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목사의 말씀묵상] 마태복음 11장 29절 묵상 - 예수님이 주시는 진정한 안식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마태복음 11장 29절은 예수님께서 지친 자들에게 주시는 진정한 안식의 약속입니다. 세상의 짐과 죄의 무게에 짓눌려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온유와 겸손으로 다가오시며 그들에게 진정한 평화와 안식을 선물하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온유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억누르고 겸손하게 행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겸손은 스스로를 낮추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태도를 말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모든 권능을 가지고 계시지만, 우리 인간처럼 낮은 처지에 오셔서 우리의 고통과 죄를 함께 하셨습니다. 또한, 우리를 억압하고 괴롭히는 세상의 권력자들과는 달리, 온유와 겸손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우리에게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고 말씀하십니다. 멍에는 짐을 짊어지고 끌어가는 도구입니다. 예수님의 멍에는 율법이나 규칙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는 삶의 방식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삶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멍에는 가볍고 그의 짐은 짊어지기 쉽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1장 30절).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주시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약속하시는 것이 바로 "영혼의 쉼"입니다. 영혼의 쉼은 세상적인 안식과는 다릅니다. 세상적인 안식은 잠시 동안의 휴식이나 쾌락을 의미하지만, 영혼의 쉼은 진정한 평화와 만족을 의미합니다. 죄의 무게와 세상의 걱정으로부터 해방되어 하나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태복음 11장 29절 말씀은 온유와 겸손 안에서 얻는 진정한 안식을 약속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삶은 쉽지 않지만, 그분의 멍에는 가볍고 그의 짐은 짊어지기 쉽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평화와 만족을 얻을 수 있으며, 영혼의 깊은 곳에서 오는 쉼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 오늘날 우리 삶에서 온유와 겸손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그분에게 배우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 영혼의 쉼을 얻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온유와 겸손한 마음을 주시고,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그분에게 배우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셔서 영혼의 깊은 곳에서 오는 쉼을 얻을 수 있도록 하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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