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장 30절 묵상 - 하나님을 존중하는 삶

김 목사의 말씀칼럼] 사무엘상 2장 30절 묵상 - 하나님을 존중하는 삶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이 구절은 이스라엘의 대제사장 엘리와 그의 아들들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아 어떻게 타락했는지 설명하는 구절의 일부입니다. 엘리의 아들들은 제사장의 직분을 악용하고 백성을 억압하며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을 경멸했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은 엘리의 가문을 영원히 제사장으로 세우겠다는 약속을 철회하시고, 그들의 자손이 제사장 직분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로우심을 동시에 보여주는 중요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공경하는 자를 귀히 여기시고, 멸시하는 자를 경멸하신다는 것을 이 구절을 통해 명확히 가르치십니다. 하나님을 존중하는 삶은 단순한 신앙 고백을 넘어, 우리의 일상 속에서 아버지의 말씀과 명령을 따르는 삶의 방식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삶은 우리의 말과 행동, 그리고 마음가짐까지 모두 포함하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존중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예배와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며,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그 예입니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아버지의 뜻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진심어린 헌신을 기쁘게 받으시고, 그러한 자들을 존중히 여기신다는 약속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존중하고 아버지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은 때로 어렵고 도전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약속을 믿고,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따를 때 우리는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존중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 속에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을 존중하는 삶을 살아가며 내가 실천하고 있는 구체적인 행동은 무엇인가요? 그 행동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었던 경험이 있나요?

2) 엘리와 그의 아들들의 타락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인가요? 그 교훈을 오늘날 나의 신앙 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3)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아버지의 뜻을 따르기 위해 내가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그 과정에서 느끼는 도전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를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을 존중하고 그 말씀을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제 삶 속에서 주님의 뜻을 실천하며,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주님을 믿고 신뢰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를 때 필요한 지혜와 용기를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사무엘상 2장 30절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But now the LORD declares: 'Far be it from me! Those who honor me I will honor, but those who despise me will be disdai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