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묵상2024. 5. 2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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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마태복음 20장 16절 묵상 - 마지막이 먼저 되는 곳

마태복음 20장 16절은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 나라의 원리를 설명하는데, 그것은 세상의 기준과는 다른 하나님의 은혜와 정의에 관한 것입니다.

이 비유에서 주인은 포도원 일꾼들에게 동일한 임금을 지불합니다. 이는 일한 시간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동등한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행동은 세상의 관점에서는 불공평해 보일 수 있지만,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다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마지막이 먼저 되고, 먼저 된 자가 나중이 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가 인간의 노력이나 자격에 기초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묵상할 때,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그 은혜를 나누고 있는지를 성찰해야 합니다. 우리는 종종 우리의 노력이나 성과를 기준으로 보상을 기대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최후가 최우선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얼마나 오래 또는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이 구절을 묵상하면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져볼 수 있습니다:

1)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내 삶에서 어떻게 경험하고 있나요?

2)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어떻게 나누고 있나요?

3) 나는 하나님의 정의와 은혜에 대한 세상의 기준과 어떻게 다른가요?

이러한 질문들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우리 삶에서 그것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열고, 아버지의 은혜를 더욱 깊이 받아들이고 나눌 수 있는 지혜와 겸손을 구해야 합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가 얼마나 깊고 넓은지를 깨닫게 해주시고, 우리가 그 은혜를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우리의 삶에서 아버지의 정의와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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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