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목사의 말씀묵상] 마태복음 7장 1-2절 묵상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판단하지 말고 용서하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우리는 종종 다른 사람들의 잘못을 보고 비판하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러한 태도를 경고하시고, 오히려 남을 용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왜 우리는 판단하지 말고 용서해야 할까요? 첫째, "우리 자신도 판단을 받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결함이 있는 인간이며, 실수를 저지르는 존재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판단할 때, 우리는 동시에 우리 자신을 판단하는 것이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꿰뚫어보시고, 우리가 판단하는 것만큼 우리도 판단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둘째, "판단은 관계를 해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판단할 때, 그들은 우리로부터 거리감을 느끼고, 상처를 받게 됩니다. 이는 관계의 악화로 이어지고, 화해를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반면에, 우리가 용서할 때, 상대방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길이 열리고, 관계가 회복될 수 있습니다.
셋째, "용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사랑하시고, 용서하시는 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기 위해 희생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싶다면, 우리 또한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 주변 사람들을 살펴보세요. 판단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십시오. 또한, 자신이 용서받아야 할 부분이 있다면,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진심으로 회개하십시오. 용서는 우리 삶에 평화와 기쁨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의 판단은 얼마나 공정한가?
2) 나는 얼마나 용서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3) 용서는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제가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경향을 용서해 주십시오. 제 마음에 용서의 마음을 심어주시고, 주님처럼 사랑하고 용서하는 사람이 되도록 도와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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