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칼럼2022. 11. 1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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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야고보서 1장 27절 칼럼 - 참된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야고보서 1장 27절은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참된 그리스도인의 본질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려줍니다. 이는 단순히 신앙을 고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삶 속에서 그리스도를 본받아 행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첫째, 참된 그리스도인은 사랑으로 섬기는 사람입니다. - 본문은 고아와 과부와 같은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것이 참된 경건이라고 강조합니다. 이는 단순히 물질적 도움을 넘어, 하나님의 사랑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사랑과 연민을 베푸셨습니다. 특히 도움이 절실한 이들에게 다가가셨습니다. 우리도 그리스도를 본받아 연약한 이웃을 섬기며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드러내야 합니다. 이러한 섬김은 단지 도덕적 선행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열매입니다.

둘째, 참된 그리스도인은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삽니다. - 야고보는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것”을 참된 경건의 또 다른 조건으로 제시합니다. 이는 세상의 죄악된 가치관에 동화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거룩함을 추구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세상은 종종 성공, 부, 쾌락과 같은 가치들을 추구하도록 우리를 유혹합니다. 그러나 참된 그리스도인은 이러한 유혹을 거부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거룩한 삶은 단지 도덕적 규율을 따르는 것을 넘어,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뜻합니다.

셋째,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은 믿음과 행동의 일치를 보여줍니다. - 야고보서 2장 17절은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진정한 믿음은 반드시 행함으로 증명된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믿음이란 단순히 하나님을 인정하거나 교리적으로 동의하는 것이 아닙니다. 참된 믿음은 우리의 마음과 행동을 변화시킵니다. 이는 우리가 어떻게 다른 사람을 대하고, 세상의 유혹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며,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며 따르는지에서 드러납니다. 믿음과 행동이 일치할 때,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참된 일꾼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야고보서 1:27에서 참된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사랑을 바탕으로 이웃을 섬기고, 세상의 가치관에서 벗어나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이 여정에서 완벽할 수는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성령을 통해 우리를 도우십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삶을 살고자 하는 열망과 그리스도를 닮아가고자 하는 결단입니다.

우리가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로 아버지와 교제하며, 다른 사람을 섬기는 데 힘쓸 때,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우리의 삶 속에서 드러날 것입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믿음이 단순히 말에 머물지 않고, 우리의 행동과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야고보서 1장 27절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Religion that God our Father accepts as pure and faultless is this: to look after orphans and widows in their distress and to keep oneself from being polluted by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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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