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구절강해2023. 10. 18.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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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요한복음 14장 1절 강해 -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제목: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본문: 요한복음 14장 1절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오늘날 우리 사회는 수많은 근심과 염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경제적인 불안, 건강 문제, 인간관계의 어려움 등 우리를 짓누르는 문제는 끝이 없어 보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들의 마음에 큰 근심과 두려움이 있을 때, 중요한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바로 요한복음 14장 1절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세 가지 교훈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1. 근심하지 말라 (명령)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명령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곧 그들을 떠나실 것이라는 사실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들의 삶의 중심이었던 예수님이 떠나신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의 상황을 잘 아셨고, 그들에게 근심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관주: 빌립보서 4:6-7에서 사도 바울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근심 대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적용: 현대의 우리도 제자들처럼 근심할 이유가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에게 명령하십니다. "근심하지 말라." 우리가 근심 대신 예수님께 초점을 맞출 때,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의 평강으로 채워질 것입니다.

2.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으라 (믿음의 대상)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는 말씀은 우리의 믿음의 대상이 명확히 하나님과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나님을 믿는 것처럼 자신을 믿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신성을 나타내는 동시에, 주님이 신뢰할 수 있는 분임을 강조합니다.

-관주: 히브리서 11:6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가르칩니다. 이 말씀은 믿음이 우리의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적용: 우리는 종종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우리의 상황이나 능력에 의존하려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믿음은 단순한 동의가 아니라, 전적으로 의지하고 신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을 때,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과 섭리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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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믿음의 실천과 평안 (적용)

예수님의 명령과 믿음의 대상에 대한 이해는 우리의 삶에서 구체적으로 실천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우리의 믿음을 실천하며 평안을 누릴 수 있을까요?

-관주: 1) 기도를 통해 믿음을 표현하라 - 마태복음 6:25-34에서 예수님은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채우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우리의 근심과 염려를 하나님께 맡길 수 있습니다. 기도는 우리의 믿음을 실천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관주: 2) 말씀을 붙들라 - 시편 119:105는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삶을 인도하고, 믿음을 굳건히 세우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암송하며 우리의 삶에 적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적용: 공동체와의 교제를 통해 믿음을 강화하라 - 믿음의 여정은 혼자 가는 길이 아닙니다. 우리는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어려운 시기에 서로를 위로하며 믿음을 나눌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10:24-25는 우리가 서로를 격려하며 모이기를 힘쓰라고 권면합니다.

결론[Conclusion]:

오늘 우리는 요한복음 14장 1절을 통해 예수님의 명령, 믿음의 대상, 그리고 그 믿음의 실천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제자들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우리의 삶은 많은 도전과 어려움으로 가득하지만,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통해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믿음은 단순히 우리의 입술로 고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일상 속에서 기도와 말씀, 그리고 공동체를 통해 실천될 때 온전한 열매를 맺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평안을 약속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27에서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합시다. 예수님의 평안은 이 세상의 어떤 것도 줄 수 없는 참된 평안입니다.

우리 모두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마음의 근심을 내려놓고,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이 평안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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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