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교만하지 말라
예레미야 13장 15절은 "너희는 들을지어다, 귀를 기울일지어다, 교만하지 말지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이라"라는 말씀으로, 하나님의 경고와 권고를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단순한 경고를 넘어, 우리의 삶과 신앙에 깊은 교훈을 제공합니다. 이 칼럼에서는 예레미야 13장 15절의 의미와 그 적용에 대해 깊이 탐구해 보겠습니다.
예레미야 13장 15절은 "너희는 들을지어다, 귀를 기울일지어다"라는 명령으로 시작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수많은 정보와 소음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의도적으로 시간을 내어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삶을 인도하고, 올바른 길로 나아가게 하는 등불과 같습니다.
"교만하지 말지어다"라는 경고는 매우 강력합니다. 교만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방해하고, 우리의 영적 성장을 저해하는 주요한 장애물입니다. 성경은 여러 곳에서 교만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잠언 16장 18절은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라고 말합니다. 교만은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결국에는 파멸로 이끕니다.
예레미야 13장 15절의 마지막 부분은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이라"로 끝납니다. 이는 하나님의 권고와 명령이 단순한 제안이 아니라, 반드시 따라야 할 명령임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유익을 위해 말씀하십니다. 그의 말씀을 따르는 것은 우리의 삶에 축복과 평안을 가져다줍니다.
예레미야 13장 전체를 보면, 하나님은 유다 백성의 교만과 불순종에 대해 경고하십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자신의 길을 고집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멸망과 포로 생활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가 교만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할 때, 우리는 영적, 육적으로 큰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교만의 반대는 겸손입니다. 겸손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위치를 인정하고, 그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자세입니다. 베드로전서 5장 6절은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라고 말합니다. 겸손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길이며, 그의 뜻을 이루는 데 중요한 덕목입니다.
예레미야 13장 15절의 교훈을 우리의 삶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실천적 방법이 필요합니다.
첫째,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그의 뜻을 깨닫고, 우리의 삶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둘째,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하십시오. 기도는 우리의 교만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셋째, 겸손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섬기십시오. 예수님은 우리에게 섬김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그의 본을 따라,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예레미야 13장 15절은 단순한 경고가 아니라,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교만을 버리며, 겸손한 마음으로 아버지의 뜻을 따를 때, 우리는 진정한 평안과 축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매일의 삶 속에서 실천함으로써,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유지하고,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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