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목사 말씀칼럼2021. 3. 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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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사 칼럼] "여자의 사치스러운 사랑"

마태복음 26장 7절에 보면 한 여인이 값비싼 향유가 든 옥합을 가지고 예수님께 나아오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녀는 식탁에 기대어 앉은 그의 머리에 향유를 부었습니다. 거기에 있던 제자들이 분개하여 왜 그렇게 비싼 향유를 팔지 않고 버리고 그 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느냐고 물었습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에 대한 여인의 사랑과 헌신의 강력한 예입니다. 값비싼 향유를 예수님의 머리에 부은 여인의 행동은 사치스러울 뿐만 아니라 사심도 없는 행동이었습니다. 그녀의 사랑의 행위는 숭배의 육체적 표현일 뿐만 아니라 예수님에 대한 그녀의 깊은 경외심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의 반응은 그들의 세속적인 관점과 여인의 영적인 통찰력 사이의 대조를 강조합니다. 제자들은 그 행위를 낭비로 여겼지만 그 여인의 행위는 향유에 부여된 세상적인 가치가 아니라 예수님에 대한 그녀의 사랑에서 동기가 부여되었습니다.

현대적 의미에서 이 구절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사치스럽게 보일 수 있는 방식으로 예수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과 헌신을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쳐줍니다. 그 여자의 행동은 우리의 숭배가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거나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켜 줍니다. 그것은 우리의 안락한 지대를 넘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비관습적이거나 심지어 낭비로 보일 수 있는 방식으로 예수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표현하도록 우리에게 도전합니다. - 김종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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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