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칼럼] 이사야 55장 6절 칼럼 - 주님을 찾을 수 있을 때 찾으라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이사야 55:6은 우리에게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라는 귀중한 말씀을 전합니다. 이 구절은 단순한 권고가 아니라,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삼으라는 강력한 요청입니다. 여기에는 하나님을 찾는 시기와 자세에 대한 깊은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만날 만한 때”의 의미 - 성경은 하나님께서 언제나 우리를 기다리시며 사랑으로 우리를 초대하신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우리는 “만날 만한 때”라는 시간을 주목해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특별히 부르시는 시기가 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인간의 삶은 유한하며, 하나님의 초청에 응답할 수 있는 기회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죄와 세상의 유혹 속에 빠져 하나님의 음성을 무시하거나 미루는 삶을 살다 보면, 어느새 그 기회가 멀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영적 민감성을 가지고 지금 이 순간 하나님께 응답하라는 촉구입니다.
“가까이 계실 때” 하나님을 부르라 -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이 가까이 있을 때 적극적으로 부르라고 하십니다. 이는 단지 입술의 부름이 아니라 마음 깊은 곳에서 나오는 간절한 요청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멀리 계신 분이 아니라 항상 우리 곁에 계시는 분입니다. 그러나 죄로 인해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과 멀어질 때,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사야는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가까이 와 있을 때 그것을 놓치지 말라고 강조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 회개하고 은혜를 구하는 때가 바로 지금임을 가르칩니다.
적극적으로 하나님을 찾는 삶 - 하나님을 찾는다는 것은 단순히 일상에서 아버지를 떠올리는 것을 넘어섭니다. 이는 우리 삶의 중심에 하나님을 두고, 아버지의 뜻을 구하며, 아버지와 동행하는 삶을 말합니다. 성경의 많은 인물들이 하나님을 찾는 과정에서 놀라운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찾을 때 그의 삶이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갔으며, 욥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깊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삶의 본보기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하나님을 찾을 때 주어지는 축복 -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는 평강과 소망이 주어집니다. 이사야 55장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회복과 풍성한 은혜를 약속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찾고 부를 때, 아버지는 응답하시며 우리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십니다. 더불어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는 삶의 혼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평안을 가져다줍니다.
오늘이 바로 그 날 - 이사야 55:6의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매우 시의적절한 메시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찾기에 가장 적합한 시점이 “지금”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인간의 삶 속에서, 오늘 하나님을 찾고 부르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선택입니다. 하나님은 멀리 계시지 않으며, 우리가 아버지께 나아가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 순간, 주님을 찾으십시오. 아버지는 여전히 우리를 사랑으로 기다리시며, 회복과 은혜를 베풀 준비가 되어 계십니다.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이 말씀은 우리의 인생을 새롭게 하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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