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구절강해2023. 4. 30.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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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8장 32절 강해 - 진리가 주는 자유

제목: 진리가 주는 자유
본문: 요한복음 8장 32절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이 구절은 단순한 문장이 아니라, 인류에게 주어진 깊은 영적 약속입니다. 1876년의 역사적 배경은 산업혁명과 사회적 변화의 시기로, 사람들이 물질적 자유를 추구하던 때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이 말씀은 시대를 초월하여 영혼의 자유를 약속합니다.

1. 진리를 아는 것 (진리의 인식)

예수님께서 "진리를 알지니"라고 말씀하신 것은 단순한 지적 이해를 넘어 깊은 깨달음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진리는 곧 예수님 자신을 가리킵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에서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진리를 아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가르침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과정입니다.

-관주: 디모데후서 3장 16절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라고 말합니다. 성경은 진리를 알게 하는 도구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실체를 발견합니다.

-적용: 오늘날 우리는 뉴스, 소셜 미디어, 세상 철학 속에서 수많은 정보에 노출됩니다. 그러나 참된 진리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서 비롯됩니다.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진리를 인식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2. 진리가 주는 자유 (자유의 본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말씀은 죄와 사망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해방을 의미합니다. 로마서 6장 23절은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라고 밝힙니다. 인간은 죄로 인해 얽매여 있지만, 예수님의 진리를 통해 그 사슬이 끊어집니다.

-관주: 갈라디아서 5장 1절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이 자유는 단순히 외적인 억압에서의 해방이 아니라, 내적인 평안과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포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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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우리는 죄책감, 두려움, 중독과 같은 내면의 속박에 시달릴 때가 많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진리를 따를 때, 이러한 속박에서 벗어나 참된 자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용서하지 못했던 사람을 용서하며 자유를 누려보십시오.

3. 자유의 결과 (삶의 변화)

진리를 알고 자유를 얻은 사람은 삶이 변합니다. 이는 단순한 감정적 경험이 아니라 행동과 열매로 나타납니다. 야고보서 2장 17절은 "이와 같이 믿음이 행함이 없으면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진정한 자유는 사랑과 순종의 삶으로 이어집니다.

-관주: 마태복음 7장 16-17절에서 예수님은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 좋은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진리로 자유케 된 사람은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합니다.

-적용: 우리의 삶에서 진리의 열매가 맺히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이웃을 섬기고, 진실을 말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진정한 자유의 증거입니다. 직장이나 가정에서 작은 선행을 실천하며 이 자유를 나타내보세요.

맺는말[Conclusion]:

요한복음 8장 32절의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말씀은 단순한 약속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선언입니다. 진리를 인식하고, 그로 인해 자유를 경험하며, 그 자유가 가져오는 삶의 변화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참된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1876년의 사람들이 물질적 풍요 속에서도 영적 갈급함을 느꼈다면, 오늘날 우리도 세상의 소음 속에서 진정한 진리를 찾아야 합니다. 이 진리는 예수님 안에 있으며, 그분을 따를 때 우리는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 영원한 자유를 얻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매일의 삶 속에서 진리를 실천하며 자유의 열매를 맺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길만이 우리를 참된 평안과 하나님 나라로 인도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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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