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0편 12절 강해 - 고난 중에 베푸시는 하나님의 정의
제목: 고난 중에 베푸시는 하나님의 정의
본문: 시편 140편 12절
"내가 알거니와 여호와는 고난 당하는 자를 변호해 주시며 궁핍한 자에게 정의를 베푸시리이다"
이 구절은 다윗이 고난과 위협 속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의지했던 기도를 담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세 가지 요점으로 나누어 설교하며, 성경 구절을 통해 깊이 탐구하고, 우리의 삶에 적용하며, 결론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1. 하나님의 확실한 약속: "내가 알거니와"
다윗은 "내가 알거니와"라는 표현으로 확신을 드러냅니다. 이는 단순한 희망이나 추측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한 깊은 믿음에서 나온 선언입니다. 다윗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경험하며 그분의 약속이 흔들리지 않음을 확신했습니다.
-관주: 히브리서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다윗의 확신은 믿음의 본질을 보여줍니다. 그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정의를 믿고 의지했습니다. 시편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다윗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확신하며 두려움을 이겼습니다.
-적용: 우리의 삶에서도 고난과 어려움이 닥칠 때 "내가 알거니와"라는 믿음의 고백이 필요합니다. 세상은 흔들릴지라도 하나님의 약속은 변하지 않습니다. 질병, 경제적 어려움, 관계의 갈등 속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잊지 않으신다는 확신을 붙잡으십시오.
2. 하나님의 변호: "고난 당하는 자를 변호해 주시며"
다윗은 자신을 둘러싼 원수들의 위협 속에서 하나님을 변호자로 삼았습니다. 여기서 "변호해 주시며"라는 표현은 법정에서 피고인을 위해 변론하는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하나님은 고난당하는 자의 편에 서서 그들을 위해 싸우십니다.
-관주: 이사야 1:17 "공의를 배우며 악을 행하는 자를 징계하라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라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나님은 억압받는 자들을 위해 정의를 세우시는 분이십니다. 로마서 8:31-33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의 궁극적인 변호자가 되셨습니다.
-적용: 우리는 때로 억울함을 당하거나 세상으로부터 공격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변호자이심을 기억하십시오. 직장에서의 부당한 대우, 사회적 불의, 또는 개인적인 고난 속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으세요. 그분은 우리의 소리를 들으시고 변호해 주십니다.
3. 하나님의 정의: "궁핍한 자에게 정의를 베푸시리이다"
다윗은 궁핍한 자, 즉 연약하고 부족한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정의를 베프신다고 노래합니다. 여기서 "정의"는 단순한 공평함을 넘어 하나님의 구원과 회복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약한 자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들어 올리십니다.
-관주: 누가복음 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예수님은 궁핍한 자들에게 하나님의 정의를 실현하셨습니다. 야고보서 2:5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정의는 세상의 기준과 달리 약한 자를 높이십니다.
-적용: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질적, 영적 궁핍함 속에서 하나님께 나아가십시오. 그분은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고, 우리를 억압하는 세력으로부터 정의를 이루어 주십니다. 또한, 우리도 주변의 궁핍한 자들에게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맺는말[Conclusion]:
시편 140편 12절은 고난 속에 있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정의를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다윗은 원수들의 위협과 생명의 위기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보았고, "내가 알거니와"라는 믿음의 고백으로 기도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고난당하는 자를 변호하시고, 궁핍한 자에게 정의를 베프시는 분임을 확신했습니다. 오늘 우리도 이 말씀을 붙잡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삶의 폭풍이 몰아칠 때, 우리는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의 닻이 되어줍니다. 직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을 때, 가정에서 갈등이 생길 때, 또는 건강이 쇠약해질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변호자이심을 기억합시다. 또한, 우리의 연약함을 숨기지 말고 그분께 나아가 정의와 회복을 구합시다.
더 나아가, 이 말씀은 우리에게 사명을 줍니다. 하나님께서 궁핍한 자에게 정의를 베프시듯, 우리도 이웃의 고난에 눈감지 말고 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가난한 자, 억압받는 자, 소외된 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되십시오. 그리하여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정의가 드러나고, 그분의 이름이 높임을 받기를 소망합니다. 이 확신과 소망으로 오늘도 힘써 살아가길 축복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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