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32장 10절 강해 - 하나님의 눈동자 같은 보호하심
제목: 하나님의 눈동자 같은 보호하심
본문: 신명기 32장 10절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인생은 광야와 같습니다. 우리는 종종 메마르고 거친 환경 속에서 하나님이 어디 계시는지 의문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황무지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신명기 32:10은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하심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어떻게 우리를 보호하시며 인도하시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은 황무지에서 우리를 만나주십니다.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1) 하나님은 황무지에서도 함께하신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출애굽 시키시고 광야로 인도하셨습니다. 광야는 척박하고 위험한 곳이지만, 하나님은 그곳에서 이스라엘을 만나주셨습니다.
-관주: 출애굽기 3:7-8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시편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2) 우리의 인생 광야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만나주신다.
우리도 때때로 인생의 광야를 지나갑니다. 경제적 어려움, 인간관계의 문제, 건강 문제 등 여러 가지 시험과 고난을 만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로 그러한 황무지에서 우리를 만나주십니다.
-적용: 우리는 하나님을 찾을 때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찾아오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광야 같은 인생의 문제 앞에서 두려워하기보다,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은 우리를 호위하시고 보호하십니다.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1) 하나님은 신실하게 우리를 지키신다.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보호하심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고,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셨으며, 반석에서 물을 내어 마시게 하셨습니다.
-관주: 출애굽기 13:21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들에게 빛을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신명기 8:4 “이 사십 년 동안에 네 의복이 헤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느니라.”
2) 하나님은 우리의 방패가 되신다.
하나님은 단순히 우리를 먹이고 입히는 것뿐만 아니라, 원수의 공격으로부터도 보호하십니다. 신약에서도 예수님께서는 "나는 선한 목자라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요한복음 10:11)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시는 목자이십니다.
-적용: 우리의 삶에서 보호자가 필요할 때, 하나님이 가장 든든한 방패가 되심을 믿어야 합니다. 불확실한 미래를 두려워하기보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신뢰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3. 하나님은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키신다.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1) 눈동자처럼 지키신다는 의미
눈동자는 신체에서 가장 연약하고 보호가 필요한 부위입니다. 작은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와도 즉각 반응하여 지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키신다는 것은, 우리를 지극히 소중하게 여기시며 보호하신다는 의미입니다.
-관주: 시편 17:8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 감추사” 스가랴 2:8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를 범하는 자는 그의 눈동자를 범하는 것이라”
2) 하나님이 우리를 끝까지 지키신다.
세상은 우리를 흔들고, 사탄은 넘어뜨리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끝까지 지켜주십니다. 예수님은 "내가 너희를 결코 버리지 아니하고 떠나지 아니하리라"(히브리서 13:5)고 약속하셨습니다.
-적용: 하나님이 우리를 눈동자처럼 여기시니, 우리는 그 사랑을 확신하고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세상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의심하지 말고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맺는말[Conclusion]: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신뢰하라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황무지에서 우리를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눈동자같이 지키신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광야에서 돌보셨듯이, 오늘날 우리도 신실하게 지키십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황무지 같은 환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메마르고, 길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곳에서 우리를 만나주십니다. 우리가 신뢰해야 할 것은 우리의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키십니다. 세상에 수많은 유혹과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 안전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의지할 때, 어떠한 상황에서도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삶이 힘들 때마다 오늘의 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신다는 확신 속에서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는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 감추사"(시편 17:8). 이 약속을 굳게 붙잡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Cg.
'김 목사의 구절강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가 2장 13절 강해 - 길을 여시는 하나님 (1) | 2025.04.01 |
---|---|
창세기 9장 1절 강해 - 하나님의 축복과 인간의 사명 (0) | 2025.03.31 |
여호수아 10장 42절 강해 - 하나님이 싸우시는 승리 (2) | 2025.03.29 |
시편 131편 1절 강해 - 겸손의 길 (0) | 2025.03.26 |
신명기 1장 11절 강해 -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의 확장 (1) | 2025.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