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 말씀칼럼2024. 8. 1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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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

호세아 6장 1절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호세아 6장 1절은 마치 오랜 벗이 간절하게 손을 내밀며 우리를 초대하는 듯한 따뜻함과 애절함이 느껴지는 구절입니다. 이 한 구절 안에는 하나님의 깊은 사랑과 인자하심, 그리고 우리를 향한 간절한 소망이 담겨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아버지의 사랑이 얼마나 크신지를 다시 한번 깊이 깨닫게 됩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는 말씀은 우리에게 익숙한 듯하면서도 깊이 생각해 볼수록 놀라운 진리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찢으신다는 것은 단순히 고통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는 죄와 허물을 드러내시고, 우리를 정결하게 하시기 위한 고통스러운 과정임을 의미합니다. 마치 의사가 병든 부위를 수술하여 건강하게 하듯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영혼을 치료하시기 위해 때로는 고통스러운 과정을 허락하십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찢으시는 것은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낫게 하시고 싸매어 주십니다. 마치 어머니가 상처 입은 자녀를 보듬고 아껴주듯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상처를 치료하시고 우리를 다시 회복시켜 주십니다. 이는 우리가 아무리 죄를 짓고 실패하더라도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없으며, 언제든지 우리를 다시 받아주실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는 말씀은 우리에게 분명한 명령이자 따뜻한 초대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하나님을 떠나 죄를 짓고 방황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언제든지 돌아올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놓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마치 길을 잃고 헤매는 어린 양을 찾아 나서는 목자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찾아 헤매시며 다시 그 품으로 인도하고 싶어 하십니다.

호세아 6장 3절은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은 단순히 물리적인 장소를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삶 속에서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알아갈수록 우리는 아버지의 사랑을 더욱 깊이 경험하고, 아버지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호세아 6장 1절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은혜를 보여주는 동시에, 우리에게 돌아가라고 간절히 부르는 소리입니다. 우리는 모두 죄인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용서하시고 회복시켜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로 더욱 가까이 나아가고, 아버지의 사랑 안에서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도합시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부족함으로 인해 주님을 떠나 방황할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언제나 저희를 기다리시며 다시 받아주실 준비가 되어 계심을 믿습니다. 주님께로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삶 속에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G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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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