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묵상2024. 5. 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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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마태복음 10장 32-33절 묵상 - 주님을 고백하는 삶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마태복음 10장 32-33절에는 예수님께서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고백하는 자는 하나님 앞에서도 고백될 것이고,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부인하는 자는 하나님 앞에서도 부인될 것이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을 따르는 삶의 근본적인 원칙을 간결하게 설명합니다.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것은 단지 입술의 말이 아니라, 삶 전체를 통해 나타내는 행동과 태도를 포함합니다. 예수님을 공개적으로 고백하는 것은 고난과 핍박을 감수하면서도 굳건히 신앙을 지키겠다는 결단을 의미합니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이 단순히 개인의 신앙생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와의 관계 속에서도 진실된 모습을 드러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을 고백하는 것은 단순히 신앙의 시작이 아니라, 매일의 삶에서 끊임없이 요구되는 실천입니다. 예수님을 인정하는 삶은 때로는 사회적 비난과 오해를 받을 수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하나님 앞에서의 인정을 얻게 됩니다. 이는 그리스도인이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중요한 지침이 됩니다.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것은 단순히 말을 통한 부정이 아니라, 삶에서의 부인, 즉 행동과 가치관에서 예수님을 배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중심에 두고 행동하고, 아버지의 가르침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세상의 유혹과 압력 속에서도 굳건히 주님의 길을 따르는 것이 참된 제자의 모습입니다.

마태복음 10장 32-33절의 말씀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게 합니다. 예수님을 고백하는 삶은 결국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되며, 그 힘은 하나님의 인정을 통해 더욱 확고해집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다시 한번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고, 주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

주님을 고백하며 사는 삶은 쉽지 않지만, 그 길을 따르기로 결단할 때 우리는 참된 기쁨과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모든 것을 내어드리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믿음의 길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예수님을 공개적으로 고백할 때 내가 겪었던 가장 큰 도전은 무엇이었는가?

2)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삶이 내 일상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드러나는가?

3) 하나님 앞에서 나의 신앙을 어떻게 더욱 굳건히 할 수 있을까?

기도합시다: 

주님, 저를 통해 주님의 빛이 드러나게 하소서. 어려움 속에서도 예수님을 고백하며, 주님의 가르침을 따라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저의 신앙이 굳건히 세워지게 도와주시고, 주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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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