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2. 1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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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로마서 8장 26절 강해 - 성령의 도우심과 기도의 능력

제목: 성령의 도우심과 기도의 능력
본문: 로마서 8장 26절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오늘 본문인 로마서 8:26은 성령의 도우심과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의 기도에 대한 귀중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인간의 연약함과 제한된 이해로 인해 기도할 때 무엇을 어떻게 구해야 할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성령님께서는 이러한 우리의 연약함을 친히 도우시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에 따라 우리를 위해 간구하십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큰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오늘은 본문을 중심으로 세 가지 주제를 살펴보며 하나님의 뜻을 깊이 묵상하고자 합니다.

1. 우리의 연약함과 성령의 도우심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첫 번째로, 바울은 우리의 연약함을 지적하며 성령님께서 이를 도우신다고 선언합니다. 여기서 "연약함"은 단순히 육체적 약함을 넘어 영적, 정신적, 그리고 도덕적 한계를 포함합니다. 우리는 죄로 인해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지 못하며, 하나님의 뜻을 완전히 이해하거나 순종하기 어려운 존재들입니다.

-관주: 시편 103:14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히브리서 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이 두 구절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그 속에서도 우리를 돕기 위해 일하신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특히 성령님은 우리의 기도와 삶의 모든 영역에서 도움을 주십니다. 성령의 도움은 단순히 위로에 그치지 않고,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실제적인 도움입니다.

-적용: 우리의 삶에서 연약함을 느낄 때, 성령님의 도우심을 의지합시다. 예를 들어,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나 고난 속에서 기도할 때, 우리가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시도는 종종 실패로 끝납니다. 그러나 성령님께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드시고 인도하심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2. 성령의 간구와 말할 수 없는 탄식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두 번째로, 바울은 성령께서 우리의 기도를 도우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하신다고 말합니다. 이 간구는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표현되는데, 이는 단순히 언어적 표현을 넘어선 깊은 내적 호소를 뜻합니다.

-관주: 요한복음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요한복음 16: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성령님은 단순히 우리 곁에서 도우시는 분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우리의 필요를 완벽히 아시며 그 중재자로서 간구하십니다. 우리의 기도가 부족하거나 방향을 잃었을 때도, 성령님의 간구를 통해 하나님의 뜻에 맞는 기도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적용: 우리가 기도할 때, 기도의 내용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의 자세입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온전케 하시고, 우리의 부족함을 채우십니다. 그러므로 기도의 언어를 고민하기보다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믿고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기도가 나오지 않을 때, 성령께서 우리를 위해 대신 기도하고 계심을 믿으며 위로를 얻읍시다.

3. 기도의 능력과 하나님의 뜻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마지막으로,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질 때 그 능력을 발휘합니다. 바울은 우리가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모를 때가 있다고 말합니다. 이는 우리의 제한된 시야와 연약함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령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에 맞게 간구하심으로 우리의 기도를 인도하십니다.

-관주: 마태복음 6: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야고보서 5:16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성령의 인도하심은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도록 하며, 그 결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응답을 받을 수 있게 합니다. 따라서 기도는 단순히 우리의 욕구를 채우는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에 참여하는 도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적용: 기도의 능력은 성령님과 동행할 때 발휘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말씀을 묵상하고, 성령님께서 주시는 마음의 감동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기도할 때, 우리의 바람만을 고집하기보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결론[Conclusion]:

로마서 8:26은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도 성령님께서 친히 도우시며, 우리를 위해 간구하신다는 놀라운 진리를 가르쳐 줍니다. 우리는 다음의 세 가지 가르침을 통해 더욱 깊이 성령님과 동행하며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1.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 성령님의 도우심을 의지합시다.
2. 성령의 말할 수 없는 탄식을 믿으며 기도의 부족함을 맡깁시다.
3.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에 동참합시다.

삶의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성령님께서는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며 친히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를 멈추지 말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신뢰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복된 삶을 살아가길 간절히 바랍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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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