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칼럼2023. 7. 2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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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슴칼럼] 고린도후서 4장 6절 칼럼 - 세상의 빛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성경은 세상이 어둠으로 가득 차 있음을 분명히 말합니다. 그러나 어둠 속에서도 빛이 존재하며, 그 빛이 어둠을 물리친다는 희망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를 그 빛의 도구로 부르십니다. 이는 단지 시적인 표현이 아니라,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우리는 빛을 비추도록 부름받았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이 빛은 우리가 가진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빛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해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셨고, 그 빛이 우리의 마음에 비추어졌습니다. 이는 우리가 예수님을 알게 될 때, 주님의 빛으로 우리 삶이 충만해지고 변화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빛을 세상에 비추는 것은 곧 예수님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세상의 빛이 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 세상은 여전히 죄와 악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많은 경우 우리가 빛을 비추려 할 때, 세상은 이를 거부하거나 반대하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그러한 도전에 직면하셨고, 제자들도 복음을 전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빛은 어둠보다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그 빛은 세상을 비추고, 결국에는 어둠을 물리칠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그리고 우리가 속한 사회 속에서 예수님의 빛을 비추는 일은 여러 도전과 저항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때로는 비난과 오해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순간에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비추는 빛은 우리의 능력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주님의 능력과 사랑은 세상의 모든 어둠을 이길 수 있습니다.

빛이 되는 것은 단순히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적극적인 사명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통해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하셨던 것처럼, 사랑과 자비로 세상을 대하고, 진리와 정의를 선포하며,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행동, 말, 그리고 삶의 모든 부분이 하나님의 빛을 반영하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빛을 비추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작은 친절과 사랑의 행동에서부터, 복음을 전하고 정의를 실현하는 더 큰 사역까지,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빛을 활용해 세상을 밝게 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예수님과의 지속적인 관계입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 거하며, 주님의 말씀과 기도로 우리의 영혼을 매일 새롭게 해야 합니다.

고린도후서 4:6 말씀에서 예수님의 빛은 우리를 통해 세상에 비춰져야 합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영광이 드러나고, 이 어두운 세상이 변화를 경험하도록 해야 합니다. 물론 길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께 의지하며 나아간다면, 아버지의 빛은 세상 끝까지 비추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마음 속에 있는 빛을 숨기지 말고, 담대히 드러냅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그 사명을 기억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세상에 전합시다. 그리고 그 빛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온 세상에 충만해지기를 기도합시다.

ps: 진주충만교회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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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