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빛의 자녀로 살기
요한복음 12장 36절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떠나가서 숨으시니라"
요한복음 12장 36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떠나가서 숨으시니라" 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군중들에게 하신 중요한 권면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세상의 빛"이라고 하시며, 그 빛을 믿고 따르는 자들을 "빛의 자녀"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믿음 생활에 깊은 통찰을 주는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먼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빛'은 단순히 물리적인 빛을 넘어, 영적 깨달음과 진리,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합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하나님의 진리를 전하시고, 그 진리를 통해 인간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인도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빛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주님이 주시는 진리와 생명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빛으로 믿는 것은 단순한 지적 동의가 아닌,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고, 주님이 가르치신 진리 안에서 살아가는 삶을 의미합니다.
"빛을 믿으라"는 예수님의 권면은 우리에게 현재의 시간을 소중히 여길 것을 촉구합니다.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 예수님은 우리가 주님을 믿고 따를 수 있는 기회가 영원하지 않음을 경고하십니다. 빛이 사라지면 어둠이 오듯, 우리 인생에서 예수님의 진리를 따를 수 있는 시간이 지나면 우리는 영적 어둠 속에 빠질 수 있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로, 우리는 이 세상에서 빛의 자녀로 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삶의 매 순간마다 예수님의 빛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빛의 자녀'로 살아간다는 것은 단지 믿음을 가지는 데서 그치지 않습니다. 빛의 자녀는 그 빛을 세상에 비추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5장에서 예수님은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시며, 우리가 세상에서 등불처럼 살아야 할 사명을 주셨습니다. 이는 우리의 삶이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진리를 비추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빛을 믿는 자는 그 빛을 따라 사는 것만이 아니라, 그 빛을 세상에 나누고, 더 많은 사람들을 빛으로 인도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주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삶은 단지 개인적인 축복을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어두운 세상에 빛을 전하도록 부르셨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빛의 자녀로 살도록 부름 받았으며, 우리의 말과 행동, 삶 전체가 예수님의 빛을 반영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요한복음 12장 36절에서 예수님은 우리가 빛을 믿고, 그 빛 안에서 살아가기를 간절히 권면하십니다. 빛의 자녀로서 우리는 세상의 어둠 속에서 진리와 사랑을 실천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아직 우리에게 빛이 있는 동안, 그 빛을 믿고 따라감으로써 우리는 진정한 생명과 구원의 길을 걷게 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t.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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