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묵상2023. 9. 28.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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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시편 62편 5절 묵상 -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영혼의 평안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Find rest, O my soul, in God alone; my hope comes from him.

이 구절은 다윗이 그의 영혼에게 하나님만을 바라보라고 명령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신앙적인 명령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도 큰 의미를 가지는 가르침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영혼이 세상의 소음과 혼란 속에서 잠잠히 하나님만을 바라보기를 원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진정한 소망의 원천이라는 깊은 깨달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첫째로, 다윗은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하고 사라지지만, 하나님은 영원히 변함없으신 분임을 강조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많은 것들이 변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아버지를 신뢰하고 아버지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둘째로, 이 구절은 우리의 소망이 하나님에게서 나온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줍니다. 우리는 종종 세상의 것들에서 소망을 찾으려고 하지만, 그것들은 일시적일 뿐입니다. 진정한 소망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나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믿는다면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담대할 수 있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면 모든 문제는 해결될 것이고, 아버지는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이 믿음은 우리가 삶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됩니다.

셋째로, 다윗은 우리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는 우리의 마음이 세상의 소음과 혼란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께 집중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잠잠히 기다리는 자세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고, 아버지의 때에 맞추어 모든 것을 이루실 것이라는 믿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자세는 우리에게 진정한 평안과 안식을 가져다줍니다.

마지막으로, 이 구절은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강조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아버지를 신뢰하고 의지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중요한 가르침이 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하며, 아버지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로 나아갈 때, 우리는 더욱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우리의 영혼을 평안하게 하고, 하나님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게 합니다.

결론적으로, 시편 62편 5절은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아버지께 우리의 소망을 두며,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살아가야 함을 가르쳐줍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의존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아버지 안에서 평안과 소망을 찾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내가 현재 의지하고 있는 소망의 대상은 무엇인가요? 그 대상이 하나님인가요, 아니면 세상적인 것들인가요?

2) 내 삶에서 하나님께 절대적으로 의지하고 기다리는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는 무엇인가요?

3)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내가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저의 영혼이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하시고, 모든 소망과 기대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오게 해주세요. 세상의 소음과 혼란 속에서도 잠잠히 하나님을 신뢰하며,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기다릴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해 주세요. 저의 삶이 하나님의 평안과 안식으로 가득 차게 하시고,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살아가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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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