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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마태복음 7장 1-2절 칼럼 - 남을 판단하는 것을 멈춰야 하는 이유

“비판을 받지 않으려고 판단하지 말라 너희가 판단하는 그 판단으로 너희도 판단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이 구절은 우리가 다른 사람을 심판할 때 결국 같은 방식으로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경고하며,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는 교훈을 줍니다.

오늘날의 사회에서는 다른 사람의 외모, 신념, 행동을 기준으로 쉽게 판단하고 평가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의 발달은 이러한 경향을 더욱 가속화시켰습니다. 화면 뒤에 숨은 채 타인의 삶에 대해 쉽게 의견을 내고, 때로는 부정적인 평가를 던지는 일이 흔합니다. 하지만 이런 태도는 개인과 공동체 모두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판단은 상처와 오해를 낳을 뿐 아니라,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습관은 종종 우리의 내면을 돌아보지 못하게 만듭니다. 판단하는 순간, 우리는 자신이 완벽한 위치에 있다고 착각하며 다른 사람의 단점을 지적하지만, 정작 자신의 결점에는 눈감게 됩니다. 사실 우리 모두는 완벽하지 않으며, 누구나 부족한 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남의 잘못을 비난하는 데 시간을 쓰는 대신, 자신의 삶을 개선하고 성장하는 데 집중하는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의 에너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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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것을 멈추는 것은 공감과 이해를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는 각자 다른 배경, 경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이러한 다양성은 우리 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그들의 관점을 존중하려는 노력은 개인 간의 관계를 개선하고, 사회 전체의 화합을 도모합니다. 자비와 용서를 실천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자신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7장 1-2절은 단순히 종교적인 가르침에 머물지 않습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보편적인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것을 멈추고, 스스로를 돌아보며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면 우리는 더 자비롭고 이해심 많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이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비난 대신 사랑과 공감을 선택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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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