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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8장 28절 칼럼n - 지혜와 명철의 길: 악을 떠나 주를 경외하라

"또 사람에게 말씀하셨도다 보라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니라"

이 성경 구절은 인생의 참된 지혜와 명철이 어디서 오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전한다. 오늘날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간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세상의 모든 지식을 손쉽게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이 구절은 진정한 지혜가 단순히 지식의 축적이나 세상적인 성공에 있지 않음을 일깨운다. 그렇다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지혜의 길은 무엇일까?

지혜의 첫걸음은 “주를 경외함”이다. 여기서 “경외”란 단순히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깊은 존경과 겸손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마음을 의미한다. 이는 종교적인 사람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신앙이 없더라도, 우리보다 큰 존재나 가치를 인정하고 그 앞에 자신을 낮추는 태도는 삶에 방향을 준다. 예를 들어,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은 환경을 보호하며 지속 가능한 삶을 추구한다. 이는 경외의 마음이 가져오는 지혜의 실천이다. 부모를 공경하거나,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이런 태도는 우리의 선택을 더 의미 있게 만들고, 삶에 깊이를 더한다.

두 번째로, “악을 떠남이 명철”이라는 말씀은 올바른 판단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악은 반드시 극단적인 범죄나 도덕적 타락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일상에서 우리는 이기심, 거짓, 질투 같은 작은 악에 직면한다. 예를 들어, 동료의 성공을 시기하거나, 편리함을 위해 진실을 왜곡하는 순간들이 있다. 명철은 이런 유혹을 인식하고, 그것을 피하려는 의식적인 선택에서 나온다. 한 직장인은 상사의 부당한 지시를 따르기보다 정직하게 의견을 제시하며 신뢰를 얻었다. 이는 악을 떠난 명철한 선택이 가져온 결과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종종 성공과 행복을 외부적인 성취로 측정한다. 더 많은 돈, 더 높은 지위, 더 큰 인기를 추구하며 지혜를 잊는다. 하지만 욥의 말씀은 우리에게 본질을 돌아보라고 촉구한다. 지혜와 명철은 물질적 성취가 아니라, 올바른 마음과 선택에서 비롯된다. 예를 들어, 한 부모가 자녀에게 많은 선물을 주는 대신 시간을 내어 대화하고 사랑을 표현할 때, 그 가정은 진정한 행복을 누린다. 이는 지혜가 가져오는 열매이다.

이 구절은 또한 우리에게 겸손을 가르친다. 욥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지혜를 찾았다. 우리도 삶의 고난이나 혼란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더 큰 가치를 향해 나아갈 때 지혜를 얻는다. 예를 들어, 실패한 사업가가 자신의 실수를 성찰하고 새롭게 시작할 때, 그는 명철의 길을 걷는다. 이런 과정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경험이다. 우리는 모두 실수하고, 배우며, 성장한다.

결국, 이 말씀은 우리에게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가? 돈, 명예, 쾌락이 아니라, 경외와 올바름을 선택할 때 우리는 진정한 지혜와 명철을 얻는다. 이는 종교를 떠나 모든 이가 추구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가치다. 오늘, 우리 각자는 작은 선택 하나로 이 길을 시작할 수 있다. 누군가를 용서하거나, 정직을 선택하거나, 겸손한 마음으로 배우는 것. 이런 선택들이 모여 우리의 삶을 지혜로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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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질문에 대한 댓글을 남겨주세요:

1. 경외의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은 무엇인가? 예를 들어, 누군가에게 감사나 존경을 표현하거나,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행동을 생각해보세요.

2. 최근 내가 “악을 떠나” 명철을 선택했던 순간은 언제였나? 그 선택이 내 삶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돌아보세요.

3. 내 삶에서 지혜를 가장 필요로 하는 영역은 무엇인가? 그 영역에서 하나님(또는 더 큰 가치)을 경외하며 어떻게 나아갈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계획해보세요.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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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5장 3절 강해 - 하나님의 계명과 사랑의 삶

제목: 하나님의 계명과 사랑의 삶
본문: 요한일서 5장 3절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요한일서 5장 3절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그분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규칙을 따르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설교는 요한일서 5장 3절을 통해 하나님의 계명과 사랑의 관계를 탐구하고, 이를 현대 신앙인의 삶에 적용하며, 서술적 결론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1. 하나님의 계명은 사랑의 표현입니다

요한일서 5장 3절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그분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계명이 단순한 법적 요구사항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그분의 백성에 대한 선한 뜻을 반영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계명은 하나님의 성품과 그분의 뜻을 나타내며,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관주: 마태복음 22장 37-40절 -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두 계명이 모든 율법과 선지자의 핵심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계명이 사랑의 본질을 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신명기 6장 5-6절 -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하나님의 계명은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의 약속 속에서 주어졌습니다. 계명은 하나님의 백성을 안전하고 의로운 길로 인도하기 위한 선물입니다.

-적용: 하나님의 계명을 사랑의 시각으로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십계명(출애굽기 20장)은 단순한 규칙이 아니라 하나님과 이웃을 향한 사랑의 구체적인 표현입니다. 거짓 증언을 금하는 계명은 이웃의 명예를 지키는 사랑의 행위이며,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우선시하는 사랑의 선택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은 단순히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응답입니다. 여러분은 일상에서 하나님의 계명을 사랑의 표현으로 실천하고 계십니까?

2. 계명 준수는 자유와 기쁨을 가져옵니다

요한일서 5장 3절 후반부는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계명 준수가 부담이나 억압이 아니라, 오히려 신앙인에게 자유와 기쁨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은 우리의 삶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참된 삶의 길로 인도하는 지침입니다.

-관주: 시편 119장 45절 - “내가 주의 법도를 구하리니 자유롭게 행하리로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자유를 준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은 우리를 죄의 속박에서 해방시키고 참된 자유를 누리게 합니다.

요한복음 8장 31-32절 - 예수님께서는 말씀 안에 거하면 진리를 알게 되고, 진리가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계명을 지키는 삶은 진리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삶입니다.

-적용: 하나님의 계명을 무겁거나 부담스러운 것으로 여기지 말고, 그것이 주는 기쁨과 자유를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용서하라는 계명(마태복음 6:14-15)은 우리의 마음을 분노와 원한에서 해방시켜 평안을 줍니다. 또한, 정직하게 살라는 계명은 우리를 거짓의 부담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때 어떤 기쁨과 자유를 경험하셨습니까? 오늘 하루, 작은 순종의 행위를 통해 이 자유를 맛보시기 바랍니다.

3. 계명은 우리의 신앙을 성숙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신앙을 성장시키고 성숙하게 만드는 과정입니다. 요한일서 5장 3절은 계명 준수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거일 뿐만 아니라, 우리의 신앙이 깊어지는 길임을 암시합니다. 계명을 지키는 삶은 하나님과의 동행을 통해 우리의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합니다.

-관주: 야고보서 1장 22-25절 - 말씀을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하는 자가 되라고 권면합니다. 말씀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신앙의 성숙함으로 나아갑니다.

히브리서 5장 14절 - 성숙한 신앙인은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는 자로, 이는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을 통해 훈련된 결과입니다.

-적용: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은 신앙의 연습입니다. 예를 들어, 기도와 말씀 묵상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은 우리의 신앙을 단련시키는 훈련입니다. 또한,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삶을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갑니다. 여러분의 신앙은 계명을 통해 어떻게 성장하고 있습니까? 오늘, 하나님의 계명을 실천하며 한 걸음 더 성숙한 신앙으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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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는말[Conclusion]:

하나님의 계명은 단순한 규칙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그분의 백성에 대한 선한 계획을 담고 있는 생명의 지침입니다. 요한일서 5장 3절은 우리에게 이 계명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구체적인 표현이며, 이 순종이 우리에게 자유와 기쁨, 그리고 신앙의 성숙을 가져다준다고 가르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때로 세상의 가치와 하나님의 계명 사이에서 갈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세상은 계명을 부담으로 여기라고 속삭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것이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하는 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를 들어, 한 젊은 직장인은 바쁜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시간 낭비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일 아침 짧은 기도와 말씀 묵상을 통해 그는 하나님의 평안을 경험하고, 직장에서 정직과 사랑으로 동료를 대하며 신앙의 성숙함을 맛보았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계명은 우리의 삶을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참된 자유와 기쁨, 그리고 성숙한 신앙으로 인도하는 길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계명을 사랑의 표현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지키는 삶을 통해 자유와 기쁨을 누리며, 신앙의 성숙함으로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로서,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삶이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이 길을 걸으며, 하나님의 선하신 뜻 안에서 우리의 삶이 더욱 풍성해지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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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9편 113절 묵상 - 두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라

"내가 두 마음 품는 자들을 미워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

시편 119편 113절은 이렇게 선언합니다. "내가 두 마음 품는 자들을 미워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 이 구절은 시편 119편의 중심 주제인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헌신을 강렬하게 드러냅니다. 시편 기자는 두 마음, 즉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하지 않고 갈팡질팡하는 태도를 단호히 배척하며, 오직 하나님의 법을 사랑하고 따르겠다는 결단을 표현합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깊은 도전을 줍니다. 과연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전심으로 헌신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아니면 세상의 유혹과 타협하며 두 마음을 품고 있는지 돌아보게 합니다.

두 마음 품는 자들에 대한 미움 - "두 마음 품는 자들"은 문자 그대로 마음이 둘로 갈라진 사람들, 즉 하나님과 세상의 가치 사이에서 우유부단하게 흔들리는 이들을 가리킵니다. 야고보서 1:8에서는 "두 마음을 품는 자는 그 모든 행위에 정함이 없는 자"라고 경고합니다. 이런 태도는 영적으로 불안정할 뿐 아니라, 하나님께 온전한 신뢰와 순종을 드리지 못하게 만듭니다. 시편 기자는 이러한 이중적인 태도를 미워한다고 단호히 말합니다. 이는 단순한 감정적 거부가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말씀의 절대적 권위를 지키려는 영적 결단입니다. 우리도 세상과 타협하며 하나님의 뜻을 흐리는 태도를 경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세상의 성공과 하나님의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려는 유혹은 우리의 믿음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이런 태도를 단호히 거부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분명한 선택을 촉구합니다.

하나님의 법을 사랑하는 삶 - 시편 기자는 두 마음을 버리고 "주의 법을 사랑한다"고 고백합니다. 여기서 "법"은 단순한 규칙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전체, 즉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을 상징합니다. 이 사랑은 감정적인 애착을 넘어 삶의 우선순위와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한다는 것은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그 안에서 삶의 지침을 찾고, 순종으로 응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요한복음 14:15에서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을 사랑하는 삶은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로 이어지며, 우리의 마음과 삶을 정결하게 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는 도전 - 현대 사회에서 두 마음을 품는 것은 너무나 쉬운 유혹입니다. 우리는 직장, 관계, 물질적 욕망 속에서 하나님의 뜻보다는 세상의 기준을 따를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시편 119편 113절은 우리에게 단호한 선택을 요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에 두고, 그 말씀에 따라 삶의 모든 영역을 조정해야 합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평강과 인도하심을 경험합니다. 이는 단순히 도덕적 삶을 사는 것을 넘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그분의 성품과 계획을 깊이 알아가는 여정입니다.

적용과 결단 -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합니다: "내 마음은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져 있는가, 아니면 세상과 타협하며 두 마음을 품고 있는가?" 말씀을 사랑하는 삶은 매일의 묵상과 기도, 그리고 순종의 결단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세상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을 삶의 나침반으로 삼는다면,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두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법을 사랑함으로써 참된 자유와 기쁨을 누렸습니다. 우리도 이 길을 따라가도록 부름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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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의 삶에서 "두 마음 품는" 태도가 나타나는 영역은 무엇인가? 이를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에 맞출 수 있을까?

2.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한다고 고백하지만, 실제로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시간을 얼마나 자주 갖고 있는가?

3. 오늘 시편 119:113을 통해 받은 도전을 삶의 구체적인 영역(가정, 직장, 관계 등)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의 마음이 두 마음을 품지 않고 오직 주님의 말씀에 헌신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법을 사랑하며, 그 말씀 안에서 참된 자유와 기쁨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의 유혹과 타협하지 않고, 주님께 온전히 헌신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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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훔 2장 2절 칼럼n - 폐허 속의 회복: 나훔 2:2에서 찾는 희망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회복하시되 이스라엘의 영광 같게 하시나니 이는 약탈자들이 약탈하였고 또 그들의 포도나무 가지를 없이 하였음이라"

나훔 2장 2절은은 고대 이스라엘의 맥락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겪은 파괴와 약탈의 아픔을 언급하며,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회복의 약속을 선포한다.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도 이 말씀은 깊은 울림을 준다. 우리는 누구나 인생의 약탈당한 순간, 즉 상실과 좌절의 시간을 경험한다. 하지만 이 구절은 하나님의 회복이 그 어떤 황폐함 속에서도 가능하다는 희망을 전한다.

삶은 때로 약탈자처럼 다가온다. 사랑하는 사람의 상실, 일터에서의 실패, 건강의 위기, 혹은 관계의 파괴는 우리의 포도나무 가지를 꺾어버린다. 포도나무는 성경에서 생명, 번영, 그리고 하나님과의 연결을 상징한다. 가지가 꺾인다는 것은 단순히 물질적 손실을 넘어, 우리의 정체성과 희망마저 흔들리는 경험이다. 나훔의 시대에 이스라엘은 앗수르의 침략으로 황폐해졌다. 그들의 성전, 공동체, 그리고 미래에 대한 믿음이 무너졌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폐허 속에서 “야곱의 영글을 회복하시겠다”고 약속하신다.

이 약속은 단순한 물리적 회복을 넘어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영광, 즉 그들의 존엄과 목적을 되찾아 주신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이 말씀은 위로가 된다. 세상은 우리의 가치를 깎아내리고, 실패와 상처로 우리를 무력하게 만들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본질적 가치를 회복하신다. 그는 우리의 상한 마음을 치유하시고, 꺾인 가지를 다시 자라게 하신다. 이 회복은 때로 즉각적이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나훔의 메시지는 하나님의 시간표가 우리의 절망보다 크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끊임없는 비교와 경쟁 속에 살고 있다. 소셜 미디어는 다른 사람의 “영광”을 과시하며 우리의 부족함을 부각시킨다. 이로 인해 우리는 약탈당한 포도나무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하지만 나훔 2장 2절은 하나님이 우리의 참된 가치를 정의하신다고 말한다. 세상이 우리에게 상처를 주었을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영광 같게” 회복하신다. 이는 외적인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찾는 내적 평화와 목적의 회복이다.

이 회복의 과정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손길에 맡겨야 한다. 포도나무가 다시 자라려면 정원사의 손길이 필요하듯,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을 받아야 한다. 이는 기도, 말씀 묵상, 그리고 공동체 안에서의 치유를 통해 이루어진다. 약탈당한 우리의 삶이 다시 열매를 맺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증거하게 된다.

나훔 2장 2절은 우리에게 희망의 이유를 준다. 세상이 아무리 우리를 약탈하고 꺾으려 해도, 하나님은 우리의 영광을 회복하시는 분이다. 폐허 속에서도 새 생명을 심으시는 하나님의 약속은 오늘도 유효하다. 그러니 낙심하지 말고, 그분의 손길을 기다리며 한 걸음씩 나아가자. 우리의 포도나무는 다시 꽃피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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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삶에서 “약탈당한 포도나무 가지”처럼 느껴지는 부분은 무엇인가? 그 상실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2. 하나님의 회복의 약속을 믿는 것이 내 현재의 어려움 속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가?

3. 하나님의 손길에 내 삶을 맡기기 위해 오늘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한 가지는 무엇인가?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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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3장 22절 강해 - 귀 있는 자는 들으라

제목: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본문: 요한계시록 3장 22절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성경 말씀은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오늘 우리는 요한계시록 3장 22절 말씀을 통해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주시는 메시지에 귀 기울이고자 합니다. 이 말씀은 일곱 교회에 보내진 편지의 마지막 구절로, 단순한 권면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시는 강력한 초청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깨어 듣고,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를 것을 촉구합니다. 오늘 설교는 이 말씀을 중심으로 성령의 음성을 듣는 삶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관련 성경 구절을 통해 그 의미를 깊이 탐구하며, 우리의 삶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1. 성령의 말씀을 듣는 귀

요한계시록 3장 22절은 일곱 교회에 대한 편지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말씀입니다. 이는 단순히 소리를 듣는 행위가 아니라, 영적인 귀를 열어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 뜻을 깨닫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령께서는 교회와 개인에게 말씀하시며, 그 음성에 귀 기울이는 자만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관주: 이사야 55: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영혼의 생명과 연결된다고 강조합니다. 성령의 말씀을 듣는 것은 단순한 지식의 습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생명을 얻는 길입니다.

-적용: 오늘날 우리는 얼마나 성령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있습니까? 바쁜 일상 속에서 말씀 묵상과 기도를 소홀히 하지는 않습니까? 성령의 말씀을 듣기 위해 우리는 매일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 10분이라도 성경 한 구절을 묵상하며 그 말씀을 삶에 적용할 방법을 고민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성령의 음성을 듣는 귀는 우리의 신앙 여정을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2. 교회에 주시는 성령의 메시지

요한계시록 2-3장은 일곱 교회에 주신 말씀을 통해 각 교회의 강점과 약점을 지적하며 회개와 갱신을 촉구합니다.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은 단순히 1세기 교회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이는 오늘날의 교회와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성령께서는 교회의 연약함을 책망하시고, 동시에 소망과 승리의 약속을 주십니다.

-관주: 히브리서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내면을 드러내고, 우리를 정화하며, 하나님의 뜻으로 인도합니다. 성령께서는 말씀을 통해 교회의 문제를 드러내시고, 회개와 갱신으로 이끄십니다.

-적용: 우리 교회는 성령의 음성에 얼마나 민감합니까? 교회는 단순히 모임의 장소가 아니라,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공동체입니다. 성령의 말씀을 따라 회개하고, 사랑과 섬김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교회에서 이웃을 섬기는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공동체 안에서 화해와 용서를 실천하는 것은 성령의 말씀을 따르는 구체적인 행동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교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헌신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3. 순종으로 나아가는 믿음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는 말씀은 단순히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들은 말씀에 순종하라는 명령입니다. 성령의 음성을 듣는 것은 순종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요한계시록의 일곱 교회는 각기 다른 상황 속에서 순종의 도전에 직면했으며,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순종은 믿음의 열매이며,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증명하는 표증입니다.

-관주: 야고보서 1:22 “너희가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야고보는 말씀을 듣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그 말씀을 실천하는 삶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성령의 음성을 듣는 자는 그 말씀에 따라 행동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갑니다.

-적용: 우리의 삶에서 성령의 말씀에 순종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예를 들어, 성령께서 우리에게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신다면, 구체적으로 이웃에게 친절을 베풀거나, 필요를 채워주는 행동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또한, 성령께서 죄를 회개하라고 촉구하신다면, 즉시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순종은 때로 어렵고 불편할 수 있지만,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과 평안을 경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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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는말[Conclusion]:

요한계시록 3장 22절은 우리에게 귀를 열고 성령의 음성을 듣는 삶을 살라고 촉구합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권면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의 정체성과 사명을 다시금 깨닫게 하는 강력한 부르심입니다. 우리는 성령의 말씀을 듣는 귀를 열고, 교회에 주시는 메시지에 민감하며, 순종의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듣는 우리 모두는 잠시 멈춰 서서 스스로에게 물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는 성령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있는가? 그 음성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우리의 일상 속에서,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살아간다면,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될 것입니다. 성령께서 주시는 말씀은 우리를 깨우치고, 인도하며, 소망을 주는 생명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귀 있는 자는 성령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이 도전을 받아들여, 오늘부터 성령의 음성에 더 민감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아멘.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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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4장 17절 묵상 -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마태복음 4장 17절은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며 선포하신 첫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우리 삶의 방향을 바꾸고 하나님의 나라를 맞이할 준비를 하라는 강력한 초대입니다. 이 구절을 묵상하며, 회개와 천국의 의미, 그리고 이 말씀에 담긴 하나님의 부르심을 깊이 생각해 봅니다.

첫째, “회개하라”는 말씀은 우리에게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명령입니다. 회개는 단순히 잘못을 뉘우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이는 마음과 삶의 전적인 변화를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회개를 촉구하신 것은 우리의 죄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켰음을 깨닫고, 그분의 은혜 안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라는 초대입니다. 회개는 우리의 과거를 묻는 고통스러운 과정일 수 있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으로 나아가는 자유의 문입니다. 예수님은 이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죄의 무게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가는 길을 제시하십니다.

둘째,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는 천국의 임박함을 선포합니다. 천국은 단순히 미래의 장소가 아니라, 예수님을 통해 이미 이 땅에 임한 하나님의 통치입니다. 예수님의 오심으로 천국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우리 가운데 임재하십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천국의 가치와 원칙에 따라 살도록 도전합니다.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것은 하나님의 정의, 평화, 사랑이 우리 삶 속에서 실현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이 천국의 비전을 품고,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셋째, 이 말씀은 우리에게 긴박감을 줍니다. “이 때부터”라는 표현은 예수님의 사역이 시작된 결정적 순간을 강조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지금이 회개하고 천국의 부르심에 응답할 때임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기다려 주는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 앞에 와 있습니다. 이 부르심에 응답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목적을 놓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우리에게 지체하지 말고 즉시 행동하라는 도전을 줍니다.

이 구절을 묵상하며, 내 삶에서 회개가 필요한 부분은 무엇인지 돌아봅니다. 죄와 세상적 욕망에 얽매여 있다면, 예수님의 부르심에 응답해 돌이켜야 합니다. 또한,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선언은 내 삶의 우선순위를 재점검하게 합니다. 나는 과연 천국의 가치에 따라 살고 있는가? 내 말과 행동이 하나님의 나라를 반영하는가? 이러한 질문들은 우리를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합니다.

결국, 마태복음 4장 17절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삶의 변화를 촉구하는 말씀입니다. 회개는 일회적인 사건이 아니라,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여정입니다.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소식은 두려움이 아니라 기쁨의 메시지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그분의 나라로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이 부르심에 응답하며,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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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내 삶에서 회개가 필요한 부분은 무엇인가?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위해 어떤 변화를 만들어야 하는가?

2.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는 말씀을 내 일상에서 어떻게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가?

3. 예수님의 부르심에 즉시 응답하지 못하게 하는 나의 내면적 장애물은 무엇인가? 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저를 회개로 부르시고 천국의 기쁜 소식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 마음과 삶을 새롭게 하시어 주님의 뜻에 합당한 자로 살게 하소서. 천국의 가치에 따라 살아갈 힘과 용기를 주시고, 주님의 임재를 날마다 경험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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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훔 2장 1절 칼럼n - 위기 속에서의 준비와 용기

"파괴하는 자가 너를 치러 올라왔나니 너는 산성을 지키며 길을 파수하며 네 허리를 견고히 묶고 네 힘을 크게 굳게 할지어다"

나훔 2장 1절은 고대 니느웨를 향한 하나님의 경고 속에서, 위기 앞에 선 백성들에게 단호한 준비와 저항을 촉구하는 메시지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이 말씀은 단순한 역사적 기록이 아니라, 삶의 도전과 위협 앞에서 어떻게 준비하고 맞서야 할지에 대한 보편적 교훈을 준다.

삶은 때로 예상치 못한 도전으로 가득하다.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관계의 갈등, 혹은 사회적 혼란 같은 “파괴하는 자”가 우리를 위협할 때가 있다. 이런 순간, 나훔의 말씀은 우리에게 수동적으로 무너지기보다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저항할 것을 요구한다. “산성을 지키라”는 말은 우리가 가진 가치와 믿음을 굳건히 지키라는 뜻이다. 이는 직장에서의 윤리적 원칙을 유지하거나, 가정에서 사랑과 신뢰를 지키는 일을 포함한다. “길을 파수하라”는 외부의 위협을 경계하며 상황을 예리하게 살피라는 조언이다. 예를 들어, 잘못된 정보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사실을 확인하고, 유혹이나 분노에 넘어가지 않도록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다.

“허리를 견고히 묶고 힘을 크게 굳게 하라”는 구절은 내적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고대에 허리를 묶는 것은 전투나 노동에 앞서 몸을 단단히 준비하는 행동이었다. 오늘날 이는 정신적, 감정적, 영적으로 자신을 단鍊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시험을 앞둔 학생은 시간을 관리하며 공부에 몰두하고, 직장인은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비해 기술을 연마한다. 영적으로는 기도와 묵상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며 내면의 힘을 키운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두려움 대신 용기를, 나약함 대신 결단력을 선택해야 한다.

이 말씀은 또한 공동체의 연대를 암시한다. 니느웨는 단지 개인이 아니라 공동체로 여겨졌다.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는 위기 - 기후 변화, 사회적 불평등, 전염병 - 는 개인의 힘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 이웃과 협력하고, 약자를 돕고, 공동의 목표를 위해 단합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를 하거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도움을 실천하는 것은 “산성을 지키는” 현대적 표현이다.

나훔의 메시지는 궁극적으로 희망으로 연결된다. 위기가 닥쳤을 때 준비하고 저항하는 것은 단순히 생존을 위한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발걸음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두려움에 굴복하지 말고, 주어진 힘과 지혜로 싸우라고 말씀하신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단지 위기를 이겨내는 데 그치지 않고, 더 강하고 성숙한 존재로 거듭난다.

삶의 “파괴하는 자”는 언제나 존재한다. 그러나 나훔의 말씀처럼, 우리는 준비하고, 경계하며, 용기를 내어 맞설 수 있다. 이 구절은 우리에게 묻는다: 당신은 지금 어떤 산성을 지키고 있는가? 어떤 길을 감시하며, 어떤 힘을 키워야 하는가? 위기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실천으로 나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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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질문에 대한 댓글을 남겨주세요:

1. 현재 당신의 삶에서 “파괴하는 자”로 느껴지는 도전이나 위협은 무엇인가요? 이를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요?

2. “산성을 지키라”는 말씀을 당신의 일상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어떤 가치나 믿음을 가장 굳건히 지키고 싶나요?

3. 위기 속에서 내면의 힘을 키우기 위해 어떤 영적, 정신적 준비를 실천할 수 있을까요?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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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 강해 - 그리스도인의 기쁨의 삶

제목: 항상 기뻐하라: 그리스도인의 기쁨의 삶
본문: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

"항상 기뻐하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편지,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의 말씀을 통해 은혜를 나누려 합니다. 이 말씀은 매우 간단하지만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짧은 구절은 단순한 권면을 넘어, 그리스도인의 삶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나타냅니다. 기쁨은 단순히 감정적인 상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동행 속에서 발견되는 영적 실재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왜 항상 기뻐해야 하며, 어떻게 그 기쁨을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기쁨의 근원: 하나님의 은혜

첫째, 그리스도인의 기쁨은 하나님의 은혜에서 비롯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항상 기뻐하라"고 명령했지만, 이 기쁨은 세상적인 행복이나 일시적인 즐거움과 다릅니다. 성경은 기쁨의 근원을 하나님께 두고 있습니다. 시편 16:11은 이렇게 말합니다: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얼굴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는 우리의 기쁨의 원천입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이 편지를 쓸 당시, 그들은 박해와 고난 속에 있었습니다(데살로니가전서 1:6).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그들에게 기뻐하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기쁨이 외부 환경에 좌우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기쁨은 하나님의 변하지 않는 신실하심과 그분의 약속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기뻐할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로마서 8:1, 15-17).

-적용: 성도 여러분, 우리의 삶에 어려움이 있을 때, 우리는 종종 기쁨을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이 지금 겪고 있는 고난이 하나님의 사랑과 약속을 무효화하지 않습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구원의 은혜를 묵상하며 기쁨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2. 기쁨의 실천: 말씀과 기도

둘째, 그리스도인의 기쁨은 말씀과 기도를 통해 유지되고 실천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6-18은 연속된 세 가지 명령을 제시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 세 가지는 서로 분리되지 않고 연결되어 있습니다. 기쁨은 기도와 감사와 함께 우리의 영적 삶을 풍성하게 합니다.

빌립보서 4:4-7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를 지키시리라." 기도와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분의 평강을 경험합니다. 이 평강은 우리의 기쁨을 지탱하는 힘입니다.

또한, 하박국 3:17-18은 고난 중에도 기뻐하는 믿음을 보여줍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아니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하박국 선지자는 모든 것이 실패한 상황에서도 하나님 안에서 기쁨을 찾았습니다. 이는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유지했기 때문입니다.

-적용: 여러분의 삶에서 기쁨이 메말랐다면, 오늘부터 말씀과 기도의 시간을 더 깊이 가져보십시오. 하루에 단 10분이라도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시간을 가지면, 여러분의 마음에 기쁨이 샘솟는 것을 경험할 것입니다.

3. 기쁨의 열매: 세상에 드러나는 증거

셋째, 그리스도인의 기쁨은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열매를 맺습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5:11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 예수님의 기쁨은 우리의 기쁨이 되고, 이 기쁨은 우리의 삶을 통해 세상에 나타납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은 고난 속에서도 기쁨으로 믿음을 지켰고, 이는 다른 지역 교회들에게 본이 되었습니다(데살로니가전서 1:7-8). 우리의 기쁨은 단순히 개인적인 감정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증거하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마태복음 5:16에서 예수님은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기쁨은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는 통로가 됩니다.

-적용: 여러분의 기쁨이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까? 직장, 가정, 학교에서 여러분의 기쁨이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고 있습니까? 오늘 한 사람에게라도 여러분의 기쁨을 나누어 보십시오. 미소, 친절한 말, 또는 도움의 손길을 통해 하나님의 기쁨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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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는말[Conclusio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은 단순한 권면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안에 뿌리를 두고 말씀과 기도를 통해 자라며,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의 방식입니다. 우리의 기쁨은 환경에 좌우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기쁨은 세상의 그 무엇도 빼앗을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에서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듣고 돌아가는 삶 속에서, 여러분이 마주하는 모든 순간에 기쁨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하며 기뻐하십시오. 말씀과 기도를 통해 그 기쁨을 유지하고, 여러분의 삶을 통해 세상에 그 기쁨을 나누십시오. 이 기쁨의 삶은 단순히 우리의 감정을 넘어, 하나님과 동행하며 세상에 그분의 사랑을 드러내는 삶입니다. 여러분이 어디에 있든, 어떤 상황에 처하든,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을 붙잡고 그리스도 안에서 충만한 기쁨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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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