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목사 말씀칼럼2023. 4. 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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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사 칼럼] "연민과 이해를 포용하기 위한 도전"

마태복음 5장 43-44절은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 구절은 우리에게 안전지대의 경계를 넘어 우리에게 적대적인 사람들에게도 연민과 이해를 넓히도록 도전합니다. 우리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은 쉽지만 우리를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푸는 데는 엄청난 용기와 관대함이 필요합니다.

오늘날의 세상에서 우리는 종종 인종, 종교, 문화 또는 정치적 성향의 차이로 인한 갈등을 목격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믿음이나 가치를 공유하지 않는 사람들을 악마로 만들고 그들을 우리의 적으로 분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고 방식은 증오와 분열을 영속화하여 관련된 모든 사람에게 더 많은 고통을 안겨줍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원수를 포함하여 모든 사람에게 사랑과 용서를 보여줌으로써 이 적개심의 악순환을 끊으라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그들의 관점을 이해하기 시작하고 아마도 평화와 상호 존중을 위해 노력할 공통 기반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인내, 자제, 겸손이 필요합니다. 또한 유해한 행동을 용인하거나 묵인해야 한다는 의미도 아니며 원칙을 포기하거나 가치를 타협해야 한다는 의미도 아닙니다.

대신, 우리의 적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들의 인간성을 인정하고 우리가 대접받고자 하는 것처럼 그들을 존엄과 존경심으로 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꼬리표와 고정관념 너머를 보고 모든 사람의 본질적인 가치를 인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의 원수를 사랑하는 것은 벅찬 도전처럼 보일 수 있지만, 우리가 더 자비롭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면 그것은 필요한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 자신의 편견과 편견을 초월하고 친절, 공감, 이해라는 보편적 가치를 포용할 것을 요구합니다. - 충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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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