 사랑이 넘치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이 성경 말씀을 따라 부모와 조부모를 공경하고, 기도와 희망에 흔들림 없이 살아가도록 노력합시다. 성경이 우리를 인도하는 대로 말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디모데전서 4장 4-5절을 통해 부모와 조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생각해보세요. 이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2. 참 과부가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항상 간구와 기도하는 모습에서 우리는 어떤 신앙의 교훈을 배울 수 있을까요? 우리도 이러한 신앙의 태도를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요?
3. 가족 돌봄과 흔들림 없는 신앙을 강조한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오늘날의 바쁜 삶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실천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세요.

기도합시다:

주님, 오늘 저희가 디모데전서 4장 4-5절을 통해 배우는 가족 사랑과 신앙의 가치를 마음에 새기게 하소서. 부모님과 조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그들을 공경하며 돌보는 자녀가 되게 하소서. 또한, 항상 주님께 소망을 두고 간구와 기도로 예수님께 나아가게 하소서. 저희가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게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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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22장 19-20절 칼럼n - 어려운 날에도 길은 있다

"그들이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나를 또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시므로 구원하셨도다."

우리는 살면서 누구나 예기치 않은 어려움을 맞닥뜨립니다. 때로는 개인적인 실패, 관계의 갈등,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등이 우리의 삶을 흔들어 놓습니다. 그런 날에는 앞이 보이지 않고, 마치 사방이 막혀버린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한 사람이 이러한 순간을 지나면서도 희망을 발견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이었지만, 그의 인생이 처음부터 순탄했던 것은 아닙니다. 그는 젊은 시절부터 끊임없이 위험과 맞서야 했습니다. 사울 왕이 시기하여 목숨을 노렸고, 왕이 된 후에도 수많은 전쟁과 내적인 갈등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위기의 순간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셨다고 고백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말씀은 사무엘하 22장 19-20절입니다.  

"그들이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나를 또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시므로 구원하셨도다."

이 말씀은 단순히 종교적인 표현이 아니라, 인생의 어려움을 이겨낸 사람의 경험에서 나오는 깊은 통찰입니다. 다윗이 겪었던 ‘재앙의 날’은 단순한 불행이 아니라 목숨을 위협받는 극한의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피난처가 되어 주셨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결국 하나님께서 그를 ‘넓은 곳’으로 인도하셨다고 고백합니다.

어려운 날에도 길은 있다

우리는 종종 어려움을 당하면 그것이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벽에 부딪힌 것 같고,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방법이 없는 듯한 절망을 느낍니다. 그러나 다윗은 말합니다. “나를 넓은 곳으로 인도하셨다.”

이 표현은 답답한 상황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는다는 의미입니다. 삶이 한계에 부딪힌 것 같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의지할 곳’을 찾는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했지만, 종교적 신앙을 떠나서도 우리는 삶에서 의지할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그것은 가족일 수도 있고, 친구일 수도 있으며, 스스로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용기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절망 속에서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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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기뻐하시므로 구원하셨도다

여기서 주목할 표현이 하나 더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구원하신 이유가 “나를 기뻐하시므로”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랑하시고 가치를 두셨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모두 마음속에 새길 만한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우리는 종종 자신의 가치를 잊고 살아갑니다. 특히 어려운 시기를 겪을 때, 스스로를 실패자처럼 느끼거나 가치 없는 존재로 여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윗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당신은 가치 있는 존재이며, 누군가는 당신을 기뻐하고 있다.’

마음의 넓은 공간을 찾기

‘넓은 곳’으로 인도된다는 것은 단순히 환경이 바뀌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상황이 변하지 않더라도, 우리가 그것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면 더 넓은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힘든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찾고, 누군가는 같은 상황에서 절망을 느낍니다. 차이는 무엇일까요? 바로 내면의 공간입니다. 우리가 스스로를 계속해서 비난하고, 실패했다고 단정하면 우리의 마음은 점점 좁아집니다. 하지만 나에게도 가능성이 있고, 내 삶을 소중히 여기는 이들이 있으며, 어려움을 넘어설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면 마음의 공간이 넓어집니다.

다시 일어설 힘을 얻는 법

그렇다면 현실에서 우리가 다시 일어설 힘을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자신을 비난하는 대신 인정하기: 
   어려움을 겪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나는 실패했다’는 생각을 멈추는 것입니다. 누구나 어려움을 겪고, 그것은 우리의 가치와 상관없습니다.

2) 작은 가능성을 붙잡기: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를 돕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는 아주 작은 기회라도 존재합니다. 그것을 붙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마음의 공간을 넓히기:
   매일 같은 문제를 바라보며 괴로워하기보다는, 잠시라도 다른 시선을 가질 수 있는 활동을 해보세요. 산책을 하거나, 새로운 책을 읽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내 가치를 기억하기: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올려 보세요. 그리고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극복해온 순간들을 생각해 보세요. 지금의 어려움도 지나갈 것입니다.  

마무리하며

오늘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혹시 ‘재앙의 날’을 지나고 있다면, 한 가지 기억했으면 합니다. 지금의 상황이 끝이 아닙니다. 삶은 계속되고, 우리는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소중한 존재이며,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려운 날에도 길은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길을 찾아갈 수 있는 힘이 우리 안에 있습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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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9장 1-2절 강해 - 죄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르는 벽

제목: 죄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르는 벽
본문: 이사야 59장 1-2절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이사야 59:1-2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에서 죄가 얼마나 큰 장벽으로 작용하는지를 강렬하게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1. 하나님의 능력은 제한되지 않으심 (1절)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능력과 의지가 결코 부족하지 않음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전能하시며, 우리의 기도를 들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문제는 하나님께 있지 않습니다.

-관주: 출애굽기 14:21-22에서 모세가 홍해를 가를 때, 하나님의 손이 짧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시편 34:17 ("의인들이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은 하나님의 귀가 열려 있음을 확인합니다.

-적용: 우리는 종종 기도가 응답되지 않을 때 하나님을 의심합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우리의 상황이 어렵더라도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문제의 원인을 우리 자신에게서 찾아야 함을 일깨웁니다.

2. 죄가 하나님과 우리를 갈라놓음 (2절 전반부)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는 죄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단절시키는 핵심 요인임을 드러냅니다. 죄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연결을 차단하는 영적 장벽인 것입니다.

-관주: 창세기 3:8-10에서 아담과 이브가 죄를 지은 후 하나님 앞에서 숨은 사건은 죄가 관계를 깨뜨리는 전형적인 예입니다. 로마서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역시 죄가 영적 죽음을 가져온다고 경고합니다.

-적용: 우리의 삶에서 반복되는 죄(거짓말, 시기, 분노 등)를 돌아보고, 그것이 하나님과의 교제를 방해하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것이 관계 회복의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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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죄로 인해 하나님의 얼굴이 가려짐 (2절 후반부)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는 하나님께서 죄로 인해 우리를 외면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스스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지 못하게 됨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계시지만, 죄가 우리의 영적 시야를 흐리게 합니다.

-관주: 하박국 1:13 ("주의 눈은 악을 보지 못하시며")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강조하며, 죄와의 양립 불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요한일서 1:9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는 회개를 통해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음을 약속합니다.

-적용: 기도 응답이 없다고 느낄 때, 우리의 죄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인지 살펴봐야 합니다. 회개와 정직한 고백으로 그 벽을 허물어야 합니다.

맺는말[Conclusion]:

이사야 59:1-2는 하나님의 능력은 무한하지만, 우리의 죄가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를 단절시키는 근본 원인임을 깨닫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구원하시기를 원하시지만, 우리가 죄를 붙들고 있다면 아버지의 얼굴을 볼 수 없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회개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합니다.

오늘 우리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나 사이를 가르는 죄의 장벽이 무엇인지 성찰하고, 그것을 내려놓는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죄의 장벽이 이미 허물어졌음을 믿고, 회개와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간다면, 우리는 다시 주님의 임재와 응답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죄를 용납하지 않는 거룩한 삶을 추구하며,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회복하는 것이 이 말씀의 궁극적인 초대인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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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 6장 1절 묵상 - 하나님의 정의와 우리의 역할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는 일어나서 산을 향하여 변론하여 작은 산들이 네 목소리를 듣게 하라 하셨나니"

미가서 6장 1절의 말씀은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외치는 강력한 외침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는 일어나서 산을 향하여 변론하여 작은 산들이 네 목소리를 듣게 하라 하셨나니"라는 구절은 우리가 주목해야 할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먼저,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들으라고 명령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 우리는 그 말씀을 주의 깊게 듣고,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삶의 등불이며, 우리의 길을 인도하는 진리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둘째, 이 말씀은 우리에게 일어나서 변론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변론하라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세상에 선포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아버지 하나님의 대변자로서, 아버지의 뜻을 전하는 임무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변호하고,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셋째, 이 말씀은 산과 작은 산들을 향하여 목소리를 높이라고 명령하십니다. 산은 성경에서 흔히 하나님의 임재와 권위를 상징합니다. 따라서 이 명령은 우리가 하나님의 권위 앞에서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선포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또한 작은 산들은 우리 주변의 사람들과 공동체를 상징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우리의 목소리가 그들에게 닿아야 하며, 우리의 행동이 그들에게 영향을 미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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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 아버지의 정의와 공의를 세상에 전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우리의 목소리와 행동이 아버지의 사랑과 공의를 전하는 도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말씀은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의 일원으로서, 함께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 협력합니다. 산과 작은 산들이 우리의 목소리를 듣게 하라는 명령은 우리가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선포하는 임무를 재확인하며, 우리의 삶을 통해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가 세상에 전해지기를 소망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 내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에 더 귀 기울이기 위해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
2. 내가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전하고 변론하기 위해 세상 속에서 맡은 역할은 무엇일까? 내 주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취할 수 있을까?
3. 내 삶 속에서 하나님의 권위 앞에 서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르는 순간은 언제였는가? 이 말씀을 통해 내가 더 나은 대변자로서 살기 위해 어떤 결단을 내릴 수 있을까?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에게 말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주님의 정의와 공의를 세상에 전하는 도구로 사용해주시고, 제 목소리와 행동을 통해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전달되게 하옵소서. 제 삶 속에서 주님의 권위 앞에 서서 그 뜻을 이루기 위해 항상 힘쓰는 제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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