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갈라디아서 5장 25절 묵상 -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갈라디아서 5장 25절은 신앙생활의 핵심을 단순하면서도 강력하게 선언하는 말씀입니다.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이 말씀은 성령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단순한 개념이나 선언이 아니라, 우리의 실제적인 삶 속에서 실현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즉, 성령의 역사하심을 통해 새 생명을 얻은 성도는 마땅히 그 생명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1. 성령으로 산다는 것

먼저 “성령으로 살면”이라는 표현은 우리가 단순히 육체적인 생명을 유지하는 차원이 아니라, 영적인 생명을 성령 안에서 얻고 유지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본래 죄로 인해 영적으로 죽은 존재였음을 밝히고 있습니다(엡 2:1).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는 성령을 통해 거듭나게 되었습니다(요 3:5-6). 즉, 성령께서 우리 안에 내주하시며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새롭게 하셨고,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롬 8:11).

그러므로 성령으로 산다는 것은 단순히 교리를 아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의 존재가 성령의 능력 안에서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며, 우리를 하나님의 뜻대로 이끌어 가십니다(롬 8:14).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확증하시고(롬 8:16), 우리를 거룩하게 변화시키시는 분이십니다(고후 3:18). 따라서 성령으로 산다는 것은 성령의 인도하심과 다스림을 받으며 살아가는 삶을 의미합니다.

2. 성령으로 행하는 삶

그러나 성령으로 사는 것이 우리의 상태라면, “성령으로 행할지니”라는 말씀은 그 상태에 걸맞게 살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셨다면, 이제 우리는 그 생명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령으로 행하는 것은 단순히 선한 행위를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의미합니다. 갈라디아서 5장 22-23절에서 사도 바울은 성령의 열매를 나열합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성령으로 행하는 사람은 이러한 열매를 맺으며 살아갑니다.

특히 갈라디아서 5장은 육체의 소욕과 성령의 소욕이 서로 대립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갈 5:17). 성령으로 행한다는 것은 단순히 육체적인 욕망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주시는 새로운 소망과 기쁨을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성령을 따라 살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뜻을 행하게 되고, 죄와 세상의 유혹으로부터 멀어지게 됩니다(롬 8:5-6).

반응형


3. 성령으로 행하는 삶의 실제적인 적용

성령으로 행하는 삶은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첫째, 말씀과 기도로 성령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를 인도하시며, 기도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 교제하도록 이끄십니다(요 14:26, 롬 8:26).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습관을 가질 때,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더욱 분명히 경험할 수 있습니다.

  둘째,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령의 열매는 우리의 삶 속에서 점진적으로 드러나며, 이를 위해 우리는 지속적인 훈련과 순종이 필요합니다. 사랑이 부족한 사람은 사랑을 실천해야 하고, 온유하지 못한 사람은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온유함을 연습해야 합니다.

  셋째, 육체의 소욕을 버리고 성령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령으로 행하는 삶은 세상의 가치관과 반대될 때가 많습니다. 세상은 성공과 욕망을 추구하지만, 성령은 거룩과 헌신을 요구하십니다.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결단하며, 세상의 유혹을 거부해야 합니다(갈 5:24).

맺는말[Conclusion]:

갈라디아서 5장 25절은 우리에게 신앙생활의 중요한 원리를 가르쳐 줍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는 마땅히 성령으로 행해야 합니다. 그것은 단순한 도덕적 삶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삶입니다.  

오늘 우리는 성령 안에서 거듭난 생명에 걸맞게 살아가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혹시 성령의 인도하심을 잊고 내 뜻대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성령의 열매를 맺기보다는 육체의 욕망을 따라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의 힘으로는 성령으로 행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성령께 의지하면 가능합니다. 오늘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성령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여전히 내 뜻과 욕심대로 살아가고 있는가?

2. 내 삶에서 성령의 열매(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가 나타나고 있는가? 가장 부족한 부분은 무엇이며, 어떻게 성령님께 의지하여 변화될 수 있을까?

3. 오늘 하루, 나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고, 성령과 동행하는 삶을 실천할 수 있을까?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저를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때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잊고, 제 뜻대로 살아가려 할 때가 많습니다. 주님, 저를 붙들어 주시고, 성령으로 행하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소서. 제 안에 성령의 열매가 맺히게 하시고, 세상의 유혹보다 주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Cg.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728x90
반응형
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